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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그렇게나 많은 줄 처음 알았어요

평생초보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0-05-22 10:27:09
양념이 그렇게나 많은 줄 요번에 살림돋보기 보고서 처음 알았네요.
게으르고 요리에 별 관심이 없어서이기도 하겠지만
음식 먹을 때 별도의 소스를 싫어해서그런 것도 한몫 하는 거 같애요.

부침개며 만두 같은 것도 간장에 안 찍어 먹고
샤브샤브 먹을 때도 소스에 안찍어 먹습니다.
핫도그 먹을 때도 케찹 안뿌려 먹어요.
심지어 묵 먹을 때도 양념간장에 안찍어 먹어요.

저처럼 음식 자체만 먹는 사람은 없나요?
IP : 121.136.xxx.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0.5.22 10:30 AM (112.155.xxx.64)

    그래도 기본양념만 해도 꽤 되던데요?
    설탕,소금(굵은소금,가는소금,구운소금),간장(진간장,국간장),참기름,들기름,고춧가루,깨, 식용유,마요네즈,케첩,식초 후추 이정도만 되도..

  • 2. ^^
    '10.5.22 10:36 AM (59.19.xxx.110)

    원글님 식생활이 몸과 혀에 좋은거 아닐까요? 재료 본연의 맛을 못 느끼게 할 때가 많잖아요. 소스가...그리고 자체에 이미 충분한 간이 되어있는 경우도 많구요. 좀 다른 이야기지만 서양에서는 소스를 너무 그득 부어 나오면 안 좋은 재료상태와 맛를 감춘기 위한 걸로 보기도 했다네요ㅋ

  • 3. 미투입니다만...
    '10.5.22 10:39 AM (119.197.xxx.131)

    소스는
    화룡정점!!! 아닐까요.
    저는 게으르고 돈이 없어서이지만
    여유만 된다면 저런 소스들 엄청 쟁여놓고싶은 욕심이 들던데요^^

    부침개며 만두 같은 것도 초간장에 꼭 찍어먹고
    샤브샤브 먹을 때도 소스 적셔주면 풍미를 더해주는 것 같궁...
    핫도그 먹을 때도 설탕&케챱 (추억의 간식거리...,학생시절 설탕에 인색했던 아줌마들 보면 서 야속했던 기억이)
    심지어 묵 먹을 때도 양념간장과 채소.들깨가루 더하면 맛이 참 좋아요..

  • 4. 평생초보
    '10.5.22 10:40 AM (121.136.xxx.45)

    제가 딱 저 기본양념만 있습니다.
    동네 엄마들과 샤브샤브를 먹으러 간 적이 있었어요.
    고기에서 냄새가 나서 몇점 먹고 말았는데
    옆에 엄마는 넘 맛있다면서 소스에 찍어먹으라는 겁니다.
    소스에 찍어먹으니까 고기의 잡냄새가 안나긴 하더라구요.
    고기를 먹는 건지 소스를 먹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 5. 저도
    '10.5.22 11:44 AM (211.54.xxx.179)

    그래요,,,그래도 소금도 굵은거 볶은거,비싼거에다 간장도 조림간장 양조간장 국간장
    참기름 들기름 해바라기씨 올리브오일에다 콩가루 들깨가루 다시다가루 멸치가루 흑후추 백후추 하다보면 한 보따리에요,,,

  • 6. .
    '10.5.22 4:55 PM (59.4.xxx.103)

    예전에 종류별로 양념 갖춰있지않으면 밥 못해먹고 사는줄 알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조선간장,양조간장,소금,식용유,식초,참기름,고추가루,된장,고추장......이렇게
    옹기종기 모아서 씁니다 ^^
    저것만 있어도 한식요리하는데 충분해요.

  • 7. ^^
    '10.5.22 5:27 PM (211.104.xxx.37)

    그렇지요? 참 대단들 하신거 같아요.
    부지런 하시다는 반증이니 같은 주부로서 살돋 보면, 늘상 반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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