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내신관리는 어찌해주시나요?

[중학생]

  중간고사가 끝난 후라서 성적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집니다.
중학수학은 내신관리를 어찌 해주시나요.
보통 선행은 한 학기정도는 하는 분위기(더 멀리하는 경우도 많지만요)이고 그리고 본 학기엔 심화문제로 내신 관리를 하시는지요.
쎈 수학정도의 레벨로 내신관리는 택도 없는 것인지요..
시험 문제가 많이 어렵게 출제되어서 성적이 않좋다는 등 그런 글을 많이 읽어서 걱정이 되네요.
학원 혹은 집에서 아이가 공부를 하는 경우 학기 시작전에 예습으로 개념 훑어 놓은 다음 쎈수학 그리고 A급수학등을 풀게 하시는지요..
걱정이 많습니다.
저희 아이가 1-2학기 부터 한국에서 학교를 다녀야 하거든요..
이곳저곳의 글을 읽어보면 모두들 선행 장난 아니게 되어 있구, 시험문제의 난이도도 상당한 것 같구.
선배님들 혹은 동학년의 엄마분들 조언좀 주세요.

[..]

1-2이면 도형부터 시작이네요..
지금 한국에 와있는지 모르겠지만 적응기간 없이 바로 학교에 다닌다면
1학기과정에서 방정식정도만 알아도 2학기는 크게 무리 없을 것 같네요..
대신 2학년과정이 많이 힘들지 모르겠네요..

지역에 따라 시험문제 난이도가 다르긴하겠지만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입니다..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 쎈으로도 가능합니다..
A급을 풀려면 고등과정도 알아야 하기에 C나B단계까지만 하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원글]

아직 학기중이라서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7월초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곳에서는 한국처럼 수학학원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곳학교생활이 있으니 인터넷사정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한국수업을 인강으로 들을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더군요. 그냥 엄마가 해줄수 있는 한도내에서 가볍게 개념을 풀고 제 학년문제는 중급정도의 문제집을 가지고 풀기는 합니다만 들려오는 소리는 모두다 어렵다는 소리니... 도대체 감을 잡을 수가 없네요.
걱정되는것은 사실입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서초지역을 예로 들면 쎈정도 풀면 80점대 나옵니다(물론 개념원리 하나 풀었다고 하면서도 100점 맞는 애들도 있어요,,엄마가 뻥친거 아니면 아이가 아주 우수한겁니다)
에이급 정도 풀면 9이상 나옵니다,
2학기는 도형을 다루는데 이건 남자애들은 쉽게 넘어가요,,일단 들이는 시간도 짧고 연속성이 적어서 들인 시간대비 성적이 정직하게 나옵니다,
귀국해서도 8가 9가에 집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