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까지 드네요

[..]

일제 식민지 하에 있을 때 독립운동을 하시던 분들..
지금처럼
<조용히 잘 사는데 왜 저리 시끄럽게 구냐>
<그래봤자 소용없어>
<그놈이 그놈이지>
<니들만 잘났어>
이런 말 들으시며 맘 고생 몸 고생 하시진 않으셨을지..

[ㄴ]

일제 시대 때 친일햇던 분들....이렇게 독립할 줄 몰랐다...

지금 죄다 한날당으로 몰리는 그들...영원히 한날당이 집권할 줄 알았다...

[서정주]

"나는 그 때 일본이 100년은 갈 줄 알았다"

[조정래 아리랑]

누구는 독립운동으로 만주의 눈벌판에서 얼어죽고.. 맞아죽고.. 굶어죽고...

누구는 일본에 붙어서 돈벌고 논밭사고 소작부리고.... 해방후 미군정에선 눈치빠르게 적산가옥차지하고..

그 시대는 일제의 강압때문에 친일할 수 밖에 없었다고 변명하는 자들....그 시대에도 이렇게 극명하게 다른 길을 선택하는 깨어있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하면... 극히 예외적인 소수로 몰아버리죠........

이 자들이 한나라당으로 이어져 내려와서 지금도 살기가 등등합니다...반민특위가 좌절되는 데서 부터 역사가 꼬이기 시작했죠....이승만 역적모리배가 그 시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