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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고 여린사람도 공인중개사 될 수 있을까요

고민중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09-03-18 13:54:47
제가 목소리도 작고 마음도 여리고 착하고 소심한 편이예요
근데 이사를 여러번 하면서 부동산을 다니다보니 부동산에 있는 공인중개사 아줌마들
너무 멋있어 보이고.. 배우고싶더라구요
부동산공부도 재미 있을거같구..
근데 문제는 제 성격...
저같은 사람도 잘 할 수 있을까요?
공부하고싶어요
IP : 121.140.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18 1:59 PM (218.238.xxx.212)

    제 소견은 못하실거 같아요..
    친구가 성격이 얌전하고 곧이 곧대로인대요 머리좋아서 자격증 금방따서 시작했는데
    일년도 안되서 접었어요..말발도 있어야되고 사람을 휘어잡는 뭐랄까 ..말로는 설명이 안되는데요..성격이 좀 화통해야되는거 같아요..

  • 2. 그냥
    '09.3.18 2:02 PM (221.142.xxx.86)

    자격증 따지말고(따도 사용안하는 사람 많음)
    중개사 사무실에서 아파트 전세나 월세부터(이건 확실히 여자들이 강점이 있다고 하네요)
    해나가보세요. 자격증 안따고 그렇게 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 3. QlQ
    '09.3.18 2:24 PM (112.72.xxx.87)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이 있는 일을 하면 성격은 변 합나다
    일단 도전 해 보세요 그리고 용기를 갖고 한번 시도 해 보세요~^^

  • 4. ...
    '09.3.18 2:45 PM (125.188.xxx.243)

    제가 원글님과 비슷한 성격인데 공인중개사 일 하고 있습니다.
    근데요..적성에 안 맞아요. 어떡하면 이 일을 그만둘 수 있을까
    늘 궁리한답니다. ㅎㅎ 거래를 하다보면 이상한 집주인이나 손님들도
    많이 만나는데요 그 사람들이 조금만 불만을 제기해도 심장이
    벌렁거린다고 해야하나..어쩔 땐 전화벨 소리도 겁날 때가 있어요.ㅡㅡ;
    그래도 재밌어 보이신다니 한번 도전은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님 위의 그냥님 말씀처럼 현장경험을 한번 해보시던가요.
    첨엔 계약이 성사되면 성취감을 많이 느끼거든요. ^^

  • 5. 어울리기
    '09.3.18 3:25 PM (124.80.xxx.213)

    공인중개사 학원 다닐 때부터 거의 그룹을 형성하는 것 같더라고요.
    합격하면 거의 그 동네에서 사무실 차리니까 미리 관계를 쌓으려는 것 같아요.
    그리고 동네 공인중개사 학원에는 특히 아줌마들이 꽤 있는데 그런 데 가면
    꼭 근거 없는 (누구랑 누구랑 사귄다 식=불륜) 소문내고 누구 왕따 시키고
    그런 아줌마 있었다고 학원 다닌 사람에게 들었어요.
    그냥 자기 공부만 하는 그런 학원이 아니던데...
    그러니까 처신에 신경쓰고 사람들과 적당히 잘 어울려야 하는 성격일 듯..

  • 6. 개성
    '09.3.19 11:34 AM (122.42.xxx.85)

    님의 성격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어요.
    세심하고 차분하게 일하시면 편안해하는 고객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자신의 개성을 살려서 변함없이 꾸준히 하시면 성공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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