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 이런 정도면 살수 있을까요?

[--;;;;;]

친구가 82쿡을 잘 몰라서 제가 물어보게 되었는데...
친구 결혼한지 이제 1년 반 됐는데 남편이 상당히
부실하다고 하네요(발기부전)..결혼 후 알게 됐는데 병원을
다녀보고 한약 멕여봐도 잘 안되고 어쩌다 한번 되는 케이스..
한의원에선 남자로서 기가 넘 약해서 바닥을 치고 있다고 해요..
남편 인성이나 성격이 좋아 그거 참고 그럭저럭 사는데,
시댁이 좀 말썽이라고 하네요..시모 스트레스에 여러 시월드
현상(시모는 당근 아들이 그런거 안대요..친구가 참다참다
말했으니..)이라...더이상 못참겠다는데..
이혼이 쉬운것도 아니고 저도 유부라 이혼하란 소리는 함부로 못하겠네요..여자가 이런거 참고 살수 있을까요?

[에공]

운동을 좀 시켜보시는게 어떨까요
오히려 그런 사람들은 적당히 운동 하면서 근육을 키워줘야 힘도 세지고 할텐데...
친구분이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

우리가 참고 살 수 있다고 말하면 뭐합니까?
참고 살 수 있다가 99.9%라도 친구분이 못 참으면 못 참는거지요
누구를 나무랄 일도 아니고요

[.]

그래요,, 남들이 다 참는다 해도 본인이 힘들면 못사는 거에요. 결국 본인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