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기기를 잘 해요, 남의 말 잘 잘라요

남편, 창피할때 조회수 : 496
작성일 : 2010-05-10 17:01:04
일단 목소리가 참 커요.
기차 화통 삶아먹은것은 택도 안되요.
남들은 좋게 이야기해줘요 '자기 생각이 딱 있어서 좋다, 일이 진행된다'
저는 아니죠 '지만 잘났다고 우긴다, 남의 생각은 발로 밟아버린다'

그리고 특기 말이 하나 있어요 '그게 아니고~~'
술자리든, 커피자리든, 밥 자리든,, 저 그게 아니고는 수십번씩 들어요.
왜 남의 말을 일단 확 꺽어놓고 자기 의견을 말 하는걸까요?
저 말은 두 가지 실수를 하는 거죠. 1. 남의 의견 묵살하기 2. 그러면서 남의 말 자르기

정말 창피해요.
IP : 121.160.xxx.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자요
    '10.5.10 5:08 PM (211.193.xxx.133)

    가만히 대화하는거보면 일단 남의말부터 확 눌러놓고 자기 의견 말하는 사람있어요.
    '그게아니고~~'습관처럼 먼저 내뱉고 자기 생각말하는사람.
    게다가 목소리까지 크다면 상대방은 기분나쁘기 일쑤죠-요근래 저도 누군가에게 번번히 당해서 감정이 안좋아요--;;
    또하나 거슬리는 대화법이 있는데 상대방 생각이 나랑 다를때는 무진장 많잖아요.
    내 생각이 이렇다저렇다 말을하면 '니가 잘 모르는구나' 또는 ' 그게아니지~~'라고 내뱉고
    말하는사람. 아옹,.,,요즘 한여자한테 저런말을 수시로 들으니 입열기도 무서워요.

  • 2. 말도 안되는소리
    '10.5.10 5:21 PM (58.227.xxx.87)

    혼자 떠드는 사람 오랫동안 시달리고 있어요
    남들 다아는거 혼자만 아는줄아나
    자기나 혼자 나가 하고싶은대로 하지
    애랑 나는 무신죄로 끌려가 벌을 서야되냐고요~
    남들 앞에서 얼굴이 화끈거리게
    가르치려들고
    지보다 잘난사람이 하나없는양하니
    정말 창피해 죽겠어요
    자기가 사람들 앞에서 상처주는건 생각안하고
    자식이 피하고 부인이 멀리해서
    외롭다고 하는데 할 말이 없어져요.
    앞으로 살날을 생각하면 갑갑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578 Skid row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 14 Sebast.. 2010/05/10 701
539577 조리는 원래 발이 아픈건가여? 16 조리신발 궁.. 2010/05/10 1,407
539576 명진스님 "안상수.이동관, 거짓말 탐지기로 진실 가리자" 7 존경합니다... 2010/05/10 558
539575 오늘이 결혼 12주년입니다. 갈만한 음식점 추천 좀.. 1 결혼12주년.. 2010/05/10 386
539574 국민참여선거인단 경기도 미거주자 자진신고 5 유시민 김진.. 2010/05/10 439
539573 헹켈 칼 엄마를 사드리려구 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3 독일사는이 2010/05/10 634
539572 내가 쓴글이나 덧글 검색기능 3 82쿡에도 2010/05/10 489
539571 현실감각, 경제감각 제로인 시부모님과 연을 끊고 싶어요. 13 . 2010/05/10 3,379
539570 구두 에나멜재질이 더 이쁜가요? 8 30대 2010/05/10 1,026
539569 경기도지사 국민참여경선인단 신청확인을 어떻게? 2 질문요 2010/05/10 466
539568 폴리카보네이트 물병도 안좋나요 6 an 2010/05/10 1,218
539567 금품전달 의혹 현명관후보 동생 영장 1 세우실 2010/05/10 265
539566 "합참, 천암함 사고 순간 TOD 영상 보고도 숨겼다" 2 진실은 어디.. 2010/05/10 468
539565 키 크신 분들 원피스 어디서 사 입으시나요? 6 멀대 2010/05/10 960
539564 남편에 대한 원망스러움 어찌해야할까요 4 ... 2010/05/10 1,119
539563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박강수 감사해요 5 그가수 2010/05/10 416
539562 달걀을 유정란으로 먹으라 하잖아요.흰자만 먹어도 그런가요? 3 유정란 2010/05/10 733
539561 임산부에게 인기있는 반찬 좀... 6 임산부 2010/05/10 1,003
539560 <급> 전화 1분으로 애국합시다. 3 보리피리 2010/05/10 492
539559 아이랑 둘이서만 제주도 가도 될까요? 8 제주 여행 .. 2010/05/10 832
539558 우기기를 잘 해요, 남의 말 잘 잘라요 2 남편, 창피.. 2010/05/10 496
539557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6 꼭따고싶어요.. 2010/05/10 1,063
539556 가끔 가슴 통증이 너무 심해요..왜 그럴까요? 5 알려주셨으면.. 2010/05/10 1,057
539555 정반대 성향의 직장동료, 퇴근할때마다 함게 퇴근하고 싶어한다던..고민 싹 해결됐습니다..^.. 4 ... 2010/05/10 794
539554 지금 바로 귀밑 단발인데요, 여기에 그냥 보통 웨이브파마하고 .. 2010/05/10 422
539553 미니오디오 사용하시는 분들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무플절망 2010/05/10 462
539552 옥션,,,,,,,,, 2 쌀? 2010/05/10 323
539551 풀무원 나또 어떤가요? 6 소소 2010/05/10 896
539550 컴퓨터고수님들~~ 8 고장 2010/05/10 414
539549 미샤와 수려한 중에서요... 3 화장품 2010/05/10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