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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학여행 1박 2일로 가는데요. 어떤 대책이 있을까요?
수련원에 전화 해 보니 2인 1벌 요,이불을 준다고 해요.
난방이 밤, 새벽에 한 번씩 준다는데 그냥 바닥에서 자라고 해야 할까봐요.
얘가 이것때문에 캠프같은것 절대 안갔었는데 학교라서 가야하니까 너무 걱정되나봐요.
1. ...
'10.5.25 11:45 AM (218.52.xxx.181)자기직전에 살짝 기저귀하면 안될까요?
2. ...
'10.5.25 11:45 AM (123.214.xxx.224)바닥에 자더라도 만약 실례를 하게되면 애들에게 놀림꺼리가 되지 않을까요?
차라리 야뇨증 기저귀를 아이에게 줘서 밤에 화장실에 입고 자라고 하는건 어떨까요?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에서 벗으면 되니까요..3. 제
'10.5.25 11:50 AM (121.88.xxx.122)사촌여동생이 애는 엄청 똑똑하고 야무진데, 야뇨증땜에 초등시절 학교에서도 종종 실례를해서 지엄마가 옷들고 학교 찾아다고그랬거든요.
그게, 현재 중학생이 되었는데요, 못고치고있나봐요. 걔는 지가 기저귀 가지고다니면서 친구들몰래 처리를 잘하더라구요^^;;
이모가 양방,한방 여기저기 안다녀본데없이 백방으로 노력했는데도, 그게 안고쳐지던데 어찌 방법이 없는건가요?4. 저라면
'10.5.25 12:04 PM (121.151.xxx.154)그냥 보내지않겟어요
추억이 문제가 아니라 한번 그런일을 아이들에게 들키면 그즉시 왕따나 놀림감이 될테인데
그걸 어찌 감당하겠습니까
저라면 핑계를 대고 안가겠습니다
선생님에게도 진실을 말하지않구요5. 기저귀
'10.5.25 1:02 PM (175.114.xxx.239)하나 줘서 보내ㅅㅔ요, 자기 전에 살짝 착용하라고 하시면 됩니다.
울집 아이도 7살 때 캠프가는데 기저귀 하나 줘서 보냈어요, 나중에 물어보니
혼자 잘 처리했다고 그러더군요, 부모가 그냥 무심한 듯 담담한 태도로 그럴 수 있다,,
많은 아이들이 이런 경우가 있다 ,,라면서 조금은 일반화시켜 버리면 아이도 소심해지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울집 아이도 지금 초3인데 가끔씩 실수를 해요, 그럴 때마다 담담하게 합니다.
저녁에 물 많이 먹었구나, 우유도 먹었구나,,등등 어젯밤 물종류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래...그렇게 말하면 아이도 소심해지지 않더군요, 그리고 야뇨는 정말 인내심 훈련하는 거더군요,
그냥 오래 지켜보는 수 밖에....분명히 고쳐집니다..시간이 문제일 뿐.....잘 해보자구요,^^6. 저도
'10.5.25 4:49 PM (121.125.xxx.196)저라면님 말씀처럼 할것 같아요(진실은 밝히지 않고, 다른 변명을 하든지...하고요)
애가 감당이 안될정도라면(사실 그래서 밤에 잠 안자는 아이들도 있답니다. 그래서 더 혼나고, 선생들은 애가 장난치려고 안자는줄 알고)
저희애도 좀 지려서...전 애가 너무 걱정된다고 하면 앞으로도 안보낼 생각이거든요.7. ..
'10.5.25 10:40 PM (115.137.xxx.110)자기전에 기저귀 하면 되겠는데 그 기저귀를 들고 화장실에 가야하는것이 또 마음에 걸리네요
친구들에게 들키지 않고 들고 들어가야 하는데 그걸 잘 할 수 있을까가 문제네요..
아주작게 접는다 해도 부피가 있을듯한데...
초4면 아이들이 눈치가.. 무언가 들고들어가려하면 그게뭐야할텐데...
그래도 보내는게 좋을듯해요
괜시리 이담에 커서 패배자같은 마음 들면 안돼쟎아요..
어머니가 조바심내지 말고 무심한듯 잘 다독여 보세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