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0대 중반의 청바지?

음~~ 조회수 : 3,682
작성일 : 2010-05-05 12:38:50
40대 중반인데요.
남들 옷 입는 거 신경안쓰고
나 편한대로 입고 다녔는데
어느새 정신차려보니
또래들은 외출복으로는 청바지와 작별한 사람들이 많네요.
전 아직도 옷장을 열어보면 죄다 청바지뿐인데...

남들이 뭐라든지 말든지 나 좋으면 입고다닐 배짱은 없구요
그냥 적당히 나이에 맞게 입고싶어요.

40대 중반에게 청바지는 정녕 꼴볼견일까요?
IP : 220.75.xxx.20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0대도
    '10.5.5 12:42 PM (203.170.xxx.178)

    입는걸요?
    정장입을자리에서는 정장입고
    캐주얼한 자리에서는 청바지입고
    그럼 되는거죠

  • 2. 정말
    '10.5.5 12:45 PM (123.109.xxx.17)

    그렇더라구요.
    저도 외출할땐 청바지를 자연스레 피하게 되고...
    요샌 단정한 면바지 종류로 갈아탔어요. ㅠㅠ

  • 3. 바이올렛
    '10.5.5 12:46 PM (221.142.xxx.201)

    사람 나름 아닌가요?
    저도 아직도 청바지 잘 입어요(정장바지는 한두개...청바지는 20장정도?)
    청바지가 어울리고 좋아서 입는거면 상관없죠.
    꼴불견까지는 아닌거 같은데요...
    아자아자...힘내자구요 ^^...

  • 4. ...
    '10.5.5 12:51 PM (119.64.xxx.151)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청바지를 멋지게 소화하기가 쉽지 않지요.
    특히 요새는 스키니나 일자를 많이 입으니 몸매관리도 잘 해야 하고...
    40대가 되었다고 청바지를 못 입는 게 아니라 소화할 자신이 없어서 안 입는 거 아닐까요?

    패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죠.
    원글님이 청바지에 대해 그렇게 느낀다면 입지 마세요.

  • 5. ㅇㅇ
    '10.5.5 12:53 PM (221.140.xxx.185)

    저희 엄마는 최근에 다이어트 성공하셔서 청바지 입고 싶으셨다고- 청바지 사서 입으셨는데 날씬해보이고 활기차보이고 참 보기 좋던데요?

  • 6. 될수 있으면
    '10.5.5 12:58 PM (59.86.xxx.61)

    워싱별로 없고,,색깔 단정한걸로..
    과도한스키니나 부츠컷은 피하고..
    스판너무 많이들어간거 피하고.
    ..몸매되도..나이먹으면...청바지라도 좀..얌전해야 무난해보이더라구요

  • 7. ㅓㅓ
    '10.5.5 1:10 PM (211.207.xxx.10)

    난 50인데 스키니도 입어요.
    몸에 따라 달라요.
    허릿살 관리만 하면 청이 좋죠.

  • 8. 면바지보다는..
    '10.5.5 1:13 PM (59.28.xxx.232)

    청바지가 여전히 옷받혀입으면 이쁘지않나요?
    면바지는 말그대로 나이에맞게 입는..정장이미지때문에 별로~
    청바지입는게 전 더 이뻐보여요.

  • 9. ///
    '10.5.5 2:44 PM (124.54.xxx.210)

    제가다니는 교회의 여전회의 멤버들이40대후반들인데 보통대예배때
    빼고는 청바지들 많이 입고 옵니다. 이상하게 안보구요..
    보통 50대들도 많이 입고 다니던데요...위에자켓입고 밑에 청바지
    입고들 많이 다닙니다.

  • 10. 청바지란...
    '10.5.5 3:01 PM (58.74.xxx.3)

    나이와 격식과 빈부(?)까지도 무너트린 옷이 청바지 아닌가요???

    정녕 괜찮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그날까진....

  • 11. 나이드신어른이
    '10.5.5 3:37 PM (211.201.xxx.195)

    깔끔하고 단정하게 청바지 입으신 거 보면 세련됐다는 느낌이 들어요.

    요즘 청바지 사러 매장 들러보면, 나잇살때문에 모양이 영 안나네요.
    편한 통바지 형태의 청바지 사고 싶은데, 메이커 좀 알려주세요. 톰보이에서 샀다는 예쁜 청통바지 입은 분 봤는데, 편해보이고 좋았어요. 그런데 가보니 지금은 없더라는...

  • 12. ....
    '10.5.5 4:28 PM (211.49.xxx.134)

    4-50대를 넘어서며 진정 청바지가 멋진예는 드물더라구요
    전 30대 넘어서며 일찌감치 포기

  • 13. ..
    '10.5.5 6:05 PM (110.14.xxx.110)

    청바지 빼면 평소에 입을게 없던데요 그나마 몸매가 안좋은 전 청바지가 젤 나아요
    요즘은 하도 스키니에 작게 나와 맞는게 잘 없긴해요
    그나마 닉스가 좀 낫고요

  • 14. 활동적이라 좋아요
    '10.5.5 7:17 PM (222.111.xxx.199)

    전 63년생인데요
    일반 정장바지 보다 청바지 면바지가 더 많아요
    젊은 아이들처럼 요란하지 않으면서 단색 청바지에 면티 하나 입고 쟈켓 위에 걸치면
    가장 무난해 보입니다.
    보통 40대 중후반 넘어서면 허리에 나잇살이 붙습니다.
    그러면 청바지에 면티 입는것이 그리 쉽지는 않아요
    저 자신도 40대 초반보다는 허릿살이 붙어서 조금 방심하면 면티 입기가 주저 스러워요
    전 청바지가 주로 일자 바지는 아니고 밑으로 내려가면서 약간 나팔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지금 이대로의 체중을 유지할수 있다면 나이들어도 계속 입을거 같아요

  • 15.
    '10.5.5 8:21 PM (203.233.xxx.88)

    50대후반 저희 엄마 청바지 입으시면 더 날씬해보이고 깔끔해보여 좋던데요
    대신 너무 화려한 문양이나 장식이 있는건 별로고 살짝 장식 있는 정도는 괜찮구요.
    아래는 살짝 부츠컷. 니트나 가디건이랑 입음 멋스러워요

  • 16. ...
    '10.5.5 9:32 PM (220.86.xxx.13)

    전 50대초.... 아무생각없이 청바지 입는데요......걍 내가 편하면 되지 않나요?
    다른옷 받쳐 입기도 괜찬고 해서.. 아직은 많이 선호하는데.....혹시 남에게...
    피해가 되나요? ... 갑자기 걱정이..... 에효...

  • 17. 무슨
    '10.5.5 11:02 PM (218.186.xxx.247)

    상관?
    맨 윗분 말대로 70대도 입어도 되는게 청바지라고 생각해요.
    미니 스커트도 아니고 바지인데 못 입을 이유가?
    내가 편하면 좋은거죠.청바지 입어 골불견인거 보셨나요?그런 예는 거의 없는거 같아요.

  • 18. 허거덕
    '10.5.6 12:14 PM (125.180.xxx.29)

    전 50대인데 청바지 잘입고다녀요 물론 스키니도 잘입구요
    제주변 50대친구들 다들 청바지 잘입고다니는데...
    자리나름 아닌가요?
    점잖은모임엔 정장차림 편한자리엔 청바지...요령껏 입으면 될것 같은대요?~~

  • 19. ,,
    '10.5.6 12:25 PM (121.131.xxx.236)

    안입는게 아니라 못입는거겠죠.. 청바지.. 이거 소화잘시키는 사람이 진정 몸짱.. 저도 40대에도 청바지 멋지게 입고싶은걸요..

  • 20. .
    '10.5.6 12:25 PM (59.10.xxx.77)

    40대 이상 분들이 보통 밑위가 길어지고 다리가 굵어져서 예쁘지 않아지고, 그 바람에 바지가 끼어서 몸도 불편해져서 못입는거지.. 몸매만 받쳐주신다면.. 청바지도 괜찮습니다.

  • 21. 40대 후반
    '10.5.6 12:29 PM (221.138.xxx.21)

    인데 청바지 즐겨 입습니다.
    약간 격식을 갖추어야 할 자리에는
    청바지는 안 입습니다.

  • 22. ..
    '10.5.6 12:42 PM (119.212.xxx.91)

    50대이신 우리 엄마 스키니 입으세요 ㅋㅋ
    그나잇대에 전혀 없는 날씬한 몸매이구 키는 작지만 머리작고 얼굴작고 다리는 길고요 ㅎ
    겨울에 스키니에 크록스나눅키즈 저랑 커플?로 신고 다니셨어요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891 영작 몇줄 부탁드립니다 (꾸벅) 4 masca 2009/03/19 383
447890 급)엑셀에서 셀나누기? 8 엑셀 2009/03/19 1,692
447889 4월 첫주에 제주도 여행가요 8 제주도 2009/03/19 740
447888 엄마 회갑인데 일산에 가족들 식사할 곳이요~ 1 엄마사랑해 2009/03/19 409
447887 신경민 "정치권 안가···언론인·'관찰자'로 남을 것" 2 세우실 2009/03/19 431
447886 기름때제거에 효과적인 방법 있나요? 4 기름때..... 2009/03/19 697
447885 [급질}인사돌 해외에 보내보신분... 인사돌 2009/03/19 354
447884 머리가 긴데...어떻게 할까요??? 6 쭈맘 2009/03/19 641
447883 정산 화장품 백옥생 크림을 하나 2 한방 2009/03/19 430
447882 집 구입 하려구요 4 ... 2009/03/19 776
447881 lcd티비를 샀는데 아직도 안와요.. 2 벽걸이티비 .. 2009/03/19 470
447880 절편과 가래떡은 성분이 다른가요? 4 바다 2009/03/19 1,581
447879 박시후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17 늦바람인가.. 2009/03/19 1,678
447878 쇼파 사려고 하는데 요즘엔 카우치가 대세인가요? 7 이사이사 2009/03/19 1,325
447877 '불온서적' 헌법소원 법무관 2명 파면(종합) 3 세우실 2009/03/19 318
447876 ~했나여? / 못 하나여? / 건가여? 등등 13 아침부터 궁.. 2009/03/19 715
447875 윗니가 아픈 꿈 해몽 좀 부탁드려요 1 2009/03/19 555
447874 청담이나 비슷한 류의 학원비는 얼마나 하나요? 3 안녕하세요 2009/03/19 973
447873 돈 모으기..주절주절 7 외국서 2009/03/19 1,249
447872 학부모 총회 부담되어서 못 가겠어요. 11 초등1 엄마.. 2009/03/19 1,662
447871 기초만 바르는데 클렌징오일 필요한가요? 3 내리 2009/03/19 818
447870 어제 한일전 승리에 따른 각계 반응 예측 <<펌>> 11 은실비 2009/03/19 667
447869 새학년 반편성은... 1 북새통 2009/03/19 482
447868 너무나 괴로운 불면증 13 방법이 있을.. 2009/03/19 975
447867 음식도우미ㅡ쓰실 생각 있으세요? 4 홍현실 2009/03/19 1,157
447866 친정부모님과 네살된 딸내미가 두달간 서울에 있을만한 곳 있을까요 8 고민 2009/03/19 757
447865 ‘일제고사 징계’ 장수중 교장 복귀 9 세우실 2009/03/19 528
447864 기아bw란..? 3 아래글을 읽.. 2009/03/19 457
447863 장터에서 옷을 떼와서 팔아도되는지... 10 장터 2009/03/19 1,669
447862 요즘장사어떤가요? 1 ^^^^??.. 2009/03/19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