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두경이란 이름 가지고 하도 답답해서 여기에 여러 번 물어 봤네요...

이제는 할 수 없이 엄마가 지어 온 이름이고  제 이름보다 이상하고 촌스럽고 못한 이름들이 많아서 두경이란 이

름을 가지고 살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저는 두경이란 이름이 그런데로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

네, 82쿡에서 하도 이상하다 그래서 님도 이상하게 여겨지신거에요.
두경이란 이름도 좋은 이름입니다.
새 이름으로 새출발하셔서 오래오래 잘 되시길 바랍니다.

[^^]

잘은 모르겠지만요..두경이란 이름 이쁘고 좋네요.
살다보니 이름이랑 얼굴이랑 잘맞음 더 좋구요.
전 사실 이름이 아주 여성스럽고 예쁜 편이에요. 근데 사람들이 이름이 이쁘니
얼굴도 더 예쁘게 봐준다고 할까..아무튼 그런것도 있는거 같아요.
원글님! 두경이란 이름 발음하기도 좋고 너무 흔하지도 않고 좋네요.
본인의 이름을 사랑해주세요.

[요건또]

무슨 사연이 있나보죠? 죄송하다고 하시는거 보면...

이름이 정 마음에 안 드시면 성인의 경우 스스로 고치는 절차를 밟으시면 되고요, 이모 저모 생각해서 그런대로 괜찮다 싶으면 그냥 사셔도 되지요.
문제는 본인의 만족도죠.

그냥 들었을 때 특별히 이상하게 생각되는 이름은 아닙니다. 저희 세대에서는 여자들의 경우 '금자'나 '순자' 같은 이름들을 개명 신청하거나, 남자들도 성과 같이 불렀을 때 정말 안 좋은 의 혹은 웃음거리가 되는 이름 등은 고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