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아들에게 주로 하는 잔소리..

아들맘 조회수 : 542
작성일 : 2010-05-25 17:35:19
1. 상대가 싫다고 하면 하지 말아라.  너는 그게 장난이거나 좋다고 하는거거나 그냥 니 의견을 전하고 싶은 것이라 하더라도 상대방이 그것을 싫다고 말하는데도 계속 하면 그때부터는 잘못이다.  싫다고 하면 하지 말아라!!

- 누나가 싫다고 하는데 자꾸 무슨 게임을 하자느니 지 이야기를 들어보라느니 같이 팔씨름을 해 보자느니 엄청 귀찮게 굽니다.

2. 니 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마라!

- 숙제를 안하고 놀다가 새벽이나 밤늦게 불을 켜고 돌아다녀서 다른 사람 못 자게 해요.  공부하는건데 괜찮지 않냐 라고 해서 엄청 혼냈습니다.  공부한다고 무조건 우선이 아니라고.

3. 문앞에 서 있지 마라 (울할머니가 자주하던 잔소리에요)

- 문앞에 서 있으면 드나드는 사람이 불편하다.  어디에 설때 절대로 입구를 막고 서지 마라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이거 안 지켜요.  다 입구 막고 서죠.  정말 짜증납니다)

4. 길을 막고 다니지 마라 (요거도 울 할머니가 ㅋㅋ)

- 길 막고 다니는 사람 정말 많아요.  급해 죽겠는데 무리 지어 길 막고 걷는 인간들 보면 확 패고 싶어요.  이건 남자고 여자고 애고 어른이고 다 같은듯

5. 제자리 가져다 놔라 (이건 두애 다)

- 쓰고 나면 쓰던 자리 던져놓습니다.. 입 아파요 ㅠㅠ  언제 고쳐지나..흑흑
IP : 112.160.xxx.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25 5:47 PM (114.206.xxx.53)

    집집마다 다 같군요. ㅎㅎ

  • 2. ㅋㅋ
    '10.5.25 9:23 PM (119.69.xxx.254)

    정말 이거 제가 8살 난 우리 큰아들한테 하는얘기예요 정말이지 놀랬다는..

  • 3. .
    '10.5.26 12:35 PM (125.184.xxx.162)

    우리 아들 스무살인데 유치원무렵부터 하던 잔소리...
    포기했습니다 이젠...
    담에 며느리가 저 원망하겠죠? 이렇게 키워서 장가보냇다고..
    근데 난 정말 할만큼 했단다 얘야.. 미안하다.. 니 시아버지도 그렇단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085 살림 거덜나게 생겼네~~!! 16 죽지 않아~.. 2010/05/25 2,587
546084 6월2일 임시공휴일인가요? 1 투표합시다 2010/05/25 943
546083 후원했어요 4 오팔이 2010/05/25 406
546082 [뷰스앤뉴스]'전쟁 공포' 하루, 29조 증발 3 국민이 기가.. 2010/05/25 651
546081 국어도 몰라요..^^ 2 아리송 2010/05/25 441
546080 제 주변은 아무리 둘러 보아도.... 7 선거에 대해.. 2010/05/25 873
546079 아기띠? 슬링? 5 선물 2010/05/25 386
546078 미드 "로스트 "드디어 종영했네요(스포있어요) 3 미드사랑 2010/05/25 1,218
546077 코치가방 세탁은 어떻게 하나요? 2 .. 2010/05/25 1,930
546076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줄줄이 무산, 누구 때문? 5 세우실 2010/05/25 669
546075 앗싸!! 4 신난다!! 2010/05/25 631
546074 6세 여아 종이접기 책 추천해주세요~ 1 ... 2010/05/25 560
546073 영화좀 추천해 주시어요.. 2 동막골 2010/05/25 346
546072 미쿡에서는 아기 어디에 재우나요???아기침대쓰죠?????? ??? 2010/05/25 521
546071 학습지 선생님때문에 미치겠어요 4 . 2010/05/25 1,226
546070 제 후배 좀 도와주세요 __ 2 하이고 2010/05/25 644
546069 사람 구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5 벼리 2010/05/25 1,401
546068 "'천안함 조사' 비난한 도올, 국보법 위반" 8 미쳐가는구나.. 2010/05/25 978
546067 (급질) 집앞 현수막에 4대강.천안함 글자 들어가면 안되나요? (냉무) 2 털랭이 2010/05/25 373
546066 요즘 아들에게 주로 하는 잔소리.. 3 아들맘 2010/05/25 542
546065 이창동 감독의 시를 보고서 7 코발트블루 2010/05/25 1,750
546064 몇 선거구가 무슨동이다 하는것들이 잘 나와있네요 2 네이년이지만.. 2010/05/25 353
546063 농산물 직거래 장터 명칭을 공모해요.... 2 눈에 띄는 .. 2010/05/25 291
546062 윌로 요쿠르트 만들어지나요?(보통 메니치코프, 불가리스로 만들잖아요) 1 요쿠르트 2010/05/25 405
546061 시어머니를 설득했어요 10 ㅋㅋㅋ 2010/05/25 1,581
546060 처음 와서 인사드려요.. ^^ 16 벼리 2010/05/25 755
546059 채리스 펨핀코 빌보드 앨범차트 8위 진입... 1 ^.^` 2010/05/25 631
546058 들통난 한나라당의 '북풍' 선거전략...송영길, 내부문건 폭로 2 세우실 2010/05/25 572
546057 여행에 관한 남자와 여자의 차이.. 10 동감 2010/05/25 1,557
546056 아벤트 신생아젖병이요..한가지모델인가요?125ml 1 ??? 2010/05/25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