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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욕하는 여성분들께 제발 좀 현실을 보십시요!

달리는 아줌마 조회수 : 1,934
작성일 : 2010-05-14 17:33:10

남편이 무슨 희생양이라도 됩니까? 무슨 알라딘 요술램프라도 되느냐구요?
요즘같이 암울한 현실속에서는 오히려 남편의 힘을 복돋아주고 기살려줘야
한다고 봅니다. 오늘 뉴스보니 30대 주부가 진도대교에서 5세된 딸과 함께


바다에 투신했는데 밑에 댓글보니 대부분이 남편을 성토하는 글들이더군요!
내참! 남편이 뭐 없는거라도 만들어내는 도깨비방망이라도 되는줄 아나보죠?
남자, 요즘 사회생활 무지 힘듭니다. 월급은 비정규직의 확산으로 쭐어들죠!


취업은 힘들죠! 고용의질은 떨어지죠! 그렇다고 퇴직금 몇푼 안되는거 갖고
점포에 자영업 잘못차렸다간 알거지되기 딱 힘든 불경기세상이라 이 말임다!
누가 세상을 이렇게 만들었나요? 제일 큰 원인은 미국에서 시작된 거잖아요!


모기지금융 서프프라임사태서 시작된거잖아요. 세계화다 신자유주의다 하며
한참 잘 나가던 미국이 하나님심판을 받아서 붕괴가 시작된거고 그렇게되자
전세계가 위축이 되어 불황이 시작된거잖아요! 그런데다 공룡기업 키울려고


비정규직들을 많이 양산한게 월급으로 생활하는 대다수 가정들의 가계부의
위축을 가져온 거잖아요? 월급쟁이들이 돈을 안쓰니까 자영업도 안되는거고
그러한 악순환이 이어지다보니 경제 때문에 이혼하거나 위의 뉴스 기사처럼


딸 둘 데리고 친정에 갖다 자살까지 이르게 된거고 남편은 남편대로 돈땜에
친정에 내려간 부인에게 무능하지만 돈을 보내줄수 있겠냐구요? 경제때문에
별거한게 맞다면 남편보다는 암울한 경제를 가져다준 현실을 성토해야지요!
IP : 61.102.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0.5.14 6:41 PM (203.218.xxx.190)

    어째 댓글이 없다 했더니...

    미국이 하나님심판을 받아서 붕괴가 시작된거고
    미국이 하나님심판을 받아서 붕괴가 시작된거고
    미국이 하나님심판을 받아서 붕괴가 시작된거고
    미국이 하나님심판을 받아서 붕괴가 시작된거고
    미국이 하나님심판을 받아서 붕괴가 시작된거고
    미국이 하나님심판을 받아서 붕괴가 시작된거고
    미국이 하나님심판을 받아서 붕괴가 시작된거고....풉;

  • 2. 초원
    '10.5.14 6:46 PM (121.160.xxx.99)

    '미국이 하나님 심판을 받아서' 그 말 빼고는 다 일리가 있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 3. ..
    '10.5.14 7:36 PM (211.108.xxx.203)

    왜 이렇게 까지...

  • 4. 이글
    '10.5.14 8:02 PM (114.205.xxx.171)

    마이클럽에도 떳던데...여기서 또 만나네요...

  • 5. 원글의...
    '10.5.15 12:42 AM (112.144.xxx.176)

    원글의 논지대로라면,
    남편 말고 경제를 이렇게 만든 현실을 탓해야 한다 --그 현실은 미국발 경제 불황이다 - 그 불황은 하느님의 심판이다..인 거죠? 그럼 결론은 하느님을 원망해야 하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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