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 1학년..논술 가르쳐야 할까요??
입학하고 집에서 읽은 동화책 제목 써 가기가 숙제였는데..5월부턴 제목에 내용을 간략하게 3줄 정도 요약해 써
가는게 숙제 입니다.
문제는 아이가 아직은 내용 요약이 어렵다는 건데..
읽은책 이야기 해보라 하면...옛날~옛날에..부터 시작해..끝나기까지 30분 걸리나..???^^;;
음~그런데..는 왜 이리 많이 들어가는지..
참고 듣다..듣다...숨이 차네요..ㅠ.ㅠ
그럼서 이제는 슬슬 짜증을 부려요..한권만 써 가면 안되냐고...선생님께선 두권 읽고 써오라 하셨는데..
달래고 달래 종이에 함 써보라 하고...제가 그걸 같이 요약 해주는데...저도 그리 매끄럽게 요약은 안되더라구요.
반 엄마와 이런 고충을 이야기하다..논술을 가르쳐야 하나..?? 란 이야기가 나왔는데..
정말 1학년 논술학원이나...방문논술? 이런거 해야 할까요??
정말 저도 이젠 조금씩 스트레스가 쌓일려고 해요..ㅠ.ㅠ아이가 싫어라 하니 말입니다..
아이는 그냥 놔두면 하루종일 책 읽는 아이인데..이젠 이 책숙제가..아이에게서 책을 뺏어갈까..싶어 걱정도
되구요...어떻게 해야 할까요?? 둘다 스트레서 안 받을려면..사교육을 해야 할까요??ㅜ.ㅜ
1. 음...
'10.5.11 10:51 PM (221.142.xxx.219)초1에 세줄 쓰기는 아직 안해도 될터인데...담임이 욕심이 좀 과했나 보네요.
잘못하다가 책에서 멀어질까 걱정될 정도입니다.
초1이면 제목, 지은이, 읽은날짜 정도만 적어도 충분....하거든요.
그래도 숙제니 울며겨자먹기로라도 해야하니까..
요약 멋지게 하지 말고, 생각나는데로 적어라고 하세요. 요약 안돼도 괜찮아요(담임에게 엄마가 좀 멋있어 보이려고 지금 애를 잡는 거잖아요. 그럴필요 전혀 없는데_)
논술 필요 없고요....책만 열심히 읽으면 끝입니다.2. 초등초짜맘
'10.5.11 11:05 PM (59.29.xxx.82)음님 댓글 감사합니다..^^
담임에게 멋지게 보이기 위하기 보다는...^^ 그냥 혼자 한번 써봐라 했더니..책 첫장부터 쓰기
시작...끝을 못내고..공책칸을 넘어가니..결국엔 도와 달라 난리~^^
오늘 처음 도와줘 봤는데..저도 힘들더라구요..죽이 되든 밥이 되든..본인이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해결을? 해야 할듯 하네요..^^;;3. 논술필요없구요
'10.5.11 11:16 PM (125.178.xxx.192)그냥 매일매일 본인생각을 한줄이라도 적는 습관을 들여주세요.
국어책 읽히신후 읽은거 아무거나 생각나는거 적어봐라 하는게 제일 좋지요.
국어책 보심..본문뒤에 짧게 몇개씩 질문있잖아요.
고거에 대한 답을 처음엔 말로 답하게 해 보시구요.
익숙해지면.. 한줄씩이라도 써보라고 하세요.
그렇게 국어공부하면 학년올라가 시험보면.. 아주 수월하게 해내죠.
논술력이 좋아지는건 물론이구요.
돈들여가며 하시지말구요.국어책을 활용하세요.
최고의 교재랍니다.
요즘엔 또 3권이나 되잖아요. ^^4. 아나키
'10.5.12 11:17 AM (116.39.xxx.3)1학년인 우리딸은 정말 책을 좋아해요.
학교 끝나고 학교 도서관에서 책읽고, 꼭 대출해서 오고.....
집에서도 틈만 나면 책을 읽고 있어요.
그냥 읽기만 해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독서록을 쓰는데요.
처음엔요.
정말 황당한 내용으로 한줄을 쓰더라구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면요.
독서록에 관한게 굉장히 많이 나와있어요.
편지형식도 있고, 그림그리기도 있고, 상대편 입장에서 써볼 수도 있고....
노트에 그냥 막연하게 쓰라고 하면 아이가 부담을 느끼거든요.
어른들도 종이 주고 쓰라고 하면 부담스럽긴 마찬가지 잖아요.
읽고 일단 아이랑 얘기를 해요.
주인공에 대해서, 어떤 부분이 인상적이었는지....
저도 얘기하고 아이도 얘기하고...
그러면서 아이가 하고 싶은 말을 정리하게 되고, 그걸 적는거죠.
요즘은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전 하루에 한권 써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0253 | 아웃백에서 3 | 궁금 | 2010/05/12 | 754 |
540252 | 집에서 짬뽕 해보신 분 계세요? 10 | 도전 | 2010/05/12 | 1,478 |
540251 | 제발 6.2 선거하기 전에, 1 | ... | 2010/05/12 | 321 |
540250 | 담낭제거수술비용?? 9 | 궁금녀 | 2010/05/12 | 5,546 |
540249 | 어금니가 살짝 흔들리는데요.. 5 | ... | 2010/05/12 | 802 |
540248 | 이 가방 어떤가요? 10 | 가방 | 2010/05/12 | 1,378 |
540247 | 임신 계획중인데 배란일 전후 날짜를 어떻게 맞춰 관계를 가져야할까요? 3 | 애엄마 | 2010/05/12 | 1,190 |
540246 | 발 볼 넓은사람... 8 | 플랫슈즈 | 2010/05/12 | 2,130 |
540245 | 해열주사를 맞고 왔는데 체온이 36도인데요.. 1 | 해열주사 | 2010/05/12 | 860 |
540244 | 서울 시민은 빚쟁이 2 | 서울시민은 | 2010/05/12 | 541 |
540243 | 하하 82복습하다보니 검프얘기도 나오구~ 4 | ^^ | 2010/05/11 | 629 |
540242 | 제 키가 163인데요 11센티짜리 힐 신으면 14 | 너무오바일까.. | 2010/05/11 | 1,592 |
540241 | 홍대주변, 중2아들과 갈만한곳..알려주세요 3 | 승햐 힘내 | 2010/05/11 | 676 |
540240 | 서울국제도서전 가실 분(초대권입니다) 6 | bookwo.. | 2010/05/11 | 629 |
540239 | 석가탄신일 연휴 어디 놀러 가시나요? | 흐흐 | 2010/05/11 | 485 |
540238 | 돌잔치 3 | .. | 2010/05/11 | 543 |
540237 | 우울증 치료를 받아보니.. 27 | 경험나누기 | 2010/05/11 | 7,062 |
540236 | 차바꾸려는데. 2 | . | 2010/05/11 | 578 |
540235 | 최고 혈압 130이면 고혈압 초기라고 할 수 있을까요? 4 | ... | 2010/05/11 | 2,139 |
540234 | 당신은 교육시스템을 바꾸기 위해 뭘 하고 계십니까? 1 | 도전적 | 2010/05/11 | 329 |
540233 | 신랑이 거짓말을 한 것 같아요. 12 | 길들이기.... | 2010/05/11 | 2,143 |
540232 | 여야 서울시장 후보, 17일 KBS에서 정책토론 1 | 세우실 | 2010/05/11 | 261 |
540231 | 영화 '이끼'덕분에 찾아본 원작 만화 '이끼'.. 8 | 한번 보세요.. | 2010/05/11 | 1,236 |
540230 | 집을 매수하는데 전세자가 대출받은지 확인하는방법 있을까요? 6 | 도와주세요~.. | 2010/05/11 | 913 |
540229 | 화장 잘 하는 법&화장 순서 3 | n | 2010/05/11 | 1,204 |
540228 | 요즘 유행하는 중학생 운동화는 어떤 스타일인가요??? 4 | 중학생운동화.. | 2010/05/11 | 1,195 |
540227 | 강아지키우신분, 구충제 어디서 사세요? 7 | dog | 2010/05/11 | 1,152 |
540226 | 아침부터이불터시다가... 4 | 15층아줌마.. | 2010/05/11 | 1,445 |
540225 | 독한 감기와 비염 2 | 감기 | 2010/05/11 | 468 |
540224 | 초등 1학년..논술 가르쳐야 할까요?? 4 | 초등초짜맘 | 2010/05/11 | 8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