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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라 토론회대신 시청한 무릎팍도사 "금난새"

달려라하니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10-05-20 11:15:56
  
   sbs토론회 한다길래  후닥 들어가봤는데 지방은 자체방송을 하더라구요

  그덕에 무심코 돌린 무릎팍도사에 금난새 씨 나오셨더라구요~~~

  그분 .... 아들도 부산 소년의 집 지휘자로 활동하시는 거 보면서

  자식교육을 참 인성적인 면에서도 충실히 키우셨구나 내심 존경스러웠는데

  어제  자신이 지휘자가 될 수 있었던 과정들을 소개하시면서

  정말~~진솔한  우리나라 최고 지휘자라는 직함이 무색하리만큼

  솔직담백한 삶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이 받은 은혜를 그대로 우리 사회에 환원하고 계시는

진정한 예술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를 잊고 무한히 대한민국의 음악교육을 위해서

  성공한 사람들의 편안한 삶을 영위하기 보다는

당신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서

모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무한히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성공을 향해서 앞만 보고 질주하는 이들에게

  아주 작은 마음의 동요라도 일으켜 질 수 있기를  욕심내봅니다.....

IP : 115.20.xxx.1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로롱
    '10.5.20 11:21 AM (183.101.xxx.29)

    먼저 이름에서 반했고 자신의 재능을 사회 낮은 자리를 위하여 환원하시는 모습이 더욱 멋져요. 정명훈 지휘자 보다 훨씬 괜찮습니다.

  • 2. 그 유명한
    '10.5.20 11:28 AM (123.111.xxx.25)

    노래..'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하는 '그네'인가? 하는..그곡을 쓰신 금수현님의 장남이죠. 요즘은 우리때만큼 가곡들을 많이 안부르는 것 같아요.

  • 3. 아드님
    '10.5.20 12:56 PM (119.206.xxx.115)

    부산 소년의집 지휘하는거 보고 감명받았잖아요
    아이들 가리치는 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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