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10시쯤 어린이대공원역 ->군자 역 걷기 어떤가요?

[50kg될때까지!]

열심히 다욧중이예요...
요요라서 그런가..ㅠㅠ 예전보다 살이 잘 안 빠지네요..

수영끝나고 9시50분정도 어린이대공원역에 도착하거든요
5호선타고가는지라... 사람도 많고 해서... 군자역에서 타는게 편하기도 하고
살도 뺄겸 군자까지 걸어갈까 하는데 위험하지는 않나요?

토욜에 환할때 보니까..... 어린이대공원 나오는 곳까지는 좀 으쓱할 수 있을 것 같긴 하던데
맞은편 세종대쪽은 학교가 있고 해서 괜찮지 않을까 해서요
그쪽엔 가게들도 많이 보이던데...

어린이대공원쪽은 좀 위험하겠죠?

세종대쪽으로 건너려면 엄청나게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떡볶이집을 지나쳐야하더라구요-_-..^^:

[세종대쪽으로..]

대공원 담쪽으로 나무들이 우거져서 여름이면 으슥해져요.
안전체험센터를 지나서야 괜찮아지는데 거기까지 꽤 걸리잖아요.
그냥 떡볶이의 유혹을 이기시고 세종대쪽으로 걸으세요.
그쪽에 새로 올린 건물들도 있으니 좀 나을거에요.
그런데 날씨풀리면 의외로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