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녀를 두신 어머님들! 용돈 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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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면 얼마나 주는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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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40만원
1학년 30만원요...
나머지는 아이들이 주말알바해서 15만원쯤 벌어서
책도 사고 자기 하고 싶은 것에 써요.
그래도 가끔은 옷 정도는 사줘요.

[,,]

일주일에 5만원요 알바 할 생각을 안해서 죽겠어요

[우리남매]

80년대 학번인데... 남동생은 너가 벌어써라 용돈한푼 안주셧엇고
저한테는 용돈주셨었거든요....ㅋ
저도 나중에 그럴꺼 같애요... (아들아 미안타...ㅜ,ㅜ)

[별빛누리]

대학입학시 아들과 협상햇어요 등록금을 주까 용돈을 주까햇더니 등록금 달래서 그거 주고 용돈한푼안줫어요.더불어 제가 가끔 용돈 탑니다. 달달이 만원에서 이만원 알바비 나오면 우리부부한테 만원이나 이만원씩 주더라구요 2학년인데 등록금 외에 용돈 안줍니다. 주말알바해서 용돈 사용해요.(편의점알바)무슨 편의점 주말알바가 그리 많이 벌까하시죠? 거기 점장님께서 여러곳 가지고 계서서 가끔 뗌빵알바 시키더라구요.방학때 땜빵알바로 수입이 짭짤해요. 그럼 1학년초에는 무엇으로 용돈햇냐구요? 졸업과 입학선물 그리고 구정에 세뱃돈 여기저기서 무자게 받더군요..그리고 울 아들 무자게 짠돌이랍니다.

[딸~]

대학 3학년인데 용돈 안줍니다. 주말 알바해서 벌어서 쓰더라구요.
본인 스스로 벌어서 써서 그런지 아까운줄도 아는것 같구요.
대학생되니 오히려 돈들어갈 일이 없어서 수월해요.
등록금은 아빠 회사에서 나오고...

[음]

전 다른 생각이지만 아이들에게 용돈 안 주는거에 반대임.
액수가 작아도 용돈은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람이 돈에 쪼달리면 이상한 짓?도 할수 있는지라, 더구나 그 나이면 사고 싶은것도 하고싶은것도 많은 나이인지라 넉넉하진 않아도 일정 금액은 줘야 된다 생각함.
모자라는 부분은 알바로 보충하더라도요.

지난번 영국을 떠들석하게 만든 사건,,,
모 정치인이 부모가 대학 들어간후 경제적인 원조 딱 끊어버리자 결국 학교는 다녀야 하고, 돈은 없고 결국 매춘을 했다고.
대학 졸업후 현재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직업 반열에 들지만 당시는 시간도 없고, 공부에 쫓겨 짧은 시간에 돈 버는 콜걸계에 뛰어 들었다고.
뒤늦게 후회한다고,,했어요.
그걸 보니 그 여자보다 그 부모가 나쁜 사람이라 생각되었음.
쥐를 코너에 몰아도 도망갈 구멍은 주고 몰아야 한다는.
무조건 몰아친다고 도망가는건 아니란걸 부모들이 알아야 함.

또, 딸은 용돈 주고 아들은 안준다는 윗분들,,
아들 딸 차별하지 맙시다.
먹는거랑 돈 가지고 강자가 약자 주무르는거만큼 치사한건 없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