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애 머리에 붙은 껌 때문에 글 올렸었죠?^^

아침에 조회수 : 1,133
작성일 : 2010-05-26 17:44:27
여러 방법들 댓글 달아 주셨길래, 가장 만만한 마요네즈로 우선 해 봤어요.

듬뿍 바르고 촘촘한 빗으로 빗기...

조금 시간이 지나니 마요네즈인지 물껌인지 모를 고체도 액체도 아닌것이

흘러 내리더니 주욱주욱 빗으로 빗으니 다 나오더라구요.

그 와중에 저희딸은 머리 다 뽑힌다고 아프다고 울고불고...ㅋㅋ

그럼 확 머리카락 짤라뿌까!! 하니 입 꾹 다물고 참네요...ㅎㅎ

어쨌건 그러고 나서 머리 감고 만져보니 고것이 싹 사라졌네욧!!

정말 신기했어요. 하루종일 걱정 했는데 이렇게 싹 해결하고 나니 십년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가는 기분이에요~`

아침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그리고 82 언니및 동생님들...정말 싸랑합니데이~~

보답으로 투표 잘 하겠습니다!!
IP : 222.236.xxx.2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26 5:47 PM (211.207.xxx.10)

    옷...그래요? 진짜 신기하네요.
    여기 짱입니다요.

  • 2. .
    '10.5.26 5:47 PM (115.126.xxx.26)

    껌 얘기하니 중학교 때 머리에 붙은 껌 가위로 자르다가 결국 엉성한 가발을 쓰고
    왔던 친구 생각나네요..

  • 3. ,,,
    '10.5.26 5:51 PM (59.21.xxx.181)

    원글님 넘 귀여우세요.. 근데 무엇보다 따님은 머리에 껌 붙이고 학교에 갔던거예요.. 하하하
    껌붙이고 아무렇지 않게 학교생활 했을걸 상상하니 너무 귀엽네요..
    성격 대게 좋은가봐요..
    우리집 까칠한 딸내미는 아마 이러고 학교 못간다고 땡깡을 놓았을텐데..

  • 4. 신기해요
    '10.5.26 5:53 PM (125.186.xxx.49)

    마요네즈로 되는군요!!! 저도 잘 알아둬야 겠네요^^

  • 5. 보리피리
    '10.5.26 5:53 PM (125.140.xxx.146)

    중학교때 버스에서 풍선껌불다가 튀나가는 바람에
    앞에 아가씨 머리에 붙어서 엄청 애먹은적있어요.

  • 6. 원글이
    '10.5.26 5:54 PM (222.236.xxx.249)

    ㅋㅋㅋ 안그래도 아침에 울고 갔어요... 그래도 지각하는거 보단 낫지 않니?? 했더니
    후딱갔죠. 제가 머리 묶을때 껌붙은 부분을 교묘히 가려서 대충 묶었거든요...
    갔다오자 마자 '엄마 껌!!!~~~" 그래서 얼른 작업해 줬어요...ㅎㅎ
    인제 2학년이라 아직은 엄마 말 잘 듣거든요...
    그나저나 풍선껌 머리에 붙어서 고생한 아가씨 이야기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ㅎ

  • 7. 보리피리님^^
    '10.5.26 6:10 PM (121.178.xxx.164)

    아 웃겨~~

    저는 초딩때 자고나니 머리에 껌이 붙어있어서 그냥 혼자 가위로 숭덩
    자르고선 학교에 갔던 기억이 있어요.

  • 8. 왕꿀
    '10.5.26 6:20 PM (125.142.xxx.163)

    원글님 귀여우셔라 ㅋㅋ
    꼭 투표로 보답하세용~~

  • 9.
    '10.5.26 6:30 PM (203.152.xxx.43)

    마요네즈도 되는군요
    저는 마사지 크림으로 해결 봤었는데
    아침에 글을 못봤네요
    식용유로도 가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655 어수선한데 죄송) 인라인판매처 좀 알려주셔요 인라인판매처.. 2010/05/26 300
546654 유시민후보,한명숙 후보님 후원했습니다. 4 화이팅 2010/05/26 382
546653 울아들 이름 영문표기때문에 의견구해요 10 여권 2010/05/26 488
546652 선거관련우편물 도착했나요? 3 언제오나요 2010/05/26 489
546651 집주인에게 전세금 반환각서 받아야 할까요?? 8 세입자 2010/05/26 1,199
546650 중국까지 요동치게 만든 <조선일보>의 창작비밀 2 세우실 2010/05/26 457
546649 오이소박이 담글때요..(급) 3 김치 2010/05/26 718
546648 <러브 액츄얼리>와 비슷한 영화 또 없나요? 15 영화 2010/05/26 2,390
546647 아이가 공중전화에서 엄마에게 전화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 수신자부담 2010/05/26 382
546646 정운찬 "인터넷 보급이 한국문화 수준 떨어뜨려" 38 소망이 2010/05/26 1,454
546645 오늘 이웃들과 선거 이야기 했어요. 5 여기 부산 2010/05/26 770
546644 Gene targeting within stem cells using directly ev.. Jonath.. 2010/05/26 392
546643 밖에 나가는거 싫어하시는 분들 아이 산책도 안시키게 되지 않나요? 13 2010/05/26 1,184
546642 구의원직이 앞으로 없어지나요? 6 ..... 2010/05/26 586
546641 정몽준, `천안함 정쟁' 중단 제안 32 소망이 2010/05/26 1,549
546640 분유..단계 지나서 먹여도 될까요? 아니면 다음 단계 미리 먹일까요? 2 아기엄마 2010/05/26 469
546639 짭짤이토마토 도대체 맛이 어떤 맛인가요??? 7 ??? 2010/05/26 1,218
546638 지방자치 시작할때 명예직(녹봉 no) 아니였나요? 4 .. 2010/05/26 305
546637 이창동 감독 `칸 각본상` 盧짱님께...봉하마을 참배 10 소망이 2010/05/26 1,390
546636 김문수 경기도 지사 후보의 주요 공약 GTX, 예산 규모의 문제점 1 세우실 2010/05/26 318
546635 제가 무식 이어서 그런데요 교육감도 당 있는거지요? 8 교육감 2010/05/26 877
546634 계엄령 선포 가능할까요? 1 투표하자!!.. 2010/05/26 507
546633 서울대학병원이 대학로랑 가까운가요??? 10 궁금.. 2010/05/26 996
546632 양파짱아찌의 황금비율을 알려주세요~! ^^; 7 양파짱아지 2010/05/26 3,621
546631 우리 된장 왜 이렇게 맛난걸까? 5 나이듦 2010/05/26 928
546630 부모가 사이좋은 모습만 보여도 자식이 잘자랄 확률이 높겠죠? 12 ... 2010/05/26 1,875
546629 방금 남편에게 친구들 전화번호 프린트 해 오라고 했더니... 6 총공세 2010/05/26 1,654
546628 공부는 왜 해야하고 젊어서 돈은 왜 모아야 할까요? 9 인생을노래해.. 2010/05/26 1,655
546627 9개월 된 우리 아들 벌써 애국의 길로.. 9 넘 웃겨서 .. 2010/05/26 1,154
546626 매실진액이랑 장아찌 등을 만들려는데요, 시중 백설탕을 써도 될까요? 4 요리 초보 2010/05/26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