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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달불러서 이사하신 분 계시나요?
지금있는 집이 거의 원룸식이라서
가져갈 짐이 침대밖에 없어요.
침대랑 책들, 옷, 부엌살림.
그래서 포장이사 하기도 좀 아깝고
남편이 꼼꼼한 편이라 본인이 책이랑 옷은 살펴보고 버릴것 버리고
정리하면서 차근차근 박스에 담을거라고..
그래서 그냥 용달을 불러서 박스로 옮길까 하는데요
서울 시내 15킬로 정도 되는 거리이구요
남동생이 도와 줄 수 있는 여건이라서
남동생부르고, 친한 후배 불러서 세명정도(저는 출근, 남편은 프리랜서라서 저는 못도와주고)
근데 주변에서 골병든다구..;;;
절대 하지 말라는 사람들도 있어서
어떡할까 고민이여요.
그리고 지금 사는 곳이.. 20평 안되는 다가구주택인데
그래도 포장이사면 최소 50만원은 들잖아요.
그런데 용달비는 많이 불러도 10만원, 점심 저녁 간식 15만원 정도면
반값에 할 수 있을것 같은데..
혹시 작은 집 그냥 용달불러서 이용해주신 분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1. 충성도사람봐가며
'10.5.26 2:25 PM (61.253.xxx.60)네 저 용달 불러서 했어요.
돈은 13만원 불렀는데, 식사하시라고 2만원 더넣어 15만원 드렷어요. 53k정도 이동하는 거리 서울서 경기도 였구요. 거리 가까운면 얼마 안들거예요. 짐정리도 금방했어요.2. 짐이
'10.5.26 2:27 PM (116.121.xxx.199)없는거 같아도 싸면 많아지더라고요
3. 음
'10.5.26 2:28 PM (218.148.xxx.200)가능한데... 골병 들어요. 한 일주일 쑤시고 아프고...
그래도 저렴한 맛에 할 수는 있을 거 같아요. 남자 셋이면... 충분히 가능은 하죠.
도와준 동생과 후배에게 미안하고,
남편 몸 많이 힘든 건 감안하시구요.
그런데 단순 용달은 정말 짐을 집 앞에 내려놓고 가버리는 거구요.
그거 말고 포장이사는 아닌데, 그냥 이삿짐하시는 분들 있거든요.
큰 짐 - 냉장고 침대 장롱 같은 거만 자리 잡아주고 가는 분들요.
잔 짐은 직접 싸놓고, 직접 풀고 해야하구요.
이게 나을 거예요.
냉장고 같은 거 비전문가가 잘못 옮기다가 허리 나가면... 몇 십만원이 문제가 아니겠지요.4. 이사를앞두고
'10.5.26 2:35 PM (112.221.xxx.27)짐이 없는것같아도 싸면 많다..
동감합니다. ㅠㅠ
다행인것은 이사갈집에 에어컨,냉장고,붙박이장 등이 다 있어서
가전제품이나 큰 가구를 안 가져가도 된다는것이
일반이사를 고려한 가장 큰 이유여요.
다행히 이사갈 집이 1층이라서..그냥 현관앞에만 놔두고 가셔도
어떻게 될것 같기는 한데..
그런데..용달비 15만원이면 꽤 비싸네요..--;;5. 용달
'10.5.26 2:47 PM (152.99.xxx.41)순수 용달만 부르시면 4만원~10 정도 ..
서울권. 삼십분 이내 정도 거리...
4만원이어도 침대, 냉장고, 세탁기 등 큰거는 옮겨주십니다.. 처음에 기사님 배정되시면..
기사님께 1~2만원 드릴테니 좀 옮겨 달라고 하시면..됩니다..
동생에 동생친구들까지 부르셔서 밥 먹이시면.. 그 비용이 포장이사 비용되고 ..눈치 보입니다.
저라면 부부 둘이 와 ..ㄱ ㅣ사아저씨께 몇만원 더 드리는걸 권합니다..
2층까지도 옮겨주시던데...
그외 간단한 짐은 차 있으시면 차로 옮기셔도 되구요...6. 제가
'10.5.26 2:48 PM (124.51.xxx.8)용달불러서 이사했는데 아저씨두분오시고 인천에서 서울로 이사했는데 25만원들었어요. 우선 동네에 견적한번내보세요. 도와줄동생들있으면 포장이사말고 그냥 용달로 이사해도 괜찮을듯해요. 짐이 많지 않아보이시는데
7. 나
'10.5.26 3:53 PM (211.220.xxx.68)저희는 완전 독박썼네여
냉장고 2개 김치냉장고 1개 그리고 옷들 그리고 컴퓨터 2대
이외는 없는데 지역도같은 지역인데 30만원줬네여
이사일이 손없는날이라 그랬다지만 너무...독박을 ..
오메 열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