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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어려운일인지..
쪽지에 답 안하시는건 무슨 매너죠..?
자기 필요한것에만 답하나요?
답할 가치 없는것은 무시하나요?
참 불쾌한 사람들이고
진짜 그 심리가 궁금해요.
장터서 꽤 평이 좋으신분께 겨울 코트 9만원에 샀는데 옷에 문제가 좀 있었어요.
제가 수선해서 입을만해서, 그냥 그런 사실만 전달하고 아무 요구도 안했는데
본인이 5만원 환불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단추 하나 하자 있는데 무슨 5만원 환불까지? 좀 의아했던것도 사실이고
저 역시 그런거 바랄맘 없어서
맘 쓰지 마시라고, 제가 조금 손보면 되겠다고
맘 불편해 하실까봐 ,오지랖 넓게 신경써서 사양했더니
그걸로 답도 없이 뚝.....
얼마나 불쾌하고 바보가 된 기분이던지요...
최소한, 그리 이해해주니 감사하단 말 한마디는 써주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 옷 볼때마다 그 사람 아이디 생각나고, 가증스럽단 생각들어서 참 씁쓸했어요.
5만원 환불해주겠단 말.....참 어이 없어요.
괜찮다고 했던 제가 더 어이없나요....
오늘도 장터 쪽지 하나 보냈더니 읽고는 답도 없이 판매완료 떳더군요.
착불을 택포로 해줄 의향 있으신가 질문했습니다.
저 나름데로 장터 구매를 무척 많이 하다보니
어떤 물건은 두말없이 구매하게 되고
어떤 물건은 이 삼천원 택비 깍을만 하다는 생각 들때가 있습니다.
열번 사면 한두번 정도 가격 흥정 합니다.
택비 빼주면 고마운거고, 아니면 마는거죠.
그래도 원하면 사고, 별로 내키지 않으면 그 핑계김에 지름실 물리칩니다.
문제는....
좋다, 싫다 말 한마디 하는 쪽지가 그리 어려운건가요.
참 기분 묘하게 나쁩니다.
그런 사람들은 오프에서 만나도 별 유쾌하지 않을것 같다는 제 생각이 너무 오버일까요.
그러면 뭐 어떠냐는 분들 그 의견이 좀 듣고 싶네요...
정말 궁금해요.
1. ?
'10.5.7 5:32 PM (59.10.xxx.80)원글님도 좀 이상하세요. 요구 안했는데 5만원 환불해준다고 했으면 환불 받으시던가...
진심일지 아닐지 의심하고, 사양하고, 사양에 대한 답 안했다고 이러시다니 진짜 피곤한 스타일...2. 매너좀..
'10.5.7 5:55 PM (59.8.xxx.65)윗님. 저는 쪽지에 대답안하는것 말씀드리는거에요. 그리고, 어쨋든 상대방의 호의에 대해
가타 부타 노코멘트로 마무리 짓는거에 기분 나쁜 제가 피곤하고 이상한건가요?
네..그래서 여쭤봤네요.? 님 같으신분들 속내가 정말 궁금했거든요.
환불해준다고 햇는데 본인이 싫다는데.. 그걸로 끝....대꾸할 필요 없다...흠.....3. 전적으로
'10.5.7 6:04 PM (59.151.xxx.51)전적으로 제 생각일 뿐
내가 이래저래 배려했다 생각하는 건데 답을 안주신 게 기분 나쁠 수는 있는데
굳이 이렇게 글 쓸 정도로 매너 없다라고 하긴 뭐 하잖아요~
처음에 문제 있다는 쪽지에 답을 안했다면 정말 매너도 없고 나쁜 사람이지만
그 쪽지에 5만원 환불해준다고 했잖아요~
거기에 님이 됐다고 한거니깐.. 우선 여기서 용건은 끝났잖아요 ^^;
쪽지 답을 기다리셨는데 못받았으면 기분이 좋지는 않겠지만
제삼자가 볼때는 뭐 이리 욕먹을 일인가 싶네요 .. ;;4. ...
'10.5.7 6:05 PM (211.106.xxx.86)진심 여부를 떠나서 본인이 판매한 물건에 하자가 있고, 구매자가 기꺼이 양해를 했으면,
당연히 "이해 고맙다"는 뜻을 전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일부 환불해줄테니 먹고 떨어져라가 아니라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죠.
이건 피곤한 게 아니라 상식적인 스타일...5. 매너좀..
'10.5.7 6:19 PM (59.8.xxx.65)전적으로님.....그런 의견도 있을수 있겠네요. 그럼 판매글 올린거에 쪽지보낸거,
답 안주시는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반박하는것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대부분의 판매자 분들이 이미 판매되었다, 관심가져주어 고맙다. 그 가격은 좀 힘들겠다. 못맞춰드려 죄송하다. 이런 따뜻한 쪽지들을 주시고, 저 역시 따뜻한 인사로 마무리 하고 나면
그냥 미소가 지어지고, 또 그런 어우러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씩 읽기만 하고 답 안주시는것에 맘 안좋은 제가 좀 마음을 비워야 할까 보네요.
그래도 궁금하긴 합니다. 왜 그러시는건지 ^*^6. 그런데요
'10.5.7 6:36 PM (180.65.xxx.183)저도 쪽지 보냈는데 답이 없으면 살짝 서운한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물건올려보니, 갑자기 쪽지며 문자며 막 쏟아질 때가 있거든요.
쪽지랑 문자를 같이 보내신 분도 계시고...
정신없이 누가 먼저 보냈는지 살펴서 계좌보내고 어쩌고 저쩌고
게다가 당일에 택배까지 보내게 되면 정말 정신없어요... 그래서 답장할 타이밍을 놓친경우엔 답장도 못드리게 되구요....
쪽지가 너무 많이 오거나 쪽지 확인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이한테 달려갈 일이 생긴다거나...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그래서가 절대 아닌 그런 사정이 있을 수도 있겠다 하고 이해하시면 여러모로 좋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쪽지 받으면 서로 예의있게 인사나누고 답장하고 하는게 당연히 옳지만요...7. 음
'10.5.7 6:37 PM (124.195.xxx.83)매너님 말씀도
무슨 뜻인지 알겠네요
근데
뭐랄까 용건만 간단히
스타일인 분들 있어요
스타일이라고 표현하는 건
매너가 나쁘다 까지는 아니고
매너 있다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니라는 의미에요
물건에 하자 있다
환불해주겠다
환불은 안 받겠다
하시니 용무 끝
구매하겠다
(이쪽은 판매 의사 없음 팔았으니까)
따듯한 매너가 좋죠^^
상대방은 그냥 용무 끝으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8. ..
'10.5.7 6:48 PM (116.126.xxx.34)별 사람 다 있으니 마음 쓰지 마세요.
전 더한 일도 겪었는 걸요. 일일 녹색 뭐시기 서주기로 하고-전 그냥 봉사차원이었어요. 소정의 교통비와 밥값 받기로 하고- 날짜 시간 다 교환했는데 당일날까지 아무리 쪽지를 보내도 감감 무소식이더라는...
별 미친 사람들 다 모여있는 곳이다 생각하고 털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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