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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의 새단막극(노희경 결혼했나요?)

노희경 조회수 : 7,771
작성일 : 2010-05-16 00:28:17
신문으로 TV 프로그램을 보다보니 KBS에서 단막극을 새로이 시작했네요.
노희경 작가가 집필했다는데
삶에 찌든 남자(유부남 40대))에게 단비(20대 여자)처럼 다가온 사랑이 그리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둘에게는 진정한 사랑인데 주위에서 일방적으로 속단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해서
이 작품을 기획했다고 하네요.

짧은 소개글만 읽고서도 제 속이 뒤집어지네요.
이 작가는 결혼을 한 것일까?
다른 사람을 배신하고 상처를 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 걸까...

작가가 아니라서 내 생각이 편협된 걸까요...
IP : 121.136.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6 12:52 AM (121.134.xxx.43)

    그분드라마를 재밌게 보긴하지만서도...
    간혹 불편할떄가 많아요,
    그분이 불륜을 미화시키는 경향이 좀 있죠..

  • 2. 미혼
    '10.5.16 1:15 AM (110.8.xxx.19)

    으로 알고 있어요..

  • 3. ...
    '10.5.16 1:30 AM (211.44.xxx.175)

    아까 그거 끝 부분 조금 봤어요.
    여자의 죽음으로 급마무리......
    참 어설프다 싶었는데 노희경이 쓴 거군요.
    제목은 '빨간 사탕.'
    그저 남자 하나 바라보면서 지고지순
    난 사랑 하나면 다 돼, 이 사람만 사랑하게 해주세요,
    몰래라도 괜찮아요, 뭐 이런 썬데이 주간 주제인 거 같아서
    풋 하고 웃음이 나왔다가.......
    글쎄, 그래, 썬데이 주간에도 진실은 있겠지,
    삶이란 게 원래 그런 거지, 이런 생각이 잠시 들었다가......
    하지만 영~~~~~~~~~~~ 제 취향은 아니군요.
    남성의 시각에서 여성을 바라보는 여성 작가,
    그런 작가들이 꽤 되잖아요.
    어딘가 병리적인 느낌이 들어서 정말 싫어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가 그렇게 확연하냐,
    누구냐 미친 거 아니냐,
    누군가는 또 이런 논리로 나오겠지만요.
    차라리 대놓고 이혼하고 나와 살자도 아니고
    그저 몰래 만나고 몰래 좋아하자,
    아내 이상으로 나 좋아하지 않아도 된다,
    아버지처럼 따뜻해서 좋다, 이건 아닌 거 같아요.

  • 4. ㅋㅋ
    '10.5.16 2:06 AM (61.109.xxx.196)

    어쨌거나... 이재룡 오랜만에 드라마출연인것 같은데... 요즘 살맛나겠어요
    박시연이랑.... 우힛~~~ㅋㅋ

  • 5.
    '10.5.16 2:16 AM (110.8.xxx.19)

    얘기 나온 김에 다음에 노희경이라 치니 아래 노희경 성별이 뜨네요..
    이름은 여잔데 언뜻 보고 헷갈린 분들이 많았나봐요..

  • 6.
    '10.5.16 8:32 AM (175.118.xxx.133)

    노희경 꺼 기다리고 있었는데..놓쳤군요. 크 아깝다..
    언제 재방송할지.. 보고 싶네요.

  • 7. 좋아했는데
    '10.5.16 11:25 AM (203.252.xxx.35)

    가만히 보니 공통적인 특징이 있어요.
    그분 드라마 좋기는 좋은 데 뭔가 이상한 것.
    바로 그거 윗 어느분 말씀대로 어딘가 병리적인 게
    바로 그 이상함이었던 거 같아요.
    공감합니다.

  • 8. 미혼
    '10.5.17 1:50 AM (122.35.xxx.227)

    82에 노희경씨 좋아하시는 분들 많아 이런말쓰면 돌 맞을지도 모르지만 전 그 작가 "거짓말"때부터 싫었어요
    보려고 작정한건 아니었고 채널돌리다가 우연히 봤는데 그 장면이 마치 노희경씨 작품의 전체 혹은 그 사람의 정신세계를 대변해주는거 같아 뭐 저런 작가가 다있어? 하면서 저거 누가쓴거야 다시는 안봐 했던 기억나는데...
    이성재가 유호정한테 딴사람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장면이었던거 같은데 이성재가 말을 너무 잘(?)해서 사람 기함하게 만드는 혹은 질리게 만드는 그래서 유호정이 뜨악해하면서 눈물흘렸던 장면같은데 그대사가 진짜 사람 확 질리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는 안봐요
    어젠가 이재룡나오고 박시연 나오고 하는데 보니깐 박시연은 헤픈듯한(사연이 있는지 없는지 계속 안봐서 모름)여자로 나오고 이재룡은 그걸 들으면서 복장 터져하던데 정작 복장터질 사람은 집에 있는 마누라가 아닌가 싶드만..
    미혼이라는 얘기 들으니 노희경 작가가 미혼이니 그리 글쓰지 결혼하고 애 둘, 셋 낳고도 불륜이 진정한 사랑이니 어쩌니 하는 말이 나올지가 의문이네요
    하긴 누구는 멀쩡한 남의 남편 뺏고도 불륜을 단죄한다는식의 드라마 썼었으니 그거야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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