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녹물 때문에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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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때문에 오해 하시는 것 같아 제목 수정했습니다.)

정자동 한솔 주공 5 사는데 녹물 때문에 스트레스 입니다.
설겆이 하다가도 녹물 보고 기겁... 양치질하면서 입 헹구다가 녹맛 보고 기겁...
왠지 이사오고 나서 머리도 많이 빠지는 거 같고요.

만기되어서 이사 갈 때는 녹물 걱정 없는 곳으로 가고 싶은데요..
분당을 벗어나긴 어려울 거 같고요,

최근에 배관 교체 공사를 했다거나 동파이프라 부식 걱정이 없다거나..
그런 아파트가 있을지요? 수내, 서현, 정자, 미금 중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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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살기 좋다고 생각하고 벗어날 생각도 없는데 왜 지능적 분당 안티?라고 오해하시는지 모르겠네요 ㅠ 다른 아파트들에는 그런 문제가 없는지, 어디로 이사가는게 좋을지 고민하던 와중에 궁금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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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새 위 댓글 지우셨네요. 여튼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한솔?]

정말 한솔 마을만 그런가봐요... 저 서현동 사는데 여긴 안그렇거든요? 저희집 욕조가 흰색인데 반신욕때문에 매일 물을 받아 씁니다. 전혀 그런거 없어요..정말 지능적 분당 안티신듯..
제 주위에도 육안으로 입맛으로 녹물나온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

저 몇년전에 분당 서현동 한신 살았었더랬는데 녹물이 육안에 보일정도이진 않았어요.
다만 정수조 공사인지 뭔지 한다고 하루종일 수도 안틀다가 첨 틀었을땐 당연 녹물 잠깐
나왔었던 기억은 있네요.

[수내]

저 수내동 살고 있는데 녹물 안 나오던데요.
윗분 말씀대로 정수조 공사(?), 청소(?) 하는 날
온수의 경우 안 틀다 처음 틀면 약하게 잠깐 나오다 마는 거 외에는
한 번도 녹물 때문에 고민해 본 적 없습니다.

[저는]

분당 수내동 사는데요
우리동네로 오세요.
정수기 필터 너무 깨끗해서 교체하시는 분이 깜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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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그냥 지금 사는 곳에서만 이사하면 되겠네요 ^^ 수내동도 알아볼께요.

[으으음]

2006년에 결혼해서 정자동한솔마을에서 신혼시작했는데 저도 녹물에 놀랜적이 몇번있어요. 설겆이 다 끝나갈즈음 자세히 보니 물이 누런색..찝찝해서 그릇 다 삶았고, 아이낳고 욕조에 물받고 이상해서 보니 녹물.. 흰색 욕조 고무패킹이 누렇게 물이 들었더라구요.. 뭐 매일 그런건 아니고 어쩌다 한번 그런거라 그러려니 하고 살다 아이 아토피땜에 용인으로 이사왔는데,, 아토피 괜찮아졌네요^^ 녹물필터라도 달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