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 시댁은 시누가 ......

막내올케 조회수 : 2,270
작성일 : 2010-05-11 16:44:05
저희 시댁은   2남 5녀    저희가  막내예요  누나들이  나이차이가 많이 나요  저희 신랑이  37이고
큰시누가  53이거든요  위로  형이 있는데  42이구요   누나 누나  누나  형 누나  누나 저희신랑  이런순이예요
하루는  점심에  모이자고해서  갈비집엘 갔어요  4집이 모여서  근데  공원가서  자리피고 놀자는거였는데  
근처 시장가서  저희 신랑이랑  저랑  족발 과일  애들  음료수  과자좀  사니까  8만원이 넘더라구요  
그때는 잘먹겠다고  말로때우더라구요  
그러고는 저녁을 국수먹으러갔어요  
큰 누나가 계산을 하니까  여자형제들이 나서서는  n분의일로  하자며  돈을 걷더라구요  
매번 그런식이예요  저는  말도 못하고 매번 이런식의  시누들의 계산형태가 맘에 안들어서  속상하고 약올르도라구요  
IP : 118.33.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0.5.11 4:45 PM (119.195.xxx.92)

    편견일지모르지만

    나이차많이나느 시누가 줄줄이 있으면

    꼭 남동생도아닌 아들도 아닌 모호한 관계가 되서

    효도를 받더군요 ㅎㅎ

  • 2. 님도
    '10.5.11 4:50 PM (203.232.xxx.3)

    아무 것도 사가지 마세요.
    님이 사온 것은 그저 선물로 여길 뿐, 식대에는 안 들어가는 모양인데요.
    눈치 보고 뭐하고 할 것 없이 깔끔하게 식사만 하고 오세요.

  • 3. 저희
    '10.5.11 5:37 PM (220.71.xxx.208)

    장남이에요.
    하루는 동서네 돌잔치를 집에서 한다고 해서 가서 죽어라 일하고 밥한끼 먹고 와서
    그다음날 동서네가족 저희가족 시누네가족 관광지 입장료부터 점심 저녁식사까지 독박쓰고
    온적도 있어요. 글로 쓰자면 소설로 쓰고도 모자른답니다.
    좋은게 좋다는 식으로 참고 넘겨요.

  • 4. 둘이는 너무 좋은데
    '10.5.11 5:38 PM (121.167.xxx.239)

    라는 것은 없지요.
    남편이 교통정리를 잘 했다면......

  • 5. .
    '10.5.11 5:51 PM (118.44.xxx.213)

    소소하고 티 안나는 돈은 되도록 쓰지마세요.
    저희도 막내인데 그렇다보니 케잌이나 간식 야식 모 이런걸 주로 하게 되었는데
    그런 부식거리는 어디서 거저 생긴건줄 알더라구요. 돈은 돈대로 나가지만
    나중에가서 생각해봐도 그때 밥누가 샀었지 라고는 기억해도 그 과자.케잌 누가 샀었지 라고는
    저부터도 기억 잘안하게 되죠.
    주요리는 다른사람이 내고 저흰 기름값 간식비.야식술값하니 근10만원이 나왔는데
    돌아오는길에 시부모님이 00이는 10만원이나 썼는데 너흰 모 안해주냐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기름값에(거리가 멀었죠) 야식에 술에 모.모.모 사는거 다 내가 냈다고 하니
    굉장히 멋적은 표정으로 그래? 난 몰랐지 하시는데...
    소소한 돈은 티도 안나고 돈만 쓰게되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 6. ......
    '10.5.11 6:29 PM (125.208.xxx.23)

    회비 모아 쓰세요.
    국수먹고 큰누나가 계산할 때 다들 1/n으로 계산했다면서요??
    그럼 잘됐네요.
    무조건 회비걷어서 하세요.

  • 7. ---
    '10.5.12 12:36 AM (124.216.xxx.60)

    저도 저희남편만 좋고 그주변 사람들 다 싫어요 그냥 우리신랑 고아였으면 좋겠어요 형 형 신랑 여동생 여동생 항상 우리가 돈내고 형한데 미안해하고 너무 싫어요 그래서 저는 아들 하나 그러한 이유로 더이상 낳지않았어요

  • 8. ....
    '10.5.12 7:16 AM (115.136.xxx.224)

    울 신랑은 고아나 다름없어요. 근데 남편이 시어머니, 시누이 노릇 다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028 떡국떡과 쌀을 뻥튀기하려는데요... 5 심심풀이 간.. 2010/05/11 870
540027 인천분께 질문, 송도 가족사랑 병원 어떻게 가야 하나요? 3 .. 2010/05/11 629
540026 李대통령 "4대강, 반대 있는 만큼 더욱 완벽하게 해야" 11 세우실 2010/05/11 523
540025 동생 싫다는 다섯살.. 어떻게 얘기해야 좋을까요? 5 큰아이맘 2010/05/11 632
540024 주말에 빡센 일정으로 통영 여행다녀왔어요! + 영화 '하하하' 11 즐거웠어요!.. 2010/05/11 1,516
540023 일산분들 중1남 논술학원 정보 공유해주세요. 3 배려노력 2010/05/11 738
540022 친구가 유산을 했데요... 10 조언부탁 2010/05/11 1,255
540021 경기도지사 선거인단 신청했는대.. 8 이상해..... 2010/05/11 1,360
540020 우리 시댁은 시누가 ...... 8 막내올케 2010/05/11 2,270
540019 정운찬 "노무현 정부로부터 핍박 많이 받았다" 24 소망이 2010/05/11 1,338
540018 일본경유 항공사은 어디가 좋은가요??? 4 궁금 2010/05/11 508
540017 사당역에서 동창모임하기 좋은곳 3 사당역 2010/05/11 845
540016 인터넷 상의 유용한 글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4 자갈치아지매.. 2010/05/11 350
540015 정운찬 이넘은 무슨 댓가를 보장받았는지 7 행복 2010/05/11 750
540014 얼굴이 반쪽만 늙어가는것 같아요. 2 반쪽 2010/05/11 789
540013 아까 아기침대 조언구했던...그럼 이 침대 같이 쓰는건 어떨까요?????? 10 ??? 2010/05/11 727
540012 좌빨척결의 글... 1 아래 2010/05/11 293
540011 냉동실에 얼려도 되나요? 2 반찬 2010/05/11 644
540010 외곽순환도로 3 .. 2010/05/11 527
540009 아래 좌빠 척결~ 글 클릭 하지 마세욤 10 2010/05/11 552
540008 자유게시판에 34 좌빨척결 2010/05/11 1,188
540007 창업을 할까하는데 상담좀해주세요 1 행복 2010/05/11 444
540006 4박5일. 기나긴 시댁 어버이날 행사(?!) 15 따뜻한오후 2010/05/11 2,199
540005 수학점수좀.. 5 고민중 2010/05/11 1,122
540004 영화 파주 보신분들 하나만 알려주세요.(스포일러 답변?) 5 궁금 2010/05/11 854
540003 제모제를 구입하고싶은데 어떤거 사야하나요 3 .... 2010/05/11 565
540002 쌀이 시커매졌어요 11 .. 2010/05/11 3,181
540001 컴퓨터에 대해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2 컴퓨터 2010/05/11 400
540000 결혼 12년만에 첨으로 친정엄마 생신상 차려요 8 조언좀..... 2010/05/11 814
539999 수학 문제를 만들어서 푸는 아이, 뭐가 문제일까요? 7 심란맘 2010/05/11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