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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사람마다 죄 뜯어보고 그러시나요?

사주,관상 본다면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0-05-11 14:07:45
저는 살짜기 그런 사람 만나기가 싫더라구요.
나름 소심하고 패배주의적인 사람이라 남들이 나의 속을 다 알고 앞날까지 예측하려
한다는게 싫었죠.
눈이라도 마주치면 내 관상 어디를 보는걸까? 싶기도 하고요.

지난주는 저희애까지 만나게 되었는데 얘를 여기저기 뜯어보더니
걔 결혼상대자까지 이야기를 하는거있죠.  물론 안좋은 이야기입니다.
웃고 말았지만 기분 상했어요.
역시 사람 뜯어보고 판단하고 있구나, 더구나 애까지, 더더욱이 안좋은 앞날까지.

사주, 관상 보는 사람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내 것 봐줘, 애 것 봐줘,, 나 어때 하면서요.

저는 왜 그리 당당하지 못한지 누가 개인적으로 제 사주 아는것도 싫더라구요.
사주에 말 안하면 모르지만 이 사람은 왜 관상까지 보는건지..
IP : 121.160.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n
    '10.5.11 2:38 PM (211.104.xxx.37)

    맞아요.
    전에 관상 공부 하는 분을 만났는데
    골상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 하시는 통해 속으로 진땀을 뺏답니다.
    자기가 이야기 하는 거랑 제 삶이 정말 들어 맞는지 궁금해서 자꾸 확인하나봐요.

  • 2. ...
    '10.5.11 2:41 PM (221.164.xxx.151)

    뭘그리 잘안다고 얼굴 한번보고 앞날을 예측하거나
    뭔일있음 수시로 점보러 다녀 모든걸 그거랑 연결시키고
    그런사람 정말 피곤해요
    친한친구가 그런편인데 정말 불편해요 젊은게...
    어떤사람 관상 드럽게 안좋아도 운만 좋아 큰인물?되고
    돈많고 잘살잖아요

  • 3. 팜므 파탄
    '10.5.11 3:05 PM (112.161.xxx.236)

    자기 앞가림이나 잘 하고 살라고 하세요.
    특히 아이들에게 막말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 4. 허영만의
    '10.5.11 3:43 PM (211.51.xxx.9)

    동아일보 '꼴'을 보면서 얻은 결론이 관상은 섣불리 보면
    사람잡겠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신기원 선생같은 분도
    어저면 엉터리 부분이 많이 있을거예요.
    제일 중요한건 사주인데요. 사주도 정말 제대로 공부 많이
    한 사람 아니면 선무당이예요. 어설피 보는 사람은 함부로
    절대 말하지 말아야 하는데 꼭 자랑하고 싶어 안달하더라구요.
    그런 말 잘못 들으면 듣는 입장에선 끝까지 신경쓰이는건데...

  • 5. 사주보다 심상
    '10.5.11 4:00 PM (210.182.xxx.98)

    저도 그런 사람 싫더라고요..
    어설프게 공부해서 좀 아는척 하는 사람..
    그런데 그런 사람,꼭 나쁜 얘기만 하더라고요..
    자기 운이 안풀리니 남의 운도 좋게 안봐주는걸까요??

    그런데 또 그런 사람들이 자기 운이 안풀리더라고요..
    좋을때 사주볼 생각은 안하죠..
    그래서 인지 남의 일에 관심 많고,캐낼려고 하고..
    저는 제 사주를 알려는것 보다는,남의 안좋은일을 더 알아낼려고 한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들어서 싫어요.
    잘 생각해보세요..
    그런 사람들의 포스가 긍정적인 에너지는 아니에요..
    부정적인 에너지가 흘러나와서 꺼려져요...

  • 6. 우리어머니
    '10.5.11 4:27 PM (124.146.xxx.66)

    가 그러세요.
    예전에 공부좀 하셨다고 누구를 만나서 조금만 친해지면
    생년월일시 물어서 손가락으로 짚어보고....
    천복이 있네 없네 뭐가 어쩌네 저쩌네&$......
    옆에서 듣고 있으려면 얼마나 짜증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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