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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결혼기념일이예요

이따뭐할까요? 조회수 : 556
작성일 : 2010-05-11 14:10:50
결혼 20년차

아이들 타지로 다 내보내고...

올해부텀 남편과 달랑 두식구인데요

이따 퇴근후에 만나기로 했어요

저녁에 뭐먹을지 생각해 놓으라고 했는데...

뭘해야 할지 생각이 안나네요

어떻게 보내는게 좋은지 조언부탁드려요

남편에게 어떤선물을 하면 좋을까요?

IP : 118.34.xxx.2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조리
    '10.5.11 2:12 PM (59.25.xxx.132)

    전 이제 2년차인데...20년차..와....
    저희 부모님은 횟집가서 두분이 소주 드시는걸 조아하시는데...ㅋㅋ
    그리고 저희 아빤 옷을 좋아해서요..
    봄나들이 가기 좋은 화사한 티가 어떨지 싶네요 ^^

  • 2. ..
    '10.5.11 2:15 PM (121.130.xxx.102)

    커플티도 괜찮겠네요.. 편지도 쓰시고요.. 의외로 남자들 마음담긴 편지 좋아해요..

  • 3. 달려라하니
    '10.5.11 2:19 PM (115.20.xxx.158)

    사진 찍으시는 거 어때요??
    요즘 사진관 가면 결혼기념웨딩사진 부러워보이던데....

  • 4. 저랑
    '10.5.11 2:32 PM (211.223.xxx.218)

    결혼기념일이 같으시군요
    반가워요......전 만 13년이 되었답니다

  • 5. 원글이
    '10.5.11 2:35 PM (118.34.xxx.238)

    생각해보니
    그동안 고생많이했네요
    아들만 셋인데 학교가멀어서 10년넘게 등하교 시키고..
    어쩔땐 하루 서너번이상 들어왔다 나갔다 했네요
    올3월 아이들 다 기숙사로 내보내고 서로 등두드리며 고생했다 위로했네요
    그래서 올핸 더 특별한것 같아요

  • 6. 저도요
    '10.5.11 2:57 PM (221.145.xxx.180)

    오늘 결혼 기념일이에요

  • 7. 저도요
    '10.5.11 3:00 PM (221.145.xxx.180)

    원글님과 저랑님과 같은 날이네요
    특히 저랑님 년수도 저랑 같아요 ㅎㅎ
    저도 아이들 학교 멀어서 지금 7년째 등하교 시키고 있고 원글님 처럼 하루에 여러번 시내를 들락 거릴때도 있어요.
    두 분 축하드려요..우리 오늘 즐겁게 보내요^^

  • 8. 저도
    '10.5.11 3:26 PM (220.120.xxx.193)

    오늘 ^^ 2003년도에 했네요.. 버뜨... 기념일 챙기는데 무신경한 울신랑.. 기어이 오늘이 무슨날인지도모르고 스크린골프 약속했다고 전화왔길래.. 맘대로 하라고..싫은소리 했더니..그제야 오늘 무슨날인지 곰곰생각해보더니..이제라도 취소할까 이러더군요..ㅠ 그냥 가라했습니다.ㅠ
    두고두고 괴롭히려구요..ㅠ

  • 9.
    '10.5.11 8:00 PM (221.155.xxx.32)

    저도 오늘 결혼기념일이예요. 96년도 했어요.
    그냥 밖에나가 돌아다니다가 울딸 옷만 왕창 사고...밥먹고 들어왔어요.
    오늘 결혼기념일이신분들 모두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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