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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샴 스몰토트 네이비 요즘 들기 좀 민망한가요?
마땅한 가방도 없고 외출시에 매일 운동화에 라스포색 위켄더 스몰 블랙으로만 들고 다녔는데
이따 외출할때 오랜만에 롱샴 스몰토트 네이비 들고 나갈까 생각중인데
가만보니 요즘 롱샴 유행 한참지나서 그런지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없는것 같아요
제 수준엔 롱샴도 비싸게 주고 산 가방인데 안쓰고 묵히려니 좀 아까운 생각이 들어요
롱샴 들고 나가면 좀 민망할까요?
1. 안 민망해요
'10.5.20 1:53 PM (118.36.xxx.58)요즘에도 많이 들고 다니는데 왜요.
괜찮아요.2. ㅋ
'10.5.20 2:01 PM (121.55.xxx.97)롱샴자체는 괜찮은데 스몰은 정말 별루더라구요.
너무나 작아서 귀여운맛보다는 어딘지모르게 넘 없어보이는 분위기...
그저 친구가 사서 들고다니는데 미디움정도는 모양이 잡혀서 그런데로 예쁜데 스몰사이즈자체가 정말 별루로 보였어요.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3. 안 민망2
'10.5.20 2:03 PM (119.149.xxx.105)여전히 너무들 들고다녀 민망할껄요.
전 며칠전 엄마들 모임갔다 밤에 맥주 한잔 하자고 동네서 모인 거라 다 롱샴스몰
급기야 가방 바꿔 들고가는 사건이 있었답니다.4. ..
'10.5.20 2:03 PM (110.14.xxx.147)민망할리가요?
5. ..
'10.5.20 2:13 PM (110.14.xxx.147)원글님은 자신 형편에 롱샴도 비싸게 주고 산 가방이라 말하는데
거기다 대고 굳이 롱샴 스몰사이즈가 없어 보인다는 분은
얼마나 비싼 가방을 들고 다니시는지..6. 음
'10.5.20 2:52 PM (112.171.xxx.13)저는 40살 직장맘이에요. 인터넷상에서는 누군가의 글 몇 줄에 사람 맘이 참 왔다갔다 합니다. 롱샴 스몰 토트백(윗면 가로 30cm) 너무 편해서 그것만 들고 다녀요. 마트에도 직장에도 학교에도... 제가 너무 무딘건가요? 화장품케이스, 지갑, 기타 휴지 등등...넣으면 딱 좋아요^^
7. 흠..
'10.5.20 3:05 PM (124.61.xxx.42)롱샴이요,, 요사이 제 맘속에 들어와서 하나 사려고 했더니 비싸던데...
그래서 비슷하다는 시*리라도 하나살까 해서 고민중이었는데...
롱샴도 없어보이면 짝퉁급인 시*리는 얼마나 없어보일까요ㅠㅠ
포기 해야겠어요 흑8. 그게요..
'10.5.20 4:21 PM (116.41.xxx.159)드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보이기도 해요.
언젠가 여행길에 만났던 어떤 중년 여자분이 단정한 폴로티, 면바지에
베이지색 스몰토트 드셨는데 어찌나 세련되어 보이는지 따라 사고픈
마음이 들더군요.
그런데, 펑퍼짐, 후줄근한 차림에 들면 완전 싸구려 가방으로 보이기도
하구요......9. 이어서..
'10.5.20 4:23 PM (116.41.xxx.159)그런데, 롱샴 자체가 내구성이 약해서 오래오래 들 수 있는 가방은
아니에요.
결국 가격대비 성능이 좀 낮은 편이구요.
그래서 전 롱샴보다는 키플링을 선호해요.
롱샴은 금방 늙고, 낡아서 본전 생각 나는데, 키플링은
세탁도 간편하고, 세탁 후에도 새 것처럼 생생해서
몇 년 들어도 후줄근하지 않거든요.10. 아기엄마
'10.5.20 5:05 PM (119.64.xxx.132)롱샴 두개 있는 제 친구엄마, 이번에도 또 롱샴 사더라구요.
좋아서 계속 사게된다네요.
저야 뭐 이해가 안가지만^^11. 롱샴
'10.5.20 7:36 PM (220.85.xxx.240)롱샴 좋아요. 아무거나 툭툭 넣고 캐줠,정장 다소화되고.잴로다 만만하던데요.그리고 스몰 귀여워요. 네이비,카키,초코등등.
말그대로 개인의 취향이지만..일단 대중적으로 봤을때..세련미..무난하고 중이상은 간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