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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사람들도 다이어트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돼지 조회수 : 8,281
작성일 : 2010-05-09 18:24:18



오늘 우연히 오랜만에
아는 동생을 보게됬는데

헉!!!

55였던 그 동생이
44로 바뀐거에요

근데
너무 이뻐지고 생기있어보이네요
왜 이렇게 살빠졌어? 그러니깐

요즘
닭가슴살 마니먹고
탄수화물을 줄였데요~~

날씬한 사람들
살뺀다 소리하면 듣기싫고
염장지르나 괜히하는 소리지싶었는데

빼니깐
무심한 저도 이렇게 생각날만큼
이쁘네요....흑흑


기운없어보이는 44가아니라
뭔가 생기있고 탱탱해보이는 44

아고 부러워라

55만되도
소원이 없겠어요..ㅠㅠ

IP : 211.41.xxx.14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0.5.9 6:41 PM (59.13.xxx.184)

    뚱뚱하냐,날씬하냐의 기준은 다 다르니까요. 각자 자기 기준이 있어 자신이 만족해야

    하는 문제인듯 해요. 키에따라서 66이라도 날씬할 수도 있고 55에서 44가 되었다해도

    그야말로 마구잽이로 살을 뺀게 아니고 운동하고 양질의 단백질,채소 균형잡힌 식단으로

    유지하면 눈부시게 아름다울 수도 있겠죠. 그러나 개인적으론 160전후의 여자가 55사이즈

    입으면 제일 적합할것같아요^^ 암튼 44에 눈이 부시게 아름다움... 부럽네요 정말.

  • 2. jk
    '10.5.9 7:03 PM (115.138.xxx.245)

    어쩐지...

    수영장 샤워실에서 날 쳐다보는 아조씨들이 왜 그런가 했더니... ㅋ
    (왕자병도 이정도면 정신병자 수준인듯.. ㅎㅎㅎ)

  • 3. ..
    '10.5.9 7:41 PM (110.14.xxx.140)

    jk님! ㅎㅎㅎ
    날씬한 사람들이 다이어트하는 이유중에 한가지는 몸에 살이 붙어 체중이 늘면
    몸이 둔해 못견디지요. 그래서 빼야 한다고 다집다짐 하는 거랍니다.

  • 4. 맞아요
    '10.5.9 7:44 PM (125.178.xxx.192)

    저 마른 55인데.. 조금만 살이 붙으면 움직임이 둔해서 못견디겠어요.
    무거워지는게 바로 느껴집니다.
    그즉시 먹는거 조절하고 운동하고 그러네요

  • 5. 44
    '10.5.9 8:15 PM (119.71.xxx.63)

    제가 160cm, 41kg 인데, 지난 겨울 하두 추워서 꼼짝도 않했더니만
    42.5kg정도로 늘어서 몸이 너무 둔해 힘이 듭니다.^^;;
    돌 던지시겠지만 마흔 중반인 이 나이가지 그 몸무게로 살아 와서 그런지
    1kg만 늘어도 숨이 차고 둔해서 경딜수가 없어요.
    요즘, 식단 관리하면서 밤에 걷기 운동하고 있습니다.
    몸매를 가꾼다는 개념이 아니라 불편해서라는 이유가 맞을것 같네요.
    다른 얘기지만, 많은 분들이 마르면 얼굴이 자글자글하고 주름도 많다고들 하시는데
    그게 살이 한번 쪘던 사람이 나이가 든 상태에서 많이 빼면 그런 경우가 있더군요.
    저처럼 평생을 쪄본적이 없던 사람은 특별이 주름이 더 많거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 6. -,.- 윗님
    '10.5.9 9:50 PM (125.182.xxx.42)

    휘리릭~
    돌 던졌습니다. 흠.

  • 7. 위 윗님
    '10.5.10 1:59 AM (116.121.xxx.199)

    44님 인간이야 뼈다귀야 160에 41키로 헐~~~
    거의 내 몸무게 반이네요

  • 8. 페퍼민트
    '10.5.10 3:10 AM (115.95.xxx.228)

    내친구두 158에 40킬로 있는데요 2킬로 정도 쪄서 42되니깐 몸이 무겁다는둥 배가 나온다는둥..
    원래 마른체격으로 살면 쪼금 살쪄도 확 느끼나봐요..^^

  • 9. 반대료
    '10.5.10 6:26 AM (175.116.xxx.85)

    52에서 44까지 빼서 1년 유지하는 중인데 느낌은 52KG일때가 훨씬 좋었어요
    지금은 내가 느낄정도로 몸이 가볍다는 표현보다는 허전한느낌??
    추위도 더 많이 타는것 같고 누가 살짝 밀어도 몸이 너무 쉽게 밀리는 느낌이 있어서 불안해요
    저키가 156인데 각종 성인병때문에 살을 뺐는데 병원에서 이 몸무게 유지하라고 하더군요
    52KG도 저한테는 비만이어서 건강을 해쳤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병이 다 없어지고 모든게 정상이에요

  • 10. 그게
    '10.5.10 9:20 AM (124.50.xxx.22)

    40킬로대에서 느끼는 1킬로와 50킬로, 60킬로대에서 느끼는 1킬로가 다를 것 같아요. 40킬로 대에서 1,2 킬로는 금방 표나거든요.

  • 11. 살이 조금
    '10.5.10 11:27 AM (220.75.xxx.180)

    쪄버리면 바로 허리아파옵니다
    그래서 살 안찌우려 운동하고 있습니다

  • 12. 44
    '10.5.10 11:41 AM (119.71.xxx.63)

    저 위에 44라고 댓글 쓴 사람이에요~^^
    위 윗님...저 인간일까요? 뼈다귀일까요?? ㅋㅋ
    그게 원래 체질적으로 마른 사람의 경우, 몸 전체적으로 살이 거의 없기 때문에
    1kg만 쪄도 어느 특정부위만 심하게 표시가 나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나이가 있다 보니까(마흔 중반) 옆구리와 복부만 개구리처럼 볼록이요~ㅎㅎ
    어느 정도 살이 있는 분들보다 더 티가 나는거죠.
    무엇보다 워낙 몸이 가벼웠었기 때문에 몸이 조금만 둔해져도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살있는 분들의 1kg와 마른사람의 1kg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이런말 어디가서 못합니다. 마구 돌 날라 오거든요.ㅎㅎ

  • 13. 핑크리본
    '10.5.10 12:28 PM (118.46.xxx.14)

    저 처녀때부터 줄곳 마른 44로 살고 첫애 낳고 바로 다시 44되어 버리고 암만 먹어도 안찌던 사람인데 둘째가 체질을 바꿔놔서 먹지 않아도 찌는 체질로 바낀 경우거든요..
    정말 44입고 살땐 기운 하나도 없고 그래서 억지로 1~2 킬로라도 살을 찌우면 몸이 무겁고 숨쉬기도 버겁고 하더라고요...
    그게 적응기가 지나니 집안 청소할때 기운이 덜 딸리니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둘째가 체질을 바꿔서 왕창 쪄버린 지금은 무릎이 너무 아파요..
    가벼운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을만큼..
    그런데 체질이 변한후에 찐 살은 소식을 해도 운동을 해도 정말 안빠지더군요..
    조금 뺐다가 요요 오면 더 찌고... 살 찌기를 소원하던때가 언제인기 기억도 안나네요..

  • 14. ...
    '10.5.10 1:19 PM (115.95.xxx.139)

    162 정도 키에 45키로 넘는게 소원이었던 사람입니다.
    올해부터 체중이 45키로를 넘어서니, 오히려 기운도 나고 삶의 여유도 생기고
    아.. 이래서 뱃살이 인품이라고 했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전 지금 체중에 만족합니다.
    원체 가만히 못있는 체질인지라 지금 46.5 인데도 여전히 몸은 가벼워요.
    하나도 몸이 무겁단 느낌은 없는데요. 전 41 넘으니 불편하다는 게 이해가 안가네요.
    옷은 44입다 지금은 작은 55입어요. 저도 뼈대가 워낙 가는 체형인데도
    46.5 체중이면 엄청 날씬한데, 옆구리나 뱃살 거이 없어요. (운동 늘 해요)
    41이면 오히려 불쌍해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15.
    '10.5.10 2:04 PM (124.50.xxx.3)

    154에 40키로 나갈때도 살좀 찌라고 주위에서 타박 받던 사람이네요..ㅜㅜ
    제 기준으로 볼때 162면 50키로 정도가 딱 예쁜듯...
    나이 들수록 빼빼한게 싫어요. 없어보이고..
    예쁘게 통통한게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ㅎㅎ( 뚱뚱한거 말고요..)

  • 16. 이제는
    '10.5.10 2:27 PM (124.49.xxx.81)

    먼로처럼 육감적인 체형이 ...ㅎㅎㅎ
    부럽네요
    예전에는 빼빼로 스탈을 좋아했는데...

  • 17. 저도
    '10.5.10 5:20 PM (58.141.xxx.71)

    나이가 40이 되다보니 살이 쪼금만 불어도 배에만 집중해서 살이 찌고
    걸을때 몸이 출렁거리는것 같아서 관리하게 되더라구요
    158에 50을 늘 유지하다가 53으로 올라가니까
    갑자기 몸이 확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다요트좀 햇더니 49로 떨어졌는데..
    훨씬 활동하기 편하고 몸도 가볍고 좋았어요
    요새 다시 살살 불어서 50으로 되었는데
    48,이나 49로 갈려구 운동중이에요

  • 18. ....
    '10.5.10 5:29 PM (221.138.xxx.72)

    다른건 모르겠지만
    마른사람들이 조금만 살쪄도 둔하고 불편해한다는건 맞는거 같아요

    전 고등학생때 정도부터 10년이상을 늘 몸무게가 같은 수준이었어요
    47정도....거기서 더 빠지지도 더 찌지도 않고 늘 같았는데
    대학교 1학년때 여름엔가...갑자기 방학때 식욕이 땡기기 시작하더니
    밥먹고 돌아서서 비빔면먹고, 또 밥먹고 돌아서면 간식먹고, 라면먹고
    정말 이제껏 살면서 그렇게 먹어대기도 첨이었죠
    그랬더니 늘 변함없던 몸무게가 한달사이에 5키로가 찌더군요

    근데 정말루 내가 걸어가는데 허리둘레나 이런게 막 답답하고 힘든느낌...
    어디 앉아있어도 뭔가 묵직한것이 그렇게 불편할수가 없더군요
    방학때 학교 모임이 있어 갔더니, 정말 둔감한 남자선배들조차 저 보자마자
    살이 왜이렇게 쪘냐고 놀랄정도로 (평소 워낙 늘 같은 체형이었으니..) 그렇더군요

    마른사람들은 그런데 민감하다 보니
    꼭 외모적으로 이뻐보일려고 빼는거 보다도, 스스로 불편해서라도 살찐상태로 못있는거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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