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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제가 참석안하면

시작은아버님 장례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0-05-23 14:19:20
오늘 시 작은 아버님(아버님 친동생)이 암투병끝에 돌아가셨어요.
남편과 저, 시아버님이랑 가야 하는데 아이들만 두고 3~4시간 정도 다녀와야 해요.
이 경우 제가 꼭 참석을 안하면 심한 결례인가요.
아이들은 7세,11세 이래요. 누나가 보살펴주긴 한데...
아이들도 그렇고 제가 몸도 좀 안좋아서 영 가기가 싫네요.
한번인가 뵈었던것 같아요. 워낙 왕래가 없으셔서.
예의가 아니라면 가야겠지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럽니다.
일깨워 주시길...
IP : 175.117.xxx.2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5.23 2:23 PM (221.141.xxx.180)

    가세요..
    가야할 관계아닌가요?
    안가시고 찜찜해 하시지 마시고 힘들어도 하루 고생 하세요. 그게 서로 편할듯 하네요.

  • 2. ^^
    '10.5.23 2:26 PM (121.144.xxx.196)

    그냥 같이 다녀 오심이...훗날 마음 편하실듯 해요.
    살다보면 그땐 정말 마음 안내켜서 였었는데... 두고 두고 후회 될때도 있더라구요.

  • 3. 당연히
    '10.5.23 2:33 PM (121.129.xxx.165)

    가야할 장례입니다.
    원래는 삼우제도 참석해야 할 관계같아요.( 남편의 3촌인거니까요)
    그런데....워낙 왕래없었다면 원래 시아버님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관계같네요.
    아버님이 하루만 참석 하시겠다하면 모시고 다녀오는게 좋겠어요.

  • 4. .
    '10.5.23 2:42 PM (220.86.xxx.120)

    7세,11세 아이들에게도 작은 할아버지인데 외국사는거 아니면
    당연히 가야지요..아이들 데리고 가세요
    내가 가기싫고 좋고를 기분으로 따질 장소는 아니네요..

  • 5. 저는
    '10.5.23 2:48 PM (116.124.xxx.97)

    우리 아이둘 남겨놓고(주변에 말해놓고),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아이 어려도...꼭 해야할 일도 있는 겁니다.

  • 6. 아이
    '10.5.23 2:52 PM (125.135.xxx.35)

    아이들 어린데 그 두명만 두고 가는 것은 위험하지 않나요? 다 같이 움직이셔야 할 것 같은데요.. 산교육 아닌가요.

  • 7. 삼일장
    '10.5.23 2:55 PM (180.68.xxx.17)

    몸이 안 좋아서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물으실 상황이 아닌
    당연히 가셔야 되구요,
    상황이 허락되면 남편은 삼일장까지 같이 있으셔야 할자리네요.
    이상은 상 치룬 입장의 큰시아버지 며느리자리였습니다.
    저역시 시작은아버님 상중일때 삼일 지켜드렸습니다.

  • 8. ^*^
    '10.5.23 3:03 PM (118.41.xxx.16)

    당연 가야지요. 저도 시작은아버님 장례까지 치르고 왔어요 ,원글님은 아이때문에 와도 남편은 끝까지 있어야 합니다 , 님이 고민할 필요 없이 시어머니가 그리 하라 하실거예요

  • 9. ...
    '10.5.23 3:19 PM (218.156.xxx.229)

    안 가시면 심한 결례인데요....
    가는 정도가 아니라 가서 일도 하셔야...

  • 10. 요즘
    '10.5.23 3:20 PM (61.109.xxx.204)

    젊은 새댁들은 이런걸 몰라서...인터넷 물어보는것 자체가 참 씁쓸하네요.

    친정 어른들 안계세요? 친정부모님께 여쭤봐도 답이 금방 나올건데..

  • 11. ..
    '10.5.23 3:27 PM (114.206.xxx.53)

    삼일장에 장지까지 가야하는 자리 입니다.

  • 12. 000
    '10.5.23 4:53 PM (211.192.xxx.177)

    이런걸 몰라서...인터넷 물어보는것 자체가 참 씁쓸하네요 22222222

  • 13. 삼일꼬박
    '10.5.23 8:37 PM (211.63.xxx.199)

    삼일꼬박 지내시는고 장례식까지 가시는거 맞습니다. 촌수로 따지면 삼촌이시니까요.
    힘드셔도 약이나 진통제 드시고 좀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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