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하녀'는 이번에 수상 못 한건가요?

[그랬어요?]

어제 종일 밖에 나가있었거든요.
오늘 인터넷에서도 아주 조용한 걸 보니
'시'만 각본상을 받고(영진위에서 0점을 준)
하녀는 상이 없는 거였나요?

[수수꽃다리]

네~ 보는 눈은 똑같은 거겠지요~~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가 주목할만한 시선상을 수상했구요
하녀는................

[칸에선]

상 몇개 되지도 않는데요 뭐.
황금종려 심사위원대상 심사위원상 감독상 작품상 황금카메라상
여우주연 남우주연
이게 전부죠 아마? 더 있나요?

이 중에 하나를 탄다는 게 장난이 아니죠. 정말...

하녀가 타는 게 오히려 이상하죠-_-;;;;

홍상수 감독이 탄 거는 시와 하녀가 진출한 경쟁부문이 아니고 다른 부문이니까 별개구요.
암튼 홍감독님도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내의 대상을 타셨으니
완전 축하할 일~

[하지만]

언론은 생깔겁니다.

[하녀]

보았는데 영 별로였어요.
마지막 생일축하 하면서 끝나는데 뭐지?했네요.
영화이해력이 부족한건지 돈과 시간이 아깝더군요.

[솔직히]

국내에서 바람잡은거지요,,
제3국가에서 주연여우상 받아도 깐느여왕은 안되요,,
이름도 듣도보도 못한 깐느주연상받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저런 호들갑인지..
하녀도 시기 맞추느라 부랴부랴 찍었다는데,,,
홍상수 화이팅,,,윤여사 화이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