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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이 잘 됐다?
옷감이 좋고 바느질이 잘 된옷을 입어라 하는데,
바느질이 잘됐다라는게 무슨 뜻인가요?
요즘 올이 풀리고 그런옷은 없는듯하고 좌우대칭 잘맞고 그러것을 말하나요?
1. 대충
'10.5.18 3:11 PM (115.136.xxx.7)드르륵 박아서 실밥 나오고 선 비뚤하고 그런거 말구요. 깔끔하게 된거 말하는거 아닌가요?
2. 옷
'10.5.18 3:21 PM (121.165.xxx.85)네^^:: 근데 요즘 쇼핑몰 옷들도 아주 뭐 오천원이정도 아니면 그런 바느질정도 안된건 없는듯 싶어서요.. 많은 분들이 바느질 이야기 하시는데 전 옷사면서도 한번도 바느질 확인 안해본 듯해서...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3. 좋은옷은
'10.5.18 3:22 PM (121.167.xxx.150)최고의 봉제사를 쓴다는군요.
4. ^^
'10.5.18 3:30 PM (125.241.xxx.242)셔츠 종류를 예를 들자면 인터넷에서 저렴히 파는 옷은 좋은 원단을 써도 안쪽을 보면 오버록으로 마감한 경우 많아요.
고급이 아니라도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셔츠라면 당연히 쌈솔로 되어있거든요.5. 어머
'10.5.18 3:55 PM (175.119.xxx.69)모르시는 분도 있군요.
고가 브랜드 한번 보세요. 바늘땀이나 간격이 얼마나 정확한지..
반면 몇만원짜리 옷보시면 딱 보이실텐데...6. 차이
'10.5.18 4:01 PM (61.99.xxx.155)가 눈에 보이죠. 싸구려랑 비싼거랑...
싸구려 보면 실밥이 터질것 같은것도 많잖아요. 반면에 비싼옷은
바느질부터가 딴딴하죠.
재단이나, 옷감을 떠나 바느질부터 달라요.7. 그게
'10.5.18 4:08 PM (211.210.xxx.62)청바지 같은 경우에도 뒤집어 보면 안쪽이 바이어스가 대어져 있는 경우가 있고
그냥 오바로크만 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그 처리마져도 안되어 있는 경우가 있더군요.
끝 마무리의 경우에도 저렴버젼은 실밥처리 안된 경우도 있고요.8. 음,,
'10.5.18 4:23 PM (124.195.xxx.253)바느질이 탄탄한 것도 있고
안쪽에 마감이 잘 된 것도 있고요
더해서 선이 잘 살도록 바느질이 되어 있지요
바늘땀이 성기거나 과하게 당겨지지 않은 거죠
또 솔기도 재질에 따라서 통솔이거나 가름솔이거나 다릅니다.
같은 옷이라도 곡선에 따라서 섞어 바느질을 해놓고요
그런걸 말하는 거 아닐까요9. ,,
'10.5.18 6:15 PM (61.83.xxx.248)바느질이 제대로 안된것은 올이 풀린다는정도가 아니라
옷태가 전체적으로 기울어요.
옷이 기운다고도죠...옷이 울어요..옷태가 운다는 말은 직접 경험..느껴보지않음.몰라오ㅛ10. ..
'10.5.18 9:37 PM (222.236.xxx.120)바느질을 좀 해보셨으면 금방 아실텐데... ^^;;
바늘땀이라든가 박음선의 곱기라든가, 또는 안쪽 솔기나 오버록의 차이,
식서방향으로 만들어야하는 옷을 천을 아끼기 위해 바이어스 방향으로 만든다든가...
여러 가지 변수가 있어요.
그런 변수들이 옷의 태를 변하게 하고요.
이게 처음엔 잘 몰라도 옷을 보게 될 줄 알면 아주 많은 차이가 나는 부분이거든요.
잘 만들어진 옷과 마구 만들어진 옷은 실루엣에서 많은 차이가 납니다.
예전엔 메이커의 비싼 옷들은 거의 다 바느질은 괜찮았는데
요즘은 메이커라도 박음질이 형편없는 옷들도 참 많아서 어이없는 경우도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