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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밑에 북한에 의한 흡수통일 임박 글 링크 사이트 가보니

음.... 조회수 : 596
작성일 : 2010-05-04 02:06:54
천안함 얘기가 있네요.

머리 식히려고 82쿡 들어왔다가, 살짝 두통이 더 생기는 상황이 됐네요. 아고 복잡해.




http://cafe.naver.com/kocore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90...

"스텔스 어뢰를 맞고 침몰한 천안함

인민군 잠수함이 정찰임무를 수행하였다면, 무엇 때문에 천안함을 향해 어뢰를 쏘았을까? 그 까닭은 3월 26일 오후 9시 15분 천안함에서 발생한 상황에서 찾아야 한다. 위에서 논한 것처럼, 3월 26일 오후 9시 15분 천안함은 평소에 고속정들이 기동하는, 수심이 얕은 백령도 연화리 해안으로 바짝 접근하였다. 수심이 얕은 해안으로 바짝 접근한 것은, 수심이 얕은 바다로 들어오지 잠수함의 출현을 예상하고 미리 대비한 작전기동이었다.

한편, 한미연합함대의 해상작전 연습을 정찰하는 임무를 마친 인민군 잠수함은, 3월 26일 날이 어두워진 뒤에 반잠수정을 갑판에 다시 싣고 귀로에 올랐다. 인민군 잠수함이 기지로 돌아가는 지름길은, 백령도와 대청도 사이 폭 12km의 바닷길목을 소리 없이 잠항하여 황해남도 옹진반도로 향하는 길이다. 그런데 인민군 잠수함이 그 지름길로 향하여 잠항하고 있었던 오후 9시 15분, 천안함이 그 바닷길목을 지키고 있었고 아래쪽에서는 속초함이 다가오고 있었다. 반잠수정을 갑판에 실은 터라, 인민군 잠수함의 잠항속도는 시속 15km 이하로 크게 떨어졌다. 인민군 잠수함에 스텔스 기능이 있다고 해도, 길목을 지키고 있는 천안함 곁을 지나는 것은 모험이었다. 천안함에 설치된 음파탐지기가 인민군 잠수함을 발견하면, 백령도 인근 해상에 배치된 한국군 전함과 대잠전투헬기들이 들이닥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인민군 잠수함은 잠항속도마저 크게 떨어진 상태에서 피습위험에 빠질 수 있었다.

위급한 정황을 직감한 인민군 잠수함의 선택은, 귀로를 가로막은 천안함을 어뢰로 격파하는 것밖에 없었다. 인민군 잠수함에서 어뢰격발단추를 누른 까닭이 거기에 있다. 인민군 잠수함이 어뢰를 발사한 위치는 천안함이 피습당한 위치에서 남서쪽으로 약 10km 떨어진 해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격침된 천안함 선체가 발견된 해상의 수심이 45m이므로, 그 곳으로부터 먼바다 쪽으로 약 10km 더 나간 인민군 잠수함 공격위치의 수심은 더 깊었을 것이다. 그 해역의 수심은 60m가 넘는다. 잠수함이 어뢰를 발사하기에 충분히 깊은 수심이다.

인민군 잠수함이 천안함을 향해 발사한 어뢰는 스텔스 어뢰였다. 이란군의 잠수함 전력을 보면, 인민군 잠수함에 스텔스 어뢰가 장착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 <인더스트리 뉴스> 2009년 11월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란군의 가디르급 소형 잠수함에는 구경 533mm 스텔스 어뢰 2문이 장착되었다고 한다. 스텔스 어뢰가 발사관에서 튀어나와 10km가량 사거리를 돌진해오는 동안, 천안함에 설치된 음파탐지기는 어뢰가 다가오는 소리를 탐지하지 못하였다. 2010년 3월 29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초계함(천안함)에서 어뢰탐지장치를 담당했던 수병의 말에 따르면 어뢰징후는 없었다고 한다”고 말했던 김태영 국방장관의 발언은, 인민군 잠수함이 쏜 스텔스 어뢰를 천안함이 탐지하지 못하였음을 말한 것이다.

인민군 잠수함이 천안함을 향해 스텔스 어뢰를 쏜 직후, 인민군 잠수함은 갑판에 실었던 반잠수정을 다시 수중분리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한 까닭은, 천안함 어뢰피습으로 한국군 해상전투역량이 들이닥치는 비상사태에 대처하여 잠수함과 반잠수정이 각각 다른 방향으로 최고속도를 내어 기동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반잠수정은 고속으로 백령도 서쪽 해상을 지나 북상하기 시작하였고, 잠수함은 예정항로를 따라 백령도와 대청도 사이 바닷길목을 잠항하여 지름길로 재빨리 서진하였다. 백령도와 대청도에 배치된 한국군 해병대 해안감시초소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반잠수정은 지름길로 가지 못하고 백령도 서쪽 해상을 멀리 돌아 북상할 수밖에 없었다.

국방부가 4월 1일 발표한 자료 ‘천안함 침몰 관련 국방부 입장’은 “당시 긴박한 상황에서 이를 적(북한) 함정이 천안함을 공격한 후 숨어 있다가 도주하는 것으로 판단해 주포인 76mm 함포를 발포했다”고 하였다. 위의 문장에서 주목하는 것은, 인민군 함정이 천안함을 어뢰로 공격한 뒤에 얼마동안 숨었다가 도주하였다고 생각한 한국군 지휘부의 상황판단이다. 어뢰를 쏜 뒤에 현장 부근에 숨어있는 함정도 있을까? 백령도 앞바다에 함정이 숨을 곳이 있을까? 국방부가 발표한 자료에 이처럼 말이 되지 않는 내용이 들어간 까닭은, 천안함이 어뢰피습을 당한 시각(오후 9시 22분)과 속초함 레이더가 미확인 물체를 포착한 시각(오후 10시 55분)이 크게 벌어졌기 때문이다. 그 시차는 1시간 33분이다. 그래서 국방부는 미확인 물체가 1시간가량 숨었다가 북상한 것으로 추정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1시간 33분 시차는, 인민군 잠수함이 천안함을 향해 어뢰를 발사한 뒤에 반잠수정을 수중에서 분리한 시간, 그리고 한국군 전함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완전 잠수한 반잠수정이 시속 18km의 느린 잠항속도로 북상하면서 걸린 시간이다. 잠항하던 반잠수정은 북방한계선 가까이에서 반잠수 상태로 떠올라 시속 74km로 고속순항하기 시작했고, 속초함의 레이더에 포착된 것이다.

천안함이 피습되었다는 긴급보고를 받은 한국군 지휘부는 백령도 인근 해상에 즉각 해상경계태세 A급을 발령하고, 속초함에게 천안함 피습현장으로 가지 말고, 천안함을 공격한 인민군 잠수함을 추적하라는 긴급 명령을 내렸다. 그 긴급 명령에 따라 전속력으로 북상하던 속초함은, 반잠수상태로 고속순항하는 인민군 반잠수정을 오후 11시께 레이더로 포착하고 7-8km 거리까지 근접 추격하면서 5분 동안 격파사격을 퍼부었지만, 그 반잠수정은 속초함의 맹렬한 추격을 따돌리고 북측 해역으로 사라졌다. 시속 59km로 순항하는 속초함이 시속 74km로 순항하는 반잠수정을 추격하는 것은 무리였다."

* 링크가 바로 저 글로 안 가고, 공지글로 가네요. 저 글은 왼쪽메뉴중 /특별정보웹칼럽/ 이란 데 있어요.

IP : 211.201.xxx.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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