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엄니의 산후조리...

산모 조회수 : 944
작성일 : 2009-03-19 10:07:06
저 애기 낳은지 3주 되었어요.
지금 시집에서 산후조리 중이예요.
모든게 잘하시고 좋은데...
아이 낳고 5일때부터~~
서울에 있는 아들 걱정이네요.
밥은잘 챙겨 먹는지 부터 시작해서....언제 올라갈건데....
정말 눈물이 날려고 그러네요.
그래서 그냥 저 내일 올라간다고 그랬어요.
아들 밥 한끼가 뭐 그렇게 중요해서......
참!!아들에 대한 지나친 사랑도 때로는 며느리인 저에게는 스트레스네요.
앞으로 지낼 날들이 걱정 거리로 다가오네요.
IP : 211.48.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쭈맘
    '09.3.19 10:10 AM (58.236.xxx.75)

    이왕이면 걍 계세요...
    산후조리 얼마나 중요한건데요...
    전 시어머님 애낳고 병원 한번 집에 있는데 한번 와보시더군요
    거의 집에서 혼자 한 수준이지요
    일주일에 몇번은 친정엄마가 와서 도와주셨지만....
    그러니 몸이 많이 안좋아요
    조리하는동안은 얼굴에 철판깔고하세요...나중을 위해서.....

  • 2. 올라가시더라도
    '09.3.19 10:13 AM (125.190.xxx.48)

    도우미 예약해 두고 가세요..산후조리 정말 중요해요..
    평생 골병듭니다..

  • 3. 그러니까
    '09.3.19 10:17 AM (121.186.xxx.114)

    산후조리는 시댁에서 하면 안된다니까요 ㅡㅡ;;
    친정엄마가 해줘도 불편해요
    나이드신양반들이 아기 돌봐주니 불편해요 마음이 ㅡㅡ
    산후조리원이나 자기집에서 도우미 불르는게 최고로 편해요 정말로!

  • 4. 한달은 해주시지..
    '09.3.19 10:51 AM (116.123.xxx.138)

    나도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되겠지만...
    산후조리 중요한테 한달은 해주시지....참.
    몸 조심하세요~

  • 5. 삼칠일
    '09.3.19 10:54 AM (211.210.xxx.180)

    산후조리 삼칠일하면 무리하지않는선에서.
    집안일 할수있지않나요.

  • 6. 에휴ㅠㅠ
    '09.3.19 10:59 AM (122.43.xxx.9)

    다 큰 성인이 자기 손으로 밥도 못챙겨먹는답니까?
    참내....
    저도 친정에서 산후조리 받았는데요.
    친정으로 수시로 전화해서 아들 밥타령하고
    언제가 삼칠일이냐?고 확인하고 해서 정말 서럽더라구요.

    삼칠일만에 와서도 애 때문에 잠못자는 산모에게
    아들 잠못잘까봐 걱정하시는데....
    남보다 못한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7. 싫다.
    '09.3.19 12:39 PM (123.214.xxx.32)

    전 친정엄마가 안 계셔서 할 수없이 시어머니가 해주셨는데 애 낳은지 3주거의다돼어가니 걸레를 던져주시며
    "얘 이정도는 이제 해도 된다. 지 누워있는 방도 안닦는 애가 어딨니? 하시는데
    시댁골방서 지내며 어찌나 서럽던지... 그리고 종이기저귀쓰시라고 해도
    자기아들이 번돈 쓰시는게 아까워서 너 조리끝나고 집에가도 절대로 종이기저귀쓰지말라고
    수없이 되풀이하시며 산후조리중에 똥기저귀빨아주시며 헛구역질을 하시는데
    참...비위가 안 좋으신건 이해하지만 그래도 손주기저귀가 그리도 구역질날만큼 더러웠는지...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서럽습니다.

  • 8. 이젠 집으로
    '09.3.19 2:56 PM (211.210.xxx.62)

    이젠 집에 가셔도 되겠네요.
    괜히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집에 가세요.

  • 9. 2주정도는
    '09.3.19 10:21 PM (125.190.xxx.48)

    도우미 더 쓰셔야 해요..
    지금 날씨가 어정쩡해서..안 춥다고 혹시나 찬물에 손담그고
    그랬다간....손가락 마디마디가 다음 겨울에 시릴꺼예요..
    고기 많이 드시고,,몸에 열이 펄펄 나는 분이시라면
    산후풍이 덜 오겠지만,,몸이 대체로 차신 분이면
    산후풍 100% 온다고 생각되네요..경험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958 출산휴가 잘 아시는 분 9 예비맘 2009/03/19 431
447957 오늘 아침 신선과 놀다 온 농부. 8 해남사는 농.. 2009/03/19 519
447956 휴롬 반품하실 생각 드신 분 없으세요? 5 혹시 2009/03/19 1,229
447955 영업용 파라솔을 싸게 구매 하려면 .. 2009/03/19 598
447954 밑에 글보니...연예인 누구 닮았단 얘기 들어보셨어요? ^^ 76 ㅋㅋ 2009/03/19 1,797
447953 간식도 싫다, 임원턱도 싫다, 운동회때도 물만준다. 8 남자회장엄마.. 2009/03/19 1,799
447952 신세계 세일은 언제부터 하나요? 4 옷사고후회 2009/03/19 942
447951 해양단해보신분 1 도움좀 주세.. 2009/03/19 295
447950 대장내시경시술로 하는 대장암수술 효과성 2 tktj 2009/03/19 473
447949 노 전대통령, 박연차에 50억 받은 정황 5 나두명박싫다.. 2009/03/19 735
447948 도대체 안전한 기름은 없는 것일까요? 5 정말 문제 2009/03/19 877
447947 혹 맛있는 고구마 9 고구마 2009/03/19 759
447946 2000억 R&D센터 유치 무사안일 공무원이 날려 2 세우실 2009/03/19 359
447945 예비초등맘인데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7 예비초등맘 2009/03/19 509
447944 카드로 해외구매시 환율적용 3 알려주세요 2009/03/19 526
447943 김보민을 닮았다는 얘기... 16 *_* 2009/03/19 3,616
447942 지금 라디오21에서는...... 사반 2009/03/19 85
447941 명품 잘 아시고, 즐겨 쓰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13 명품 2009/03/19 1,546
447940 언니들 이번주말 무료예술공원 놀러가보아요~ 1 마들랜 2009/03/19 426
447939 애들 개인컴퓨터 몇살부터 주세요? 그리고 노트북/데스트탑중.. 6 초2 2009/03/19 451
447938 코스트코에 대용량 마요네즈 파나요? 3 마요네즈 2009/03/19 524
447937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 학생들 몇시까지 가나요?? 걱정ㅜ.ㅜ 6 00 2009/03/19 589
447936 밀리터리 스쿨, 어려서부터 살인기계라도 육성하려고...!? 2 회색인 2009/03/19 388
447935 인터넷전화 8 전화 2009/03/19 888
447934 시엄니의 산후조리... 9 산모 2009/03/19 944
447933 가퇴직신청서 양식 아시는분~~ 모르겠어요... 2009/03/19 255
447932 카놀라유는 어떻게 해야죠? 18 몸에 안좋다.. 2009/03/19 1,456
447931 주변 보험하는 사람있나요? 정말 부담스럽네요. 5 2009/03/19 701
447930 친구네. 내가답답.... 2009/03/19 420
447929 컴퓨터 게임차단하는 뭐가있다는데 1 싱글벙글님 2009/03/19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