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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적출수술

직장맘..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10-05-10 11:10:01
저는 직장맘이구요....아이 둘은 입주 아주머니가 돌봐주신답니다.
제가 야근이 많은 불규칙한 일이라 아주머니가 없으시면 집에 돌아가는게 하나도 없지요.
그런데 저희 아주머니가  자궁에 큰 혹이 있어 자궁적출수술을 갑자기 받으시게 되었어요.
너무 황망하고 정신도 없고, 무사히 수술이 끝나야 할텐데 걱정이 많네요.
저희는 아주머니를 가족처럼 생각하고....애들도 아주머니가 안 계시면 안되는 처지라....
푹 쉬시고 다시 저희 집으로 오셔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수술, 회복 기간을 어느정도나 생각하고 있어야 할지 감이 없어서 여기에 여쭈어봅니다.
제가 야근이 많아서....일 이주일 정도면 어떻게 주위에 이리 저리 부탁해서 버텨보겠는데 솔직히 그 이상으로 시간이 걸린다면 사람을 알아봐야 할 것 같아서요...
아이들은 7살, 3학년이라 크게 손이 가진 않고 한데...혹시 주위 경험 있으신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65.246.xxx.2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복
    '10.5.10 11:13 AM (222.117.xxx.11)

    개복인가요? 복강경인가요?

    엄마가 복강경으로 적출하셨는데
    굉장히 힘들어하시더라구요..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육체적으로도...
    엄마는 1개월 쉬시고 다시 현업(가게를 하셔서)에 복귀하셨는데
    많이 힘드시다고 하셨어요..
    개복이면 회복은 더 느려질듯하구요..

  • 2. 직장맘..
    '10.5.10 11:16 AM (165.246.xxx.244)

    복강경이에요....연세는 61세시구요....그러면 한 한달 쯤 생각해야 겠군요...

  • 3. 한달도
    '10.5.10 11:18 AM (219.254.xxx.111)

    어렵답니다
    무거운거 못들게 하던데요
    한동안 몸추스리기 힘들답니다

  • 4. 개복
    '10.5.10 11:28 AM (222.117.xxx.11)

    한달 힘들어요..
    한달 쉬고 너무 힘들어 하셨구요..
    정신적으로도...
    복강경이라도 최소 2달은 쉬어야할거 같아요..

  • 5. 개복
    '10.5.10 11:29 AM (222.117.xxx.11)

    아녀요..2달도 제 예상치이고 몸에 따라 다를거 같아요...더 쉬어야 할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 6. 6개월
    '10.5.10 11:37 AM (124.48.xxx.117)

    6개월정도는 몸조심하셔야 해요.

    무리하면
    허리라든가
    다른곳에 병 생겨요.

  • 7. 내미
    '10.5.10 12:45 PM (211.182.xxx.129)

    저 51세에 수술하면서(개복) 2달간 집에서 완전 왕비마마였어요.
    직장쉬면서 밥만 겨우 했어요. 전 빨리 회복되었지만 정신적으로 겁을 많이 먹었어요.
    도우미를 다시 구하셔야겠네요.

  • 8. 복강경
    '10.5.10 3:50 PM (203.196.xxx.13)

    복강경 ....1주일 쉬고 비행기 타고 해외 다시 나와서 사무실 출근했어요.
    근데 집안일을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이네여...전 젊고, 힘든일은 안하고 간단한 식사만 준비했거든요...아이들을 위해서 아주머니는 한 2주 쉬시고 일 나오는대신 한달 정도는 일주일에 두번정도 도우미를 불러서 청소등 힘든일을 하게 하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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