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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식구 한번 외식비용 1~2만원사이

조회수 : 2,273
작성일 : 2010-05-27 19:26:47
외식시켜준다고 신랑이 데리고 나가면
늘 국수집,돈까스집,찜닭집(반마리)등..
정말 지지리 궁상을 떨어요

돈을 못버는 것도 아니고 한달에 700정도 법니다
돈관리하는것도 사사건건 참견
냉장고도 참견...

아무리 지 아끼면서 저래 궁상떨면서
살아도 정작 인색하기 짝이 없으니
터무니없이 자긴 크게 돈 나간적이 한두번
아니더군요..가족 외식..괜찮은데서 먹는것도
어찌보면 가족을 위한 배려이고 베품인데
참 마음이 씁쓸하고 허전해요
IP : 180.70.xxx.1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사
    '10.5.27 7:34 PM (218.235.xxx.214)

    왜 그러실까요?

  • 2. ㅎㅎ
    '10.5.27 7:34 PM (121.168.xxx.57)

    나중에 건물 한 채 해주시겠지요.

  • 3. ...
    '10.5.27 7:40 PM (115.140.xxx.112)

    돈도 많이 버시는데 도대체 왜 그러실까요..?
    자기야에 나왔던 요리사 남편도 의사시던데
    그분과 정말 만만찮던데...
    제가 아는 지인도 돈관리는 남편이 하고 한달에 생활비
    얼마 주고 정작 남편이 관리하는 돈은 자산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는데
    죽을때 알려 준다고 했답니다

  • 4. 차라리 부럽
    '10.5.27 7:56 PM (61.253.xxx.100)

    제꺼는 주제도 모르고 펑펑씁니다.
    알뜰한 낭군님이 좋은 거예요.

  • 5. 참아줄테니
    '10.5.27 8:05 PM (61.84.xxx.113)

    통장보자 하세요.

    그럼 통장 잔고 느는거 보는 재미로라도 같이 궁상에 동참할 수도 있겠네요.
    애들한테도 통장 보여주면,
    상당한 정신적 보상이 되지 않을까요.

  • 6.
    '10.5.27 8:09 PM (210.0.xxx.209)

    아니꼽게 생각하면 끝도 한도 없어요. 돈 못벌어다 주는 남자들보다야 낫죠. 돈도 못벌면서 펑펑 쓰는 놈들도 많고 도박에 빠져 집안 거덜내는 사람 아닌 게 얼마나 다행이에요.

  • 7. 111
    '10.5.27 9:02 PM (122.36.xxx.95)

    아윽 ..저희도 월급이 님 만큼은 아니지만..그래도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는데..돈을 그만큼 벌면서 가족들 먹이는 돈을 그렇게 아낀다면 정말 화날거 같아요. 저희는 3(8살꼬맹이랑)식구가 외식해도 항상 3~4만원이 넘는데...너무 하신거 같아요..딴데 아끼시고...매일 외식하는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두번일텐데...정말 제가 봐도 너무 인색해서 정떨어질거 같아요.

  • 8. 생활비를 받으세요
    '10.5.27 9:14 PM (211.63.xxx.199)

    원글님이 생활비를 넉넉히 받으셔서 외식비도 지출하세요.
    특별한 날엔 비싼것도 사먹어 보고, 그냥 평범한 주말엔 저렴하게 외식하고요.
    저흰 진짜 돈이 없어서, 1~2만원짜리 외식만합니다..뭐 그래도 별 불만은 없습니다. 한끼 식사 준비 안하고 편하게 밥먹는다는게 감사할뿐이죠.
    에버랜드나 동물원 가도 꼭 도시락 싸서 갑니다. 씨푸드부페나 패밀리 레스토랑 한번 가보는게 소원이네요.
    다행이도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걍 돈까스나 짜장면 치킨이면 좋아하네요.

  • 9. 궁금...
    '10.5.27 9:16 PM (119.70.xxx.239)

    어떻게 4식구 외식비가 1-2 만원으로 해결이 되시는지...
    비결 좀 알려주시와요.

  • 10. 세상에...
    '10.5.27 9:18 PM (122.32.xxx.63)

    4식구에 찜닭 반마리..허걱이네요...
    원글님이 생활비 넉넉히 받으시면 아이들 데리고 가끔 맛난 거 사주시는게 좋을 듯 한데...
    왠지 남편분이 가계부도 검사할 것 같네요...

  • 11. 좀짜긴 하지만
    '10.5.28 12:30 AM (211.117.xxx.120)

    가장의 입장에서 남편분 이해가 갑니다.
    전 제가 쫌 그럽니다.
    잘 나가다가 한번 주저앉은 경험이 있어서 많이 벌어도 막 쓰게 되질 않아요.
    아울렛이나 백화점 푸드코트 가서 각자 먹고 싶은거 골라먹고 오지요.
    그러면 15000원-20000원내에서 해결이 됩니다.

    확 쓰고 싶다는 맘도 들지만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벌 수 있을까 싶어 돈쓰기가 두려워요.
    재정이 안정이 되면 좀 쓰는데 너그러워 지겠죠.
    그때가 언제일지..

  • 12. 아는 언니
    '10.5.28 2:19 AM (118.35.xxx.158)

    아는 언니 남편이 보일러불 새벽에 끄고(그래서 늘 감기를 달고 살죠), 오줌누고 물 안내리고 불끈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지지리 궁상을 떨던데요.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미래를 위해서라나요? 혹시 자기가 죽으면 궁상떨며 아껴아껴 모아둔 돈으로 마누라 살아야 된다고....
    그래서 인생 상담해줬던 나이드신 분이 이말 한마디 해줬습니다.
    마누라 홧병나서 지금 당장 죽어버리면 그 아낀게 무슨 소용이냐
    그랬더니 좀 반성 하는 눈치요... 그런 인간들 있습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안먹혀요. 울 신랑도 마찬가지..ㅋㅋ

  • 13. 아는 언니
    '10.5.28 2:21 AM (118.35.xxx.158)

    근데 윗님들은 지지리 궁상들하고 안살아봐서 그 고통 몰라요.. 미칩니다. 물론 펑펑 써재끼는 님들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 14. 저도
    '10.5.28 11:20 AM (124.54.xxx.18)

    비결 좀 알려주세요.아직 어린 애들 두명에 네식구인데 한번 외식하면
    적어도 2만원은 나오는데..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먹어도 그런데..

  • 15. 원글님께
    '10.5.28 11:43 AM (222.99.xxx.38)

    죄송한데 그 생각이 나네요.
    ((우리 남편 자랑 한번 실컷 합시다))에서
    우리 남편 돈은 잘 법니다.
    그런데 돈 절대 못 쓰게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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