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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동안 밤에 먹는 간식 절제하고 2킬로 뺐어요. 55->53...
34살 미혼, 키 162, 몸무게 55..
서른 초반까지 51~52킬로, 특별한 관리 안하고도 저 몸무게 쭉 유지했어요.
이때도 완전 날씬은 아니고 살짝 통통한 정도였죠.
(밤에 먹고 싶은거 다 먹었어요. 양이 많은 편은 아닌데 빵, 라면, 아이스크림 다 먹었죠.)
나이탓인지 슬금슬금 뱃살이 늘어나더니 한창 나갈때는 56~57킬로까지 가더라구요.
당연히 먹고 싶은 간식 다 먹고 자는 습관이니 살이 안찔 수가 없겠죠.
그러다 좀 관리해서 55킬로로 한동안 유지하다가
사진에 찍힌 제 모습을 보니 너무너무 뚱뚱해 보이는거에 충격먹고..
(제가 정상 체중 범위에 들어서인지 2~3킬로 차이도 크더라구요.)
예전의 몸무게 만큼만 빼자고 마음먹고 크게 힘들이지 않고 밤에 먹는 간식만 좀 줄였어요.
이게 습관이되서 간식이 살찐 원인이라는거 알면서도 끊기가 힘들었는데
프랑스 여자는 살찌지 않는다라는 책을 읽고
그 책에 있는 방법을 응용했어요.
(이 책에 그다지 우리나라 실정과는 맞지 않는 내용이 대부분인데
그중 몇십페이지 정도는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집에서 만든 무가당 요거트랑 삶은 양배추...
평소 아침 굶고 다녔는데 아침에 삶은 양배추 간 하나도 안하고 먹었어요.
맛은 없는데 나름 달짝지근해서 먹을만 해요.
삶은 양배추 정말 좋더라구요. 변비도 해소되고.
그리고 간간히 간식 먹고 싶을때 무가당 요거트 집에서 만든거 먹어줬구요.
한밤중 자기 직전에도 상관 안하고 먹었어요.
이거 말고는 평소 먹던대로 다 먹었구요.(회사 구내식당에서 점심, 저녁 먹는데 기름진 반찬 자주 나와요.)
커피 믹스도 하루 1~2잔씩 다 마시고..
평소 먹던 빵, 과자, 아이스크림만 끊었죠.
그렇게 했더니 53킬로로 접어들었어요.
2킬로만 빠졌을 뿐인데 허리라인이 다르네요.
참, 제가 일주일에 한번 요가를 하는데 살이 좀 빠지니 요가 하는데도 탄력이 붙어요.
동작이 쭉쭉 더 잘되는 느낌.
여기서 2킬로만 더 빠지면 좋겠는데
그건 천천히 운동으로 꾸준히 빼려구요.
1. 34살
'10.5.19 10:15 AM (114.207.xxx.153)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88&sn=off&...
2. 와
'10.5.19 10:22 AM (112.168.xxx.167)족발 치킨 짜장면.....최근 제가 먹었던 것들...반성합니다. ㅋㅋㅋ
저도 각성하고 오늘부터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믹스 커피는 자게에서 여러분들이 끊으라고 하셔서 올해부터 끊었어요.
어른이 타주신거라 어쩔수 없이 한잔 마셨던거 빼고는 올해들어 한잔도 안마셨다능....
블랙으로(원두도 아니고 그냥 인스턴트 커피 알갱이) 마시는 것도 익숙해지니 괜찮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다시 시작입니다요!! 감사!3. 오~
'10.5.19 10:26 AM (121.182.xxx.91)감축드리옵니다.
제가 새로 산 원피스 입고 전신거울에 비춰보면서
"이 정도면 가려지나?"
그러고 있는데 놀러 온 남동생 왈~
" 누나 어이가 없다 앞모습만 보지말고 옆 모습 좀 비춰봐~"
나쁜 놈 시키~
얼마나 옆모습은 잊고 살고 싶은 누나한테 그게 무슨 철퇴 내리치는 소리여?4. 나두
'10.5.19 10:29 AM (58.239.xxx.16)ㅎㅎ 윗님..
저두 결혼하고 살이 하두 안빠져서 남동생더러 충격요법좀 달라고 했드니
"목은 어디로,,,,,"5. ...
'10.5.19 10:52 AM (71.202.xxx.60)축하드립니다.
저는 41살인데요...키 162cm
밥양을 반으로 줄이고...줄인 밥양만큼 두부를 먹고...
다른 반찬은 뒤로 하고 주구장창 김치를 먹었어요.
한달만에 4kg 빠져서 51kg...두달째 유지하고 있습니다.
6개월은 유지해야 요요현상이 없다고 하네요.
이젠 다른 반찬도 먹고 고기도 먹고 하는데...안찌네요.
암튼...몸도 가벼워지고...너무 좋습니다.
아!!! 그리고 틈만나면 물을 마셨네요.
저는 2kg만 더 빼고 싶어요....우리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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