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술마신 사람에게 수면제 먹여도 괜찮나요?

.. 조회수 : 2,599
작성일 : 2010-05-04 01:22:13
제남편이요 술만 먹으면 180도 달라집니다.
고집은 좀 있지만 술 안마시면 사회 생활하는 아주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술마시고 오면 그다음 부터는 인간이 아니예요, 개만도 못해요.
말도 거칠고 이방저방 다니며 참견하고 욕하고..
이유도 없어요, 먼저 시작하고 온 집안을 다 뒤집어요. 정말 진저리나요.
술깰때까지 몇시간 식구들 속 다 뒤집어 놓고 그제서야 태평하게 잠든거 보면 패 죽이고 싶은 맘이 들정도예요.
내년에 고삼되는 아이랑 이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려니 너무나 암담해요.
제발 쫒아 다니며 건들지 말아달라고 애원을 해도 말로는 절대 안들으니 저에게 나쁜년이라 욕하셔도  방법이라고는 수면제라도 먹여 강제로 재우고 싶은데 혹시 잘못 되지 않을까 싶어 걱정이 되긴 합니다
술먹고 들어오면 물을 많이 들이키는데 그 물에다 몰래 수면제 타 놓으면 바로 잠들수 있을까요?
IP : 121.160.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험
    '10.5.4 1:26 AM (211.107.xxx.11)

    남편한테 말해보세요.
    당신 술먹고 들어오면 물에다 수면제 타서 먹이겠다고 .

    아마 당장 술 끊을걸요~

  • 2. ..
    '10.5.4 1:31 AM (121.160.xxx.87)

    절대 못끊어요.
    누구말도 안들어요, 시부모나 식구들 충고 무시하고 저랑 이혼은 해도 술은 절대 못끊어요..
    제가 직장을 잡는날이 곧 이혼하는 날이다 라며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이혼직전까지 간적이 두어번 있었는데 친정 부모님이 울고 불고 당신딸 이혼녀안만들려고 참고 살라고 서류 접수도 못하러 가게 지키고 계실정도 였어요

  • 3. 화이팅..
    '10.5.4 2:18 AM (125.187.xxx.26)

    원글님. 공감 백배입니다. 저희 친정 아부지가 알콜중독이셨거든요. 다행히 먹고 나서 그대로 자는 스타일이었지만 가족에겐 그 먹는 모습 자체가 좌절이지요. 술 때문에 벼라별 일도 있었고요. 하물며 원글님 남편분은 술마심 더욱 심술궂어진다니...수면제라도 먹이고 싶다는 그 심정, 백배 이해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지금은 술 끊었어요. 관뚜껑 닫기전까진 믿지 않겠지만 3달 이상 안 먹고 있어요..질렸나봐요. 몇십년 마셨더니...병원에도 다녀옸어요. 두어번)

    암튼, 술마시고 수면제 먹으면 자칫 죽을 수 있단 얘기가 있어요.
    사람이 밉긴 하지만 죽이면 안되잖아요. -_-
    약국에 한번 알아보세요...저희도 수면제 먹으면 죽는단 얘기 듣고 그 방법 포기했다지요..
    약하게 먹이더라도 내성이 생길 꺼에요....
    그냥 아예 손발을 묶어 버리세요..차라리...(가능하시다면..)

  • 4. jk
    '10.5.4 3:35 AM (115.138.xxx.245)

    우선 일반적인 수면제는 개인이 구하기 힘들구요.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처방전이 있어야 합니다. 처방받기는 불가능하겠죠?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그냥 파는 수면제는 항히스타민제(감기약입니다) 종류를 쓰는데
    많이 먹는다해도 별 이상은 없습니다. 졸린다는것 빼고는

    근데 결정적으로 수면제 종류들은 알콜과 먹으면 효과가 증대되요.

    항히스타민제의 가장 대표적인게 액티피드입니다만 이건 좀 쓴맛이 있고
    코싹이라는 약도 있죠. 얘는 알약으로 아는데 그나마 많이 졸린 항히스타민제입니다.
    액티피드말고도 물약종류는 좀 더 있습니다. 원래 감기약으로 쓰이는 녀석들이기에 애들 먹이기 위해서 물약으로도 나오거든요.
    물에 타서 먹이기엔 액체약이 낫겠지만 맛 자체가 강해서 진한 보리차 종류에 섞으시거나
    아니면 가루약을 미리 녹여서 역시 보리차에 섞을 수 있겠지요.

    다만 알콜과 같이 먹으면 효과가 증대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정말 기본양만 쓰셔야 할겁니다.

    (참 좋은거 갈켜주죠?)

  • 5. ..
    '10.5.4 6:16 AM (114.207.xxx.21)

    약은 먹이지 마세요.
    jk님이 약사도 아니고...
    항히스타민을 술과 같이 복용시 님이 원하시는 졸음,어지러움 외에
    두통,구토,구역,피부발진,경련 등
    더 다양하고 심한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괜히 남편 잠깐 재우려다 아주 재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359 재개발 확정이 되긴 했는데요....... 17 재개발 2009/03/18 1,959
447358 이혼하고 싶어요 7 희망없음 2009/03/18 1,725
447357 분당에 혹시 집에서 맛사지 받을수있는곳있을까요 1 분당분들~~.. 2009/03/18 538
447356 맘에드는글을 스크랩할수있음 좋겠어요 3 2009/03/18 480
447355 석류즙 주문해서 드셔보신분 계세요? 4 석류먹고파 2009/03/18 610
447354 함소아 "기린아"드셔본분,,, 4 아이맘 2009/03/18 676
447353 일산에 괜찮은 피부관리실 추천좀요~ 일산주민 2009/03/18 437
447352 백화점 세일기간은 언제인가요? 3 질문 2009/03/18 1,034
447351 삼겹살도 본드같은걸로 붙여서 판다는데... 4 진짠가요. 2009/03/18 905
447350 흑염소와 홍삼을 같이 먹어도 될까요? 홍삼 2009/03/18 1,644
447349 아파트 주위에 유일한 주택 10 난감 2009/03/18 1,271
447348 장자연 리스트래요...삭제합니다. 19 아지매가 되.. 2009/03/18 10,994
447347 SKT 휴대폰사용하시는분들..T CLUB WEEK (3/16~3/20) 아세요? 1 할인.. 2009/03/18 952
447346 세전 연봉 6천일 경우.. 9 날개 2009/03/18 1,069
447345 급! 빵반죽 발효 상온에 시켰다가 냉장고에 넣어도 되나요? 2 발효 2009/03/18 495
447344 구경은 동네 휴대폰가게에서 구입은 인터넷에서 2 서점만 그런.. 2009/03/18 709
447343 쿠키를 만들면 너무 딱딱해서 돌같아요..ㅠㅠ 2 쿠킹 2009/03/18 686
447342 ‘용산4구역’ 포크레인 다시 움직인다 1 세우실 2009/03/18 291
447341 우리 집 애들은 tv를 잘 안보는데.. 4 애둘 맘 2009/03/18 740
447340 주물하고 무쇠의 차이가 뭔가요? ㅠㅠ 5 초보새댁 2009/03/18 2,959
447339 여윳돈이 생겼는데 그냥 통장에 3개월째 있네요 6 여윳돈이 생.. 2009/03/18 1,315
447338 이사를 가야 할까요? 6 에휴 2009/03/17 962
447337 작년 6월에 산 핸폰인데요,충전기랑 연결하는 짹을 잃어버렸어요~~ 5 핸폰 2009/03/17 408
447336 동아투위 <동아일보> 성토…"한나라당 기관지로 전락" 2 세우실 2009/03/17 348
447335 신랑이..갑자기...당직이라하네요~~ 2 겁없는여자 2009/03/17 634
447334 둘째 기다리는데 마술에 아직도 안 걸렸어요..ㅎㅎ 7 아..임신 2009/03/17 477
447333 체중1키로 빼기 정말 힘드네요 11 소금아가씨~.. 2009/03/17 1,582
447332 월급날도 아닌데 웬 급여가?? 7 ኽ.. 2009/03/17 1,587
447331 키플링 아다라치타 무늬 어떠세요? 아아~~가방 조언 절실! 2 사과맘 2009/03/17 3,061
447330 정리정돈을 못 하겠어요--;; 10 스트레스 2009/03/17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