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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엄마..즉 시외할머님도 챙기시나요?
시댁만 가면 시외할머니께 찾아가서 은근 부담되고 돈도 많이 나가더라구요
원래 이렇게 챙겨야하나요?
1. 짜증~~~
'10.5.15 6:55 PM (218.233.xxx.224)헉~~시어머니 챙기는 것도 짜증나는데
무슨 시외할머니까지...
시외할머니는 시어머니께서 챙기라고 하세욧!!!!!2. 네~~
'10.5.15 6:59 PM (211.63.xxx.199)저희는 당연히 챙겼습니다. 시어머니가 당연히 많이 많이 챙겨드리죠..
저흰 그냥 손주된 도리로써 쪼금씩만 챙겨드립니다. 시어머니가 중간에서 간섭 좀 하세요..
드렸니?? 하시면서요. 많이 넣지 말라고도 하시고요.
서어머니가 딸로써 드리는것과 손주들이 드리는건 또 다른맛이니까요.
울 남편은 기억하지도 못할 아가시절, 외할머니가 많이 아껴주시고 챙겨주셨을테니까요.3. ...
'10.5.15 7:02 PM (58.234.xxx.17)지금 친정어머니께서 저희 아이들에게 너무 잘 해주십니다. (용돈도 잘 주시고)
아이가 대학생 고등학생이니 나중에 경제력이 생기면 외할머니 용돈
드리는게 맞을것 같아요.....4. 보면
'10.5.15 7:08 PM (68.38.xxx.24)자랄 때에 외할머니와 각별했던 경우나
시어머님의 파워가(?) 쎈 집에선 외가도 챙깁니다.
그런데, 친할머니를(백부 숙부 등) 챙긴다면
외할머니(외삼촌 이모 등) 챙기는게 그리 이상한지요?
촌수로는 같은데 말이지요.;;;5. 네
'10.5.15 7:50 PM (222.101.xxx.77)남편한테는 외할머니인데 많이는 못드려도 있는대로 몇만원이라도 챙겨드려야 맘이 편하죠
돈나갈데가 많으니 힘드시겠지만 원글님 아이들 생각해보세요
외할머니한테도 사랑받고 클텐데 그렇게 먼 친척은 절대 아니죠6. ....
'10.5.15 8:10 PM (112.148.xxx.242)남편한테 외할머님인데...좀 챙겨드리면 안될까요??
저느 계시다면 맘에 우러나서 챙겨드릴 것 같습니다. 님 외할머님생각 해보시면 답이 나올텐데요... 나중에 님의 아들이 아들을 낳았는데 그 부인 되는이가 이런 걱정을 한다면 님 기분이 어떨까요>>
할머님은 그저 님들 잘되길 늘 기도하고 계실텐데요...7. 저도
'10.5.15 8:55 PM (122.42.xxx.19)역지사지 생각해서 챙겨드려요..
사실 시댁에서 시외할머님께 너무 도와드려서 좀 시부모님이 안스러울때도 있어요.
정년퇴직해서 근근히 살아가시는 시부모님인데 어머님 친정에서 무슨 일만 생기면 시외할머님을 내세워 부담을 주시네요..아무리 외할머님 이래도 저희 입장에선 부모님 안부가 먼저 챙겨져서 처음엔 고민 좀 했는데..어머님 마음 생각하니 답이 나오더라구요..
솔직히 일년에 몇 번 뵙지도 않아서 별 감정이 안들지만...어머님 생각해서 무슨 날이면 용돈 드려요..살아계신 한 분이기도 하구요..8. 이해
'10.5.15 8:59 PM (118.223.xxx.29)저도 그래요. 아직 정정하신 남편의 외할머니...여기저기 챙길 곳은 많은데 남편의 외할머니까지.... 때론 내가 왜???하면서 불평도 나오고 마음도 뾰족해지지만 막상 챙겨드리면 제 마음까지 짐을 벗은 듯 편하기도 하고 남편 보기도 당당해지더군요. 남편도 제 외할머니 챙겨드리면 좋더라구요. 서로서로 애틋하게 생각하고 좋게 생각하자구요. 무리하지는 말구요. 적당히...
9. 친정에서 증조할머니
'10.5.15 9:06 PM (118.218.xxx.123)생각나서 연세드신분들 보면 챙겨드리고 싶고...
더욱이 남편 외할머니시니 가끔 용돈 드리고 과자 같은것 간식 소포로 보내드려요.
또 전화자주 드리고, 87살이신데 혼자사세요!
그래서 안스러워요.
시어머니께서 살갑게 하시는 분이 아니시라, 시외할머니 안되보이더라구요?
가끔 서울 오라오시면 오히려 저희집에 모시고 일주일정도 지내다 가셔요.
우리어머님은 당신 개인적인 일이 너무 많아서.... 외할머니 돌보실 시간적 여유가
없으시다네요?
그러시면서 맨발의 기봉이 같은 영화 나오면 "너희들이 볼 영화"라고 추천 해주세요.
아무래도 연세드셔서 안돼보이시기도 하고, 남편이 말은 안하지만
엄청 고맙게 생각하는것 같더라구요. 본인도 연세드신 외할머니 안스러운가봐요.
우리도 나이들어가는데 옛날분들은 고생도 많이 하셨잖아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외할머님께 잘하면 원글님도 마음도 편하지만 아마도 복받으실거에요.
가끔씩 용돈과 간식거리 부치세요..아니면 전화라도...(무척 고마워하세요)10. ....
'10.5.15 9:07 PM (59.7.xxx.242)원글님도 나중에 시외할머니나 처외할머니가 되실 수 있어요.
시어머니의 엄마가 아니라 남편의 외할머니라고 생각하셔야죠.
원글님의 외할머니도 한번 생각해보시구요.11. 어이쿠
'10.5.15 9:21 PM (112.148.xxx.113)다들 난리가 났네요. 챙기라고..;;;;;;;;;;;;;;;;;
원글님, 한두번 챙겼으면 그만 챙기세요.
그 분이 낳아주고 길러주고 공부 시킨 사람에게 효도 셀프로 하라고 양보해야죠.
님의 남편은 장모님 외할머니 챙깁디까????
참나 챙기라고 강요하는 저 많은 댓글러들...이래서 세뇌는 무서운 건가 봐요.;;;;;;;
착한 여자 컴플렉스도 저 정도면 죄에요. 내 외할머니 생각해서 시외할머니 챙기라니..;;;;
왜 여자만????????? 내 외할머니 잘 챙기면 되요.
지겹다. 저 지겨운 착한 여자 컴플렉스와 며느리 노예 근성에 빠진 여자들..;12. 며느리 노예근성에
'10.5.15 9:28 PM (118.218.xxx.123)빠진 사람...
왜 여자만??
지나가시는 할머니들 뵐때도 저희 할머니 생각나요?
그래서 그런분들한테도 잘해드리고 싶거든요?
꼭 내친가쪽 할머니만 챙기는것은 너무 야박한것 같아요.
어느누군가 좋은 생각으로 챙기면 되죠?
제대로 된 남편들이라면 그런 아내보고 고맙게 생각돼 처가에 그래도 조금이라도
잘하겠다고 생각할거고...
솔직히 시어머니보다는 외할머니를 더 챙기고 싶더라구요.
연세도 많이 드시고, 한다리 건너라고 외할머니께서 저한테 시집살이 시킨것도 아니고..13. ..
'10.5.15 9:38 PM (110.14.xxx.238)님의 남편은 장모님 외할머니 챙깁디까???? ---------당연히 챙겼죠.
전 남편의 외할머니가 돌아가셔서 못챙겨드렸지만
남편이나 제 형부는 저희 외할머니를 살뜰히 챙겼습니다.14. 어이쿠
'10.5.15 9:44 PM (112.148.xxx.113)좋겟네요. 마음에서 우러나와 챙기는 건 좋지만
타인에게 챙기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며느리에게도!!
주제 넘은 겁니다.15. 마음가는 대로
'10.5.15 10:11 PM (119.71.xxx.154)하세요. 전 미혼이라.. 울 할머니 챙기는것도 부담갈때 많아요.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에라~그 돈없어도 산다. 이러고 용돈드릴때도 많았어요. 그래도 드리면 좋아하시고 제맘도 좋아요.
부담스러우시면 용돈 드리는 횟수를 줄이시던지 간식꺼리로 대체하시던지..찾아뵙는 것만도 큰일 하시는 거 같은데요 ^^16. 외할머니
'10.5.15 11:05 PM (116.39.xxx.198)살아계실적에 한번씩 용돈드렸어요...처음에 몇번 안받으시길래 안드렸더니
몇해지나고 엄마가 지금은 챙겨드리면 받으실거다...해서 드렸더니 받으시더라구요..
물론 좋아하셨구요..
시외할머니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남편의 할머니시니까 조금씩 챙겨드려도 좋아하실듯..17. 에이~
'10.5.15 11:16 PM (125.177.xxx.49)참.. 그냥 맘 가는 데로 하세요.
뭘 또 남편은 우리 할머니 챙기느냐 까지 나오시나요.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참 그르네요. 저같은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은 드리겟어요.
우리 애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 극진한 사랑 듬뿍 받는 거 보면
나중에라도 챙겨드리며 살면 좋겠다. 싶어요.18. 짜증님
'10.5.16 11:50 AM (61.102.xxx.121)댓글이 진짜 짜증나네요~
시어머니보고 하라는 말 뽄새 알만해요..
외할머니 계시면 안챙겨드리겠네요??
친정엄마의 엄마니깐 엄마보고 알아서 하라고??
그런 생각 가지면 안되요!!!19. 관심
'10.5.16 3:28 PM (122.37.xxx.51)자살하신 할머니 얘길 자게에서 보고나니
무관심하지않았나 돌아보게됩니다
자주 찾아뵙고 그때그때 맛나는거 아니면 그냥 가는것도 좋아하실거에요
용돈 드리는것에 맞추지마시고 찾아뵙는다 생각해보세요
손주며늘이 얼마나 예쁘시겠어요 할머님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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