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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니.. 완전 울고있어용 ㅠㅠ

아..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10-05-27 23:08:51

오랫만에 와인 마시면서 음주 드라마시청을...

실망스러웠던 신언니.. 사실 별 진전은 없었지만..

저는 처량하게도 (음주의 영향인지) 심하게 눈물이 흐르네요..

지나간 시간.. 돌리고 싶진 않지만.. 갑자기 생각나기도 했고요..

하여간.. 저도 덩달아 와락.. 은조.. 전화기 잡고있던 생각에 또 눈물이.. (주책)
IP : 118.35.xxx.9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플
    '10.5.27 11:11 PM (115.126.xxx.58)

    잼났어요...

  • 2. 눈물닦으시고
    '10.5.27 11:19 PM (119.149.xxx.105)

    mbc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 보시면서 마음 달래셔요..

  • 3. 처음에
    '10.5.27 11:20 PM (125.186.xxx.26)

    확 몰입하다 질질짜는거 지겨워서 안보네요

  • 4. 그런데
    '10.5.27 11:38 PM (180.66.xxx.4)

    예전 만큼의 몰입이 안된다능...;;;;
    이젠 그냥 다른 드라마와 같다는....아 ... 실망....

  • 5. 이 드라마는
    '10.5.27 11:43 PM (99.226.xxx.16)

    ...아마도 마음 깊이 상처가 있거나 가슴아픈 사람들에 깊이 공감하시는 분들에겐
    기억될만한 것같아요. 오랫만에 이런 드라마를 접해요.(저는 미사 이후라고 생각됩니다만)

  • 6. 저는
    '10.5.27 11:50 PM (125.177.xxx.24)

    오늘 가슴 저미며 봤네요.
    완전 몰입.

    은조가 검찰청에 자료 넘기고 기훈 납치 사실까지 폭로하겠다고
    협박할 때는 박수까지 치면서.

    그리고 효선이가 은근슬쩍 기훈의 편지를 은조에게 전달하는 모습에서
    따뜻한 가족애가 느껴져 미소짓게 되더군요.

  • 7. ^^..
    '10.5.27 11:59 PM (116.122.xxx.216)

    오늘은 짜증보다 완전 두근두근 해서 봤는데요...
    기훈이가 은조눈물 닦아줄때 너무 멋있어서 뿅...
    그리고 은조가 처음으로 기훈이한테 다가가서 푹 안길때...
    진짜 너무너무 두근거리더라구요...
    근데 문근영 말랐다 말랐다 해도 확실히 여리여리해야 안겨도 푹안겨서 너무 분위기 살지 않나요?
    푹 안기는데 정말....

  • 8. ㅠㅠ
    '10.5.28 12:15 AM (211.4.xxx.171)

    ^^..댓글읽고 심란해서 저도 댓글답니다.
    맞아요. 여자는 여리여리 해야죠...ㅠㅠ전 제가 천정명을 안을기세.이거어쩔...ㅠㅠ
    근데아직 신언니 18회 못봤다는...얼른얼른 스포댓글 부탁드려요.

  • 9. 냉커피
    '10.5.28 12:50 AM (121.129.xxx.76)

    오늘 처음으로 지대로 사수는 했는디...
    스포 생각나는대로 지껄입니다.

    기훈이 은조에게 앞으로 엄청나고 큰일이 있을텐데 절대 놀라지말라고 합니다.

    그 다음날 친척어른들 우르르 자매앞에서 선언합니다. 홍주가에 지분넘긴다.

    자매들이 반발?하는데 은조가 어쩌구 하니까 할머니가 준수가 누구애인지도 모르는데..하니까 은조가 그거랑 이거랑 무슨상관이고 어떻게 준수를 가지고 그런이야기하냐고 하다 뛰쳐나와요.

    후덜덜 엄마에게 전화를 합니다. 꺼져있어서 제발 돌아오지말라고. 뭐 그러는데 기훈이 듣고 있습니다. 기훈은 걱정말라고 이런저런 일 있다가 결론은 대성참도가는 걱정없이 살아난다 뭐 그런야그를 남기고 조용히 가만히 기다리라고 하고 서울갑니다.

    서울가서 아빠, 형아앞에서 맞장뜹니다. 박본부장의 서류를 들이대며, 도가만 건들지말라고. 형아가 이거 어디서 난거냐 다그치고, 아빠는 그런거 모른다. 처음보는거. 우리서류아니다 하는데, 형아말로 인정한 꼴이 되고 기훈은 녹음화일을 문자메세지로 도가 컴으로 보냅니다.

    형이 녹음된걸 알고 사색되어서 깡패풀어서 기훈이 집앞에서 내리자마자 잡아갑니다.

    형은 주총, 엄마아빠 이혼재판? 등등을 지나고 내보내준다고 합니다.

    그 사이 눈깔공주가 보여줄거 있다고 하면서 보물상자 보여주고 그곳에서 은조는 스페인말로 쓰인 글을 발견. 바로 8년전 기훈의 편지. 어쩌구저쩌구 제일 좋아해 사랑한다...라는 편지를 쓰고 싶었다. 나를 잡아줘...그래서 은조 충격받았는데, 새벽일찍 보니 기훈차만 앞에 있어서 컴 이메일(비번걸려서 뭔지 몰라 그냥 둔)의 비번을 기훈과의 일을 떠올리며 조합, 어제 녹음한 내용을 가지고 상경. 법원옆에 차세우고 기정에게 전화해서 협박. 지금 바로 들어가서 다 폭로하고 납치까지 고발할건데, 지금 기훈이 놔주면 납치만 빼주겠다. 그러니까 기훈이 풀려나.....(마지막만 남겨용)

  • 10. ㅠㅠ
    '10.5.28 12:59 AM (211.4.xxx.171)

    아,냉커피님 감사요!! 정말정말 감사드려요.이제한 한시간만더 기다리면 볼수있을것 같은데...
    궁금해서리...이렇게 길게 써주시고!! 진짜 귀찮은거 알거든요.이히히^----------^
    냉커피님은 뭐하셈?? 전 남편기달리고 있어요. 그럼!!^^

  • 11. 저두
    '10.5.28 1:05 AM (119.64.xxx.152)

    많이 울었어요.. 위에 어느분 댓글 처러..
    아팠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그래서.. 누군가의 위로가 얼마나.. 절실했었는지..

    그렇게 서로 아픈거 이해해주고,, . 우리 아이들 아빠가 된 남편이 있어..
    너무.. 공감하며.. 보네요..ㅠㅠㅠ

  • 12. ㅠㅠ
    '10.5.28 1:09 AM (121.129.xxx.76)

    ㅠㅠ님 그 마음 100분 알거들랑요... 나라걱정에 잠이 안와요. 우라질..ㅠㅠ

  • 13. ...
    '10.5.28 1:15 AM (121.136.xxx.233)

    서우 연기참 잘해요...

    근데 기훈이가 협박 자료 갖고 아버지랑 형한테 갖고 갔을 때
    웃는 것보다 차라리 무표정으로 있었으면 싶었어요....

  • 14. 오늘꺼
    '10.5.28 2:25 AM (58.120.xxx.131)

    정말 그 동안 답답했던 속을 확 풀어준 회였어요.
    1부터 4회가 사골국 같았다면, 오늘 껀 해장국이라고나 할까
    정말 재밌었어요.

  • 15. 세사람
    '10.5.28 10:33 AM (114.200.xxx.210)

    모두 행복해 질 수는 없을까요?
    아울러 정우까지...
    두 사람의 사랑을 이루기에는 가슴아픈 사람이 너무 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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