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걷기운동 혼자 하는게 좋으신가요? 함께 하시는게 좋으신가요?

분노의 워킹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10-05-19 19:51:22
요즘 반식과 1시간 걷기 운동으로 나름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25일차에 벌써 5킬로가 빠졋으니까요,
평소에 얼마나 쳐묵쳐묵햇음
반만 먹는데도 5킬로나 빠졌을까.....ㅋㅋ

그건 그렇고
동네에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는 대학후배가 있는데
한달전에 운동시작하는걸 보더니
같이 하자고 하길래
예전에 헬스장 같이 다닐적에 시간 맞추고 전화하고 기다리고
샤워하는거 머리 말리는거 기다리자니 굉장히 불편하더라구요.

전 그냥 동네근처 공원 트랙에서
아무 생각없이 심지어 음악소리도 없이 혼자 걷는게 좋거든요.
혼자 이생각 저생각 하면서
바람에 나무 흔들리는 소리도 듣고 새소리도 듣고 물흐르는 소리도 듣고
운동의 효과는 둘째치고
자연의 소리에 귀기울이는게 나이가 들수록 좋더라구요.

근데 그 후배는 말이 너무 많은데
거의 불평에 불만에 남험담에
얘기거리 떨어지면 운동하며 지나가는 사람들 험담까지...
완전 피곤해요.
몇번 같이 다니다가 요즘은 피해서 혼자 다니는데 항상 전화옵니다.
왜 혼자 가느냐고.....

혼자가면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싶으면 미련없이 집으로 갈수도 있고
오늘 필 쫌 받앗다싶음 운동량도 늘려주고
스트레칭도 기다리는 사람 신경 안쓰고 시간조절도 할수 있고...

82쿡님들은 혼자 하시는게 좋으세요? 같이 하는게 좋으세요?
어찌 거절하죠?
이살들이 그 후배 떼어놓는 스트레스로 빠진건 아닐라나....ㅋㅋ  
IP : 211.168.xxx.18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9 7:54 PM (221.148.xxx.108)

    저도 혼자하는게 훨씬 좋아요.
    "혼자가면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싶으면 미련없이 집으로 갈수도 있고
    오늘 필 쫌 받앗다싶음 운동량도 늘려주고
    스트레칭도 기다리는 사람 신경 안쓰고 시간조절도 할수 있고..."
    이 말씀 하시고, '난 그래서 혼자하는게 좋더라' 하시면 안될까요;;

  • 2. .
    '10.5.19 7:55 PM (122.32.xxx.193)

    제가 동네뒷산 산책 다니면서 봐도 유달리 남험담 심하고 수다에 먹거리까지 바리 바리 싸와서 먹어대는분들 보면 그닥 좋게 보이지 않더만요
    앞으로도 혼자 운동 다니심이 좋을듯 하내요

  • 3. 제가
    '10.5.19 7:55 PM (222.236.xxx.249)

    살면서 배운 가장 소중한거 한가지가 있는데요,
    내기분이 나빠지거나 스트레스 받기 전에 솔직한 언어로 거절한다...에요...^^
    별거 아닌 말 같지만 해보니 정말 실천하기 어려운거더만요...ㅎㅎ
    그래도 저렇게 거절했을때 가장 뒷일이 잘 풀리고 앙금도 안남고
    서로에게 좋았던거 같아요.
    저도 혼자 운동하는거 좋아해요. 심지어는 남편도 귀찮아요 ㅋㅋ
    그래서 만약 저라면 "미안한데 난 혼자 음악듣고 생각하고 그렇게
    운동하는게 좋아...스타일이 특이하지?? ㅎㅎ 내가 좀 그래. 다음에
    차한잔 하러 놀러와"이렇게 말할거 같아요...^^

  • 4. 좋은 사람이면
    '10.5.19 7:56 PM (115.178.xxx.253)

    같이 아니라면 당연히 혼자지요.
    좋은 사람도 미리 매번 정하는게 아니라 기본시간을 정해놓고 그때 나오면 만나는거고
    아니면 다른 시간에 하고.. 그래야 스트레스 없습니다.
    님 후배 스타일이라면 당연히 혼자가 낫지요.

  • 5. 운동
    '10.5.19 7:57 PM (125.184.xxx.144)

    그것도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자기와의 싸움이죠..
    혼자가 좋습니다. 사색의 시간도 갖고..
    저도 왠만한 정서공감을 하지 않는 사람이면 운동메이트로 안만듭니다.
    그래서 저도 혼자하는 것이 좋더군요^^

  • 6. 다이어트
    '10.5.19 8:05 PM (110.132.xxx.131)

    저도 혼자하는게 좋아요..
    혼자 음악들으면서 거리도 그날 컨디션에 맞춰서 조절할 수 있구요..
    일단 기다린다던지 약속하는 스트레스가 없어서요..
    그냥 솔직하게 거절하세요..

  • 7. 혼자하는 운동
    '10.5.19 8:10 PM (119.195.xxx.77)

    좋아요. 함께라면 맞춰야하는것들이 생겨요

  • 8. 혼자가
    '10.5.19 8:40 PM (222.121.xxx.131)

    편하드라구요. 문자질하며 시간맞춰야지 기다려야지 말하는거 듣고 대답해야지 운동량과 상관없이 갔다오면 엄청 피곤해요. 언제부턴가 가고싶을때 혼자 다니니 편하고 좋아요

  • 9. 축하드려요
    '10.5.19 8:59 PM (211.41.xxx.140)

    저도 5월1일부터 평소먹던양에서 아침은 3분의2, 점심은 평소대로, 저녁은 5시 이후로 금식, 가끔 너무 배고프면 우유한잔, 달걀 2개 흰자로만 먹어요..그리고 정말정말 힘들었던 믹스커피 과감히 끊었답니다.. 주말빼고 거의 안빠지고 1시간씩 조금 빠르게 걷기 했더니 오늘 19일,재보니 5킬로 빠졌네요.. 허리밸트 구멍이 첫번째 칸에서 세번째 칸까지 들어가요.. 바지가 헐렁헐렁^^..

    아는 엄마는 80킬로에서 2달반만에 65킬로로 감량했더라구요.. 역시 식이요법과 런링머신의 파워워킹으로..

    지난 겨울부터 걷기 운동했는데 역시 식이요법이 따라줘야 살이 빠지네요..
    아이 유치원 친구 엄마랑 시간 맞으면 같이 걷고 아니면 혼자 걷고 했는데 요즘은 거의 저 혼자 걸어요.. 그 엄마가 큰아이 학교들어가면서 바빠져서 시간이 안나서 자연스레 그리되었는데 둘이갈때도 좋았지만 혼자가니 더 좋으네요..

    음악 들으면서 걸을때도 있고 그냥 1시간동안 주변소리 들으면서 걸을때도 있고.. 전 그 엄마랑 이야기가 잘맞아 수다도 재미있었는데 님 후배처럼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이면 혼자가 더 좋겠지요..
    솔직히 이야기 하셔요.. 혼자 하는게 편하다고.. 위에 제가 님 말씀처럼 그리 말씀하시고 언제 차한잔 하러 오라고 그려셔요..
    안그래도 스트레스 받을 일 많은 세상사에 그것까지 받으면 넘 피곤해요..

    화이팅이에요..

  • 10. ......
    '10.5.19 9:05 PM (112.145.xxx.86)

    혼자
    터벅터벅.팍팍,쌩쌩,살랑살랑
    정말 입맛데로 걸을수 있어서 좋아요
    저도 가능하면 혼자 걷습니다.
    걷다가 이웃 만나면 인사만 하고 ...

  • 11. 저요
    '10.5.19 9:23 PM (119.206.xxx.115)

    전 남편이랑 같이 운동하는것도 싫어요
    남편이랑 가도 이야길 해야하니..운동에 집중하기도 힘들고..
    저도 혼자 하는게 좋아요.

  • 12. 헉~
    '10.5.19 10:05 PM (119.64.xxx.132)

    저도 혼자 운동하는게 좋아요.
    저희 집앞 공원 걷기 1시간씩, mp3로 음악 들으면서 걷는데 너무 좋아요.
    근데 전 공원 1시간 걷기와 아침, 점심은 그대로 먹고 저녁만 과일이나 야채로 먹는데, 3주가 지났건만 500g 빠졌습니다.
    저랑 너무 차이나네요. 원글님은 5kg...흑..

  • 13. 난뭐야
    '10.5.20 9:23 AM (202.136.xxx.200)

    양재천 하루에 1시간 30분 걷기 시작한지 20일이 넘었는데

    몸무게 전혀 안줄었네요. 얼굴살이 없어서 너무 빠지는게 싫어 평상시대로 먹었는데

    그래서 그런가요?

  • 14. ..
    '10.5.20 11:37 AM (203.236.xxx.225)

    혼자 하는게 좋던데요. 시간도 맘대로 조절하고. 같이하는거 습관되면 혼자 하기 싫어져서
    운동 안하게 됩니다. 의지만 있으시다면 혼자하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의지박약이라 혼자 하다가 흐지부지되는 분 아니라면 혼자 하시는거 추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689 위암 수술 잘하는곳 알려주세요...^^(꼭 답주세요.. 복받으실거예요...^^) 14 여쭤봐요.... 2009/04/16 1,447
453688 반신욕 하거나 사우나 하면... 4 궁금 2009/04/16 1,081
453687 요즘들어서~ 1 20개월아가.. 2009/04/16 298
453686 이런 아이 상담 받아야할까?? 3 정신과상담 2009/04/16 676
453685 저도 집에서 빵굽고싶은데... 15 빵빵 2009/04/16 1,356
453684 이밤에 치킨이 너무 먹고 싶어서요~ 7 맛난치킨 2009/04/16 941
453683 혹시 종교를 여러 개 가지신 분 계신가요? 13 희한할까요?.. 2009/04/16 1,499
453682 시흥시장 선거, '제2의 김상곤' 나올까? 3 오마이펌 2009/04/16 422
453681 주부는 마이너스 통장이나 대출 안되나요 9 , 2009/04/16 1,906
453680 마트에서 한우불고기 샀는데 냄새가 나요~~ 2 불고기 2009/04/16 805
453679 페퍼민트 허브를 키우고 있는데요.. 6 하늘하늘 2009/04/16 820
453678 도우미 아주머니 ..쉽지가 않네요..현명한 고견을.. 6 소심맘 2009/04/16 1,175
453677 저처럼 진통 오래 하신분 계세요? 8 .. 2009/04/16 847
453676 집수리를 친척한테 맡겼는데 씽크업체에 잔금 안주고 날랐네요. 7 어쩜좋아요 2009/04/16 1,235
453675 몸에 좋나요? 3 두릅 2009/04/16 436
453674 오메가3 지방산 섭취를 위해 호두3조각으론 부족할까요? 2 .. 2009/04/16 969
453673 미래로봇 보내 보신분 계세요?? 아들 2009/04/16 247
453672 스타킹 자연스러운 살색 추천해주세여 4 살때마다 실.. 2009/04/16 722
453671 베란다에서 담배피는 추잡한 남자 13 ... 2009/04/16 1,476
453670 이사할때 청소 도와주실 도우미분 2 도우미님 2009/04/16 545
453669 모니니 포도씨유 아시는분. 3 티티 2009/04/16 538
453668 고시원 4남매 3 고시원 2009/04/16 1,013
453667 불황때 부자들은 황제 대접을 받는다네요... 11 ㅜㅜ 2009/04/16 1,720
453666 아이 친구. 1 조언 2009/04/16 387
453665 베란다 담배냄새.. 3 흐흣.. 2009/04/16 814
453664 당뇨병에 도움될 만한 책 소개해 주세요. 4 ㅜ.ㅜ 2009/04/16 444
453663 코팅된 벽지에 공부벽보(?)를 어떻게 붙이나요? 4 보라 2009/04/16 625
453662 신랑한테 둘째 갖고 싶다니 저능아랍니다...쳇!!! 11 ........ 2009/04/16 1,523
453661 급질)영어로 편지쓸때요~ 3 편지 2009/04/16 358
453660 코스트코에서 비겐크림톤 할인하잖아요?가격이 얼마죠? ?/? 2009/04/16 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