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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네 방문시 선물은?
그래서 출산하고 바로 선물로 보냈어요.(60만원 정도의선물)-4월가정경제 휘청
내일 주말에 동서네에 방문할예정인데..(5시간정도 소요)
빈손으로 가기는 좀 그래서 남편이 한우를 한20만원치 정도 사가자고 하는데, 이말 듣고 화가 확나는거예요.
체면치레도 좋고 형제간에 우애있게 지내는것도 좋지만 가정경제도 좀 생각해야지...
차비며 선물이며....ㅜㅜ
저희는 홀시아버지를 모시고 명절(2번) 기제사(2번), 모두 저희집에서 지내는데 (2형제)
동서네서 시아버지 용돈 명목으로 한달에 15만원씩 보내고 명절이나 제사때 참석시 10만원씩 을 줍니다.
저희집에 방문시 절대 빈손으로 와요.. 시아버지 계신데 사과봉다리 하나 안들고 옵니다.
(매달 시아버지 용돈을 보내는 부분은 고맙게 생각합니다.)
남편은 항상 윗사람으로서 마음 넓게 생각하라고 하지만
간당간당한 살림에 물려 받은 재산이 있는것도 아닌데....이럴때마다 그냥 화가 불끈불끈올라요..
1. 깍뚜기
'10.5.14 4:19 PM (122.46.xxx.130)선물보내셨으니 한우 20만원까지는 안 하셔도 될 거 같은데요...
걍 식구들 먹을 좋은 과일 사가면 어떨지요. (과일값도 요즘 비싸긴 하지만)2. 과하네요.
'10.5.14 4:22 PM (210.221.xxx.2)첫 선물이 과했네요.
마음만큼 하십시오.
화가 나면서 하는 선물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관계의 시작은 마음이 아닐까요.3. 플로랄
'10.5.14 4:22 PM (121.166.xxx.139)저도 한우20만원은 과한듯 싶네요.. 그리고 동서 출산시 선물도 과했던듯 싶네요.. 앞으로 백일도 있는데.. 윗분 말씀대로 식구들 먹을 과일이 좋을듯 싶어요
4. 정신차리고
'10.5.14 4:24 PM (119.192.xxx.206)젊었을때 모으세요. 저도 맏며늘로 그리 살다보니 중년된 지금 조금 허망하더군요.
그렇다고 지금 경제적으로 마니 힘든건 아니지만, 동서네들... 아껴가며(시댁식구에게) 사니, 저축은 마니 하더군요. 중년된 지금 넉넉한 살림되더군요. 세상의 맏며느리들...
화이링!!!5. 헉..
'10.5.14 4:24 PM (121.181.xxx.190)헉입니다..
그냥 맛있는 케잌정도면 좋을거 같아요..6. ^^&
'10.5.14 4:29 PM (58.123.xxx.60)출산선물로 60정도도 과하네요.
앞으로 백일이다 돐이다 챙길이도 많은데요.
무엇보다 시아버지계시는집에 오면서 빈손으로 오는 동서 이해안되요
꼭 그런 사람이 있긴하드만요.
집에 방문할때는 가볍게 그냥 빈손으로 가기 뭐하니 과일이나 케익같은걸로 준비하심 좋을 것 같아요.7. **
'10.5.14 4:45 PM (110.35.xxx.85)윗님들 말씀처럼 출산선물부터 과해보이구요
(아무리 많아도 2~30만원이면 됐을거같은데...)
먼거리 가셔야하는데 경비도 만만치않을듯하니
과일정도 준비해가시면 좋을거같네요
한달전에 출산하셨다니 과일은 좀 무르고 단 과일로요
마음이 불편해가면서 선물하는건 좀...아닌거같아요
선물도 적절(시기,금액..)하게 해야지...과하다는 생각이 들면
정말 부담되잖아요?8. ..
'10.5.14 5:18 PM (140.112.xxx.14)가정경제가 휘청할만큼의 선물 과하네요.
선물은 하는사람도 받는사람도 부담안갖는 수준이 좋은거 같네요.
비싼 선물이 오고가고,체면치례 잘해야 형제애가 좋아지는건 아니쟎아요.
과일이나 케익,떡같이 가볍게 드실수 있는거 사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