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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남자친구와 메신저 대화..
애엄마 조회수 : 681
작성일 : 2009-03-18 13:16:36
얼마전에 아는 사람 결혼식에 갔다가 옛남자친구를 만났어요.
저는 돌지난 아기 들쳐메고 나갔는데 그냥 인사만 어색하게 하고 서로 조심하다가 집에 왔거든요.
오늘 갑자기 띨룽 메신저로 인사를 하며
아기 예쁘더라고.. 하네요.
그리고 자기 계속 만났으면 아기키우며 직장다녀야 했을거고
많이 고생했을거 같은데
아기 키우는 모습 보기 좋다고.. 기특하다고 해요.
저 진짜 사귀면서 모진년처럼 굴고.. 헤어질때도 제맘대로 헤어졌는데
저런소리 들으니 너무 미안하네요.
앞으로는 우연히 마주치지 않는한 이제 서로 볼일이 없겠지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IP : 119.70.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3.18 1:18 PM (218.52.xxx.12)두 분 다 잘 사실거에요. 착한 분들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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