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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은 자살이라는걸 한번이라두 생각해 보셨나요,..???

ㅜ ㅜ 조회수 : 976
작성일 : 2010-05-24 01:21:00
전 남자구요~  3년전에 사랑하는 애인하구 헤어지구나서 저한테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갑자기 찿아오더군요..  진짜 요즘  미치겠습니다~ 하루에두  수십번씩  자살이라는  단어가 머리에서 스쳐지나갑니다~ 회사다니는것두 밥 먹는것두  친구들 만나는것두  심지어 잠자는것두  모든것이   저한테는....
IP : 61.247.xxx.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운버섯
    '10.5.24 3:11 AM (121.133.xxx.157)

    모든 것은 다 지나가게 마련입니다...

  • 2. 사랑때문에
    '10.5.24 7:04 AM (115.23.xxx.8)

    지나간 사랑 때문에 죽고싶다??.....
    음...
    죽지마세요.
    다음에 만날 진짜사랑에 미안하잖아요.
    죽으면 나만 손해!
    아무도 몰라요.
    백번 천번 죽으려다 참고 기다렸다가
    진짜 사랑과 결혼해서 잘살고 있는 아주머니 이야기입니다.
    바로 저.

  • 3. ...
    '10.5.24 7:39 AM (121.136.xxx.45)

    우리집이 고층이에요. 베란다에서 밖에 보다가 여기서 떨어지면
    바로 죽겠구나...
    죽는 것은 쉽겠구나... 좋다, 언제든지 죽을 수 있는 거 그때까지 한번 해보는 거야...
    이런 마음이 들데요.

    그런 생각 해본 뒤로는 세상 사는게 무섭지가 않더라구요.
    어떤 어려움도 어떤 괴로움도 그 전보다 약하게 느껴졌어요.

  • 4. 30년
    '10.5.24 9:34 AM (115.136.xxx.39)

    좀 넘게 살아오면서 정말 남들 한평생 겪고도 남을 일 다 겪어봤고
    매일밤 자면서 이대로 영원히 눈을 안떴으면 좋겠다 하고 잠든 날들이 반이예요.
    헌데 매일 눈은 떠지고 또 세월이 약이란 어른들 말씀이 맞아 시간이 지나면서 힘든 고비들 넘어가지네요.
    원글님한테 지금 헤어진 사랑이 중요하게 생각되시겠지만 세월이 지나면 내가 그땐 그랬지 하면서 웃을 일 있으실꺼예요

  • 5.
    '10.5.24 9:51 AM (218.233.xxx.108)

    여자때문에,남자때문에 자살하는건 정말 어리석어요.
    새로운 사랑이 나타날텐데...눈 딱 감고 견디세요.
    겨울이 가면 봄이 또 오잖아요
    버스가 떠나도 다른버스가 또 옵니다
    좋게 생각하시고 잘 견디시면 좋은날이 또 올거예요
    화이팅^^

  • 6. ...
    '10.5.24 10:42 AM (218.39.xxx.110)

    자살이라는 생각이 들때마다 큰소리로 외치세요. 내가 왜 죽어 더 이쁘고 멋진 여자 만나서 네가 눈물이 줄줄 나도록 후회하게 해줄꺼야~~ 님이 왜 죽습니까? 님이 죽으면 부모님은 어떻하라구요. 헤어진 여친이 돌아오기라도 할까요? 나쁜생각 과감하게 떨쳐내시고 일어서세요.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아요. 입으로 크게 소리내어 아침마다 말하세요. 난 안죽어 잘 살꺼야 너 후회하도록 잘 살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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