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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이라 무상급식 안해도 되는 사람 손들게 하면 안되나요?

논문뱃살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10-05-04 13:04:13
형편 되시는 분들도 계시고
걱정되서 못먹이는 분들도 계시고
맞벌이지만 부지런하신 분들도 계시니

차라리 학기 시작할 때 급식 안할사람 손들어서 그 학생들 것을 빼면 급식비도 줄고
괜찮지 않나요?

지지리도 못살아서 무상급식 해야되는 사람 손들게 하는 것보다는
훨씬 인간적일 것 같은데..
덜 부끄럽고

이렇게 하면 급식비가 줄지 않을까요?
한나라당이 이걸 걱정하는 거라면.

IP : 122.36.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0.5.4 1:08 PM (220.75.xxx.180)

    있는 사람이 더 합니다.
    있는 사람이 더 가지고 싶어하고 벼룩의 간을 빼먹습니다.(울나라 재벌들, 뭐 한날당 이야기 하는 건 아니고..)
    있는 사람이 사회환원, 기부하는 그날이 되어야지 무상급식 안하겠다고 손들지 않겠습니까?

  • 2. 소망이
    '10.5.4 1:10 PM (218.48.xxx.52)

    어린 아이들에게 왜 그런 쓸대 없는 것을 물어야 합니까???
    그냥 무상급식이면 되는데/.

  • 3. 논문뱃살
    '10.5.4 1:19 PM (122.36.xxx.170)

    원글님/
    그렇다면 전면 무상급식 하면 되겠네요.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다 원하는 거니 ㅋ

    소망이님/
    누가 댓글에 도시락 싸주고 싶은 학부형 '많다'고 써 놓으셨길래...

  • 4. 하바나
    '10.5.4 1:20 PM (116.42.xxx.59)

    아마도 아이들 자존심(우리집 가난하다로 비추어질까)에

    전부 손을 들지 않을까요!!!

  • 5. 논문뱃살
    '10.5.4 1:23 PM (122.36.xxx.170)

    하바나님/

    음...그렇수도 있겠군요.

    근데 저라면(제가 학생때를 생각하면) 학교에 도시락 가방 들고가기 귀찮아서 그냥 급식하고 싶은 것 같은데....엄마가 싸준다고 해도...

    너무 걱정하는 건 아닐까요?

  • 6. ..;
    '10.5.4 3:39 PM (121.170.xxx.178)

    그렇게 하면 결과적으로는 무상급식 대상자는 가난한 애들, 부모 관심 못받는 애들이라는 이중 상처를 받게 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형편되는 집안 애들이 도시락 싸오면 급식 먹는 애들은 형편 안되는 가난한 집안 애들이고, 학교 급식 걱정되서 안먹이는 집안 애들이 도시락 싸오면 급식 먹는 애들은 걱정의 대상이 되는 급식을 먹어야 하는 딱한 아이들이 되는 거고, 맞벌이지만 부지런한 집안 애들이 도시락 싸오면, 누구네 엄마는 직장 나가도 도시락 챙겨주는데 자기 엄마는 직장도 없으면서 도시락도 안싸주는 엄마가 되는 겁니다.;
    아이들이 상처받는 건 아주 사소한 일들에서입니다. 자존심 강하고 감수성 예민한 나이에 이런 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나요.;
    4대강같은 쓸데없는 일에 세금 낭비하지 않고, 학교에 촌지 뿌려대고 행사만 있으면 단체 간식 보내지 못해 안달난 엄마들은 그돈 모아서 무상급식 지원금 내고, 하는 일도 없이 세금만 축내는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등 전부 명예직으로 돌려서 영수증 끊어온 의정활동비만 딱 지급하게 하면 무상급식 예산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듯 싶네요.
    어찌되었든, 적어도 의무교육 기간 중에는 급식비, 학용품비, 교통비 등등 전부 다 지원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너무 앞서나가는 겁니까.;

  • 7. 이래저래
    '10.5.5 1:02 AM (117.53.xxx.246)

    무상급식이 맞아요.
    저는 초등학교가 의무교육이니 급식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희집이 많이 넉넉하지만 있는사람이 더한 그런 사람들이 아니고 세금도 정확하게내고 기부도 많이하거든요.
    무상급식논란에대해 많이 생각해봤는데, 저희는 형편상 정말 무상급식은 안받고싶지만, 이렇게 세금을 많이내는데 다른 아이들을 생각해서 무상급식을 받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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