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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월수입이 어느정도 될까요???

공인중개사 조회수 : 3,375
작성일 : 2010-05-11 15:06:17
제가 it관련 프로그램 유지보수를 하는데요..
나이는 30대 중후반....(애 없는 아줌맙니다..)
급여가 세후 240 정도 되는데...
회사 관두고 공인중개사를 해볼까..하거든요..
일이 점점 어려워지네요..ㅡ,.ㅡ;;; 나이든 아줌마가 옮겨다닐 업종도 아니고...
(사실 그 어렵다는 시험은 봐 본적도 없고..요즘 부동산 불황이긴 합니다만..ㅎㅎ)

82에서 공인중개사 하시는 분들은 월수입이 얼마정도 되는지 궁금해서요..^^;;;
IP : 218.153.xxx.1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1 5:02 PM (125.189.xxx.52)

    제 주위 공인중개사 3명을 보면 수입 차이가 큽니다

    월 순수입 500정도 60대 할머니 공인중개사
    월세 내기도 빠듯한 40대 친구
    몇년째 집에 돈 한푼도 못주면서도 끝까지 공인중개사 사무실 지키는 오라버니 ㅠㅠ

    공인중개사 너무 힘듭니다.

  • 2. 세상에
    '10.5.11 5:17 PM (211.109.xxx.79)

    쉬운 일이 없지요.

    저역시 공인중개사 공부중이구요. 남편도 중개업하고 있습니다.
    제가 본 공인중개사...

    노력하는거에 따라 다르구요.
    유동인구 많은 지역에서 하신다면 임대로도 괜찮다는 말 들었습니다.
    특히 아파트단지 같은 경우요..
    저도 공부시작하면서 동네 사무실에 사장님과 대화해보면 여자들이 늙어서까지
    할수있는일로는 괜찮다고들 하시더라구요.
    단, 열심히 해야죠.
    저희 남편 처음엔 매매쪽만 했거든요. 그러니까 한방이라는 의미에 큰것만...
    근데 이건 피말리는 일입니다. 투자,투기 같은거라서 금방금방 거래가 되질 않거든요.
    손가락 빨며 가족들 피말린다고 해야할까요..
    지금은 아파트단지내로 가서 하는데 훨씬 낫습니다.
    상권도 굉장히 중요하지요.

    그리고 이것또한 사람상대이기에 스트레스 굉장히 많이 받아요.
    꼬투리잡아가며 비서부리듯 하는 사람들도 있고 수수료적게 줄려고 그러는사람도 있구요.
    사람상대에 능력있으신 분이라면 추천하고 싶어요.

    정말 노련한 저희 외숙모....몇천짜리 돈 벌더군요.지금은 안합니다.
    지방인데다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교통비며 유지비가 더 든다구요.
    외모 괜찮은 시댁에 시고모님....
    윗동네살아서 그런지 거래금액에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큰거 한번씩 하시면 차바꾸고 이사가고..그러다 졸졸 굶을때도 있구요.

    공인중개사 일하실려면 어느정도 자금을 가지고 일하시는게 좋다봅니다
    괜찮은 물건 있을때 사서 팔고....
    워낙 나라사정에 따라 기폭이 심한것도 단점입니다.

  • 3. 그냥
    '10.5.11 5:28 PM (115.23.xxx.27)

    제가 아는 분은 번화가의 뒤쪽 골목가에서 하시는데 번화가 쪽이라 그런지 업소들이 많아요.
    소위 유흥업소의 종사자들이 많은데요 이 사람들이 주로 월세방같은걸 얻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주가 많아요, 기간 안에도 수시로 드나들죠.

    거즘 젊은 사람들이고~, 부동산 하는 지인입장에서는 나쁠게 없더군요, 아니 오히려
    훨씬 좋습니다, 회전이 빠르니. 중개할 일이 자주 발생되죠.

    수입도 어느 정도 꾸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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