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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살도 빠지긴하나요?

하비족 조회수 : 3,800
작성일 : 2010-05-06 09:36:02
전 상체는 55, 하체 77인
완전 하비족이에요.
정말 하체살만 배도 2-3키로는 족히 빠질꺼같아요.
남들은 종아리가 굵다. 허벅지가 굵다 하지만
전 종아리부터 허벅지 엉덩이까지 정말 다 굵고 살이 많아요
그래서 뒷모습도 참 안이쁘고
자신도 없어요 ㅠㅠ

예전에 다이어트 할때도
5키로 정도 감량했으나 하체의 변화는 크지 않았어요
지금은 하체뿐만 아니라 상체에도 살이 좀 붙어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식이조절과 걷기를 하고있는데
열심히 걸으면 하체살도 좀 빠지긴 할까요?
아 하체비만에서 탈출하고 싶어요 ㅠㅠ
IP : 112.221.xxx.2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6 9:38 AM (61.79.xxx.45)

    여자는 못봐서 모르겠구요,하마엉덩이던 우리 남편 살 빼니까 엉덩이,허벅지도 날씬해져서 놀랐어요.엉덩이도 빠지는줄 상상못했거든요.

  • 2. 바비브라운
    '10.5.6 9:49 AM (180.68.xxx.75)

    저는 허벅지살이 진짜 대단했어요 맞는 바지 별로 없었거든요
    근데 가을에 아파서 살이 거의 10키로 가까이 빠지니 엉덩이 하나도 없고 허벅지 사이에 틈이 막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다리살 다 빠지는 드라막한 경험하려면 8키로 이상은 감량하셔야 할 거예요

  • 3. 살이라는데
    '10.5.6 9:54 AM (61.85.xxx.240)

    한 부분만 빠지는 것은 없대요
    일반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그게 말이 안되구요
    물론 타고난 체형은 어쩔 수 없지만
    살을 뺼 때 골고루 빠져요 상체가 44가 된다 하여도
    하체가 66만이라도 되길 바란다면 운동해서 타이어트 하는 수 밖에 없어요

  • 4. 운동상담
    '10.5.6 10:04 AM (58.234.xxx.92)

    하비족인 저 6개월간 헬스다니며 스피닝이라는 프로그램을 빠지지 않고 한결과 ....

    77에서 66바지도 쏙 들어가네요.

    아직 갈길이 멀지만 정말 알통다리,굵은 허벅지에 드러내놓고 입은적 없지만 요즘 스키니진에 도전해봅니다 ^ ^

  • 5. 하체튼튼형은
    '10.5.6 10:06 AM (110.8.xxx.175)

    운동으로 잘 안빠져요..;;
    살빠지면 어느정도는 줄겠지만....
    길에도 상체는 괜찮은데,..하체비만인 분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연예인들도 얼굴하고는 다르게 하체튼실한 연예인이 많더라구요..
    상체만 잡을때나 드레스 입을때는 몰랐다가...풀로 잡으면..검프의 김소연씨..바람불어의 김소은..이민정씨등..
    울동생도 하체튼튼형인데...지방제거밖에 없나 ?이럽니다..
    길다니다 하체 쫙 뻗은분 부러워요..

    근데 마르고 휜것 보다는 튼튼한 하체가 좋지 않을가요?운동하면 어느정도는 빠질테지만...휜건 더 힘들잖아요.

  • 6. ^^
    '10.5.6 10:11 AM (173.70.xxx.47)

    하비 힘들지만 빠지긴 빠집니다...
    단시간에 효과 보긴 어렵구요.
    한 10키로...정도 빠져야 되요. 대신 상체도 덩달아 작아지겠고 얼굴살은 더 빠지겠죠 ㅠ.ㅠ

    스쿼트 런지 데드 리프트 하체 3대 동작....이거 30회씩 2세트 해보세요
    다리 라인 잡히면서 빠집니다...유산소를 먼저 하셔서 체중을 줄이세요..

    저도 위 44에 아래 66이고....위가 날씬하니 아래 더 쩌보이지만
    열심히 운동한 결과 바지 사이즈가 줄고 있어요!!!
    오늘도 가서 2시간 뛰고 런지 스쿼트 할예정이에요. 우리모두 화이팅!!

  • 7. 슬퍼요
    '10.5.6 10:12 AM (59.4.xxx.121)

    영원한 하비족일줄 알았던 제가
    서른중반 넘겨서 살이 빠지네요.
    상체는 안빠지는데 하체만 빠져요.
    빵빵하던 궁뎅이가 좀 내려앉아서 요즘 좀 기분이 안좋네요.
    빵빵한 하체는 젊음의 상징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사실.. 나이드신 아줌니들이나 할머니들, 하비족이신 분들 아무도 없어요.
    여성호르몬 때문에 거기가 찌는건데..

  • 8. ..
    '10.5.6 10:16 AM (112.184.xxx.22)

    전체적으로 빠져야 하체도 빠져요.
    하체비만인 사람들은 하체가 제일늦게 빠지고
    살은 제일 먼저 찌고 하거든요.
    제일 나쁜게 다이어트를 반복해서 생긴 요요입니다.
    조금 빠진듯해서 또 찌우면 하체가 미쳐 빠지지 않은상태에서
    다시 살이 붙습니다.
    일단 다이어트 시작했으면 꾸준히 오랫동안 하셔야 합니다.

  • 9. *_*
    '10.5.6 10:31 AM (222.235.xxx.101)

    먼저 윗글중 ^^님 말씀 강추 구요. 계단오르기 효과 많이 봤습니다..저희집이 아파트 18층인데요 저녁에 운동후 집에올때 엘리베이터 안타고 계단밟고 오는데 팁을 드리자면 뒷꿈치를 들고 계단밝으면서오니 효과 빨랐어요... 그리고 저도 오랜 하체비만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다 탈출 한 후의 과정을 되짚어보면, 다리를 많이 움직였어요..많이 걷고, 많이 뛰고,앉아있지 않았던거 같아요...물론 다른살도 전체적으로 빠지지만 ^^님의 하체 셋트와 계단오르기 참 덕 많이 봤어요.

  • 10. ..
    '10.5.6 10:33 AM (114.206.xxx.239)

    살이 8킬로 빠지니 하체살도 빠지더군요 66입던 바지가 55도 헐렁합디다.
    이건 운동 전혀 안했을때 얘기고요.
    그런데 윗분 말씀대로 도로 살이 찌니 하체부터 찌네요.
    제 딸은 이소라 비디오 두달 따라하니 바지가 28에서 26이 되던데요.
    체중은 별로 안 줄었어요.

  • 11. 하루에
    '10.5.6 10:48 AM (71.156.xxx.204)

    한시간 꾸준히 걸어 보세요....
    하체 쫘~악 빠집니다.

  • 12. 휴~
    '10.5.6 11:12 AM (123.98.xxx.151)

    하비족은 진짜 마지막에 허벅지 살이 빠져요..
    즉....죽을만큼 빼빼 말라야 하체가 빠지는거죠..
    제가 168에 50키로 나갔는데도 바지 28 입었답니다...휴......

  • 13. 그래도 상체비만보다
    '10.5.6 12:04 PM (221.142.xxx.89)

    하비족이 더나아요!

    저도 하비족인데 젊었을때보다 이제 나이드니, 관절염이나 하체관련 질병들이
    제가 부러워했던 하체날씬한 사람들보다 발병률도 적어서 그러나 세월가니
    점점 흡족해집니다.

    또 나이들면 하체비만도 조금씩 살이 빠져요. 그래도 연식될수록 축복받은 하체가
    자랑스러워지는때도 옵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

  • 14. 도움은 아되지만,
    '10.5.6 12:21 PM (183.96.xxx.63)

    울 신랑이 저보고 늘 저주받은 하체라고 했답니다...
    상체 44 하체 통통66
    앉은 상태에서 보면 너무 말랐는데...일어나면 다들 다시한번 저를 보더군요...체형이 서양인같다고..
    그런데.. 30세 후반부터 이상하게 하체살만 빠지더라고요,,,,지금 41인데...유니클로에서 젤 작은 사이즈 사도 커요...그래서 바지는 쥬니어 메이커 가서 많이 사 입어요.

  • 15. 가슴
    '10.5.6 1:12 PM (58.120.xxx.243)

    가슴..다 빠지고 나니 빠집니다.그래도..찔

  • 16. 저는
    '10.5.6 1:57 PM (116.39.xxx.250)

    살이 빠지면 얼굴-가슴-배-엉덩이, 허벅지순으로 빠져요.

  • 17. ..
    '10.5.6 3:20 PM (218.39.xxx.104)

    하체비만은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어서도 그렇다네요...
    쑥뜸같은거 아니 수지뜸같은것도 함 해보세요

  • 18. ..
    '10.5.6 5:01 PM (110.14.xxx.110)

    다른데 다 빠져야 겨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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