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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 사고 싶어요. 지름신 좀 말려주실 분

내가과연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10-05-14 00:11:34

주변 말씀으로 오쿠에 너무 꽂혀서 사고 싶어 미치겠어요(?) ^^;;
남편은 사지 말라고...자리 차지하고 분명 안해먹겠다고....
그런데 저는 어쩐지 사고 싶은거에요.

식구수: 3
직업: 맞벌이주부
게으름 정도: 중간 혹은 좀 더 게으름
체력: 약한 편
필요도: 40대 진입 부부, 약간 허약한 자식녀석
하고 싶은 요리: 홍삼액 및 찜요리

자~ 이제 말리시던가 ~~~~~뽐뿌해주시던가~~~~
IP : 222.233.xxx.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추
    '10.5.14 12:19 AM (221.147.xxx.101)

    사세요.. 오늘도 오쿠에 김치찜 해먹었어요. 꿀맛~
    구입한지 한달정도 되었는데 매일매일 사용합니다.
    홍삼액, 청국장, 과일원액, 김치찜, 죽 등등..
    별 기대 없이 샀는데, 매일 성공 중입니다. ^^

  • 2. 영이
    '10.5.14 12:22 AM (114.207.xxx.57)

    저도 친정엄마 사용하시는거 보고 홍삼액도 만들고 이것저것 만들겠다는 부푼꿈에 질렀는데 배즙2번 내려먹고 맥반석계란 2번 만들어먹고는 씽크대안에 몇개월을 그렇게 쳐박아두었네요...

  • 3. 저희는
    '10.5.14 12:30 AM (211.179.xxx.79)

    얌전히 모셔 놓는중이예요.
    첨엔 홍삼이랑 대추등 달여 먹였는데 질리는지 안먹을려고하고 3식구에 먹는양도 많지않고
    급한건 뭉근히 기다려야하니 조갑증?나고 이래저래 구석진자리에 스카프 두르고 있어요.

    친구네들도 보면 먹을땐 달아서 몇번씩 아님 걍 내동댕이 찬밥신세네요.
    잘 생각해 보시고 구매하세요^^

  • 4.
    '10.5.14 12:40 AM (125.180.xxx.29)

    작년에 샀는데...
    매일은 아니지만 꾸준히 사용하고있어요
    우선은 홍삼 꾸준히 다려먹고 맥반석 계란도 해먹고 김찌찜 죽 그리고 보쌈등...잘해먹어요
    저녁에 먹을려면 아침에 준비해서 올려놓으면 저녁에 먹을수있어서 좋네요

  • 5. 웃자맘
    '10.5.14 12:42 AM (125.186.xxx.66)

    저도 진짜 많이 고민하다가 샀는데요. 전 진짜 많이 게으르거든요. 전업이지만요. 암튼, 애가 비염이라 애 땜에 배즙 내는거 말고는 다른 용도로는 한번도 안 써봤어요. 솔직히 맥반석도 시간넘 오래걸리고, 김치찜도 걍 냄비에 해 먹고 말지, 번거롭게 무거운 솥 들었다 놨다 하면서 한 하게 되더라구요. 홍삼도 한번도 안해봤고, 마늘정과만 한번 해봤는데, 남편이 안 먹어서리...암튼, 저처럼 딱 필요한게 있으심 어찌 어찌 사용은 하게 됩니다.

  • 6. 장터
    '10.5.14 12:53 AM (122.35.xxx.227)

    장터에서 구하심 될거 같아요
    저희는님께 파시라고 하심 되겠네요^^

  • 7. ...
    '10.5.14 1:48 AM (222.251.xxx.79)

    반년은 열심히 홍삼내리고 잘 사용하다가 안쓴지 일년이 넘어갑니다. 상자속에 잘모셔두고 먼지맞으면 버티고 있네요..

  • 8. 윗님
    '10.5.14 2:21 AM (125.180.xxx.29)

    홍삼 꾸준히 20년 드셔봐요
    감기한번 안걸리고 몸이 찬사람은 몸이 많이 따뜻해져요
    저희남편이 몸도차고 감기잘걸리고 골골했는데 홍삼20년째 꾸준히 장기복용하고는 감기한번 안걸리고 건강해졌어요
    전 더운 여름만 안먹고 가을겨울 봄까지는 홍삼 하루에 1잔은 꼭 먹게합니다

  • 9. ㅎ.ㅎ
    '10.5.14 2:24 AM (218.156.xxx.251)

    저도 한동안 오쿠가 너무 사고 싶었는데 님 남편처럼 반대해서 못샀어요.
    맞벌이시면 집에 오면 피곤해서 첨에만 쓰시고 구석에 잠잘것 같아요.
    한때는 그렇게 사고싶더니 오쿠도 그렇고, 휴*롬도 그렇고 첨 지름신만 물리치면
    안사길잘했다 생각해요.ㅋㅋ

  • 10. 바다
    '10.5.14 8:26 AM (58.78.xxx.190)

    전 요구르트 넘 잘해먹고있어요, 청국장도 해먹고요 강추요~~

  • 11. 아나키
    '10.5.14 9:24 AM (116.39.xxx.3)

    저흰 홍삼하고 양파즙 꾸준히 해먹고 있어요.
    계란도 해먹고....
    전 잘샀다고 생각하는 물건이에요.
    나름 만족스러워요.

    참, 저도 엄~청 게을러요.
    그래도 오쿠는 쓸만해요

  • 12. 안쓰요
    '10.5.14 9:53 AM (175.116.xxx.85)

    이런 소형가전들은 요리하기를 즐기는사람들이 사야할것 같아요 저도 2달정도는 이것저것 해먹었는데 지금은 베란다에서 오랫동안 쉬고있습니다... 제가 요리하는걸 즐기지 않거든요.. 요즘엔 다시 팔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 13. 끔찍
    '10.5.15 9:26 AM (210.106.xxx.4)

    오쿠 사고 싶어여..저희집은 시부모님이랑 함께 살아서 필요한 제품인것 같아요..싸게 주실분 없나요??

  • 14. 원글이
    '10.5.15 3:14 PM (222.233.xxx.67)

    답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좀 해먹다가 스카프 두르고 있다는 댓글에 빵 터졌습니다.
    어쩐지 우리 오쿠도 스카프를 즐겨할 거 같아서 포기할래요.
    장터에 싸게 뜨면 나도 모르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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