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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게만 있는 일인줄 알았더니, 저한테도 이런 일이 생기네요..ㅜㅜ

아기엄마 조회수 : 1,889
작성일 : 2010-05-03 12:13:11
어제 배달시킨 짜장면을 먹던 6살 딸아이가 그릇에서 나사못을 건져냈어요.
제 새끼손가락 길이만한 나사못을요.

남들에게나 일어나는 일인줄 알았어요.

저한테 이런 일이 일어나고보니 정말 기함하겠더군요.

깨끗하다고 소문난 집입니다.
튀김도 좋은 기름 써서 튀김옷이 하얗고 정말 깔끔해요.

그런데, 믿기지않게도 짜장면에서 못이 나왔어요.

제가 정말 이해가 안되는건, 바퀴벌레나 파리나 하다못해 철쑤세미 조각이 나왔더라면 이해가 가요.
그런데 어떻게 나사못이 나왔을까요?

중국집 해보신 분들 저한테 얘기 좀 해주세요.
중국집 주방에는 나사못이 음식이랑 같이 있나요?
도대체 다른 것도 아니고, 차라리 생쥐 뒷다리가 나왔어도 믿겠어요. 그럴수 있다구요.

그런데 주방에서 왜 나사못이 나왔을까요?

거기서 저 의심할까봐 사진도 찍어놓고 다 했거든요.
다행히 친절하시고, 음식값도 다 환불해주신다고 하시고(전 그냥 돌려드렸어요), 짜장면도 다시 갖다 주셨는데,
그건 그런거고, 도대체 왜 음식에서 나사못이 나왔는지 정말 이해안되요.
거기서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네요.

누가 저 좀 이해시켜주세요. 일부러 넣은 걸까요??
IP : 119.64.xxx.1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3 12:15 PM (110.14.xxx.140)

    fan에서 자장소스로 떨어졌을까요?

  • 2. 아기엄마
    '10.5.3 12:23 PM (119.64.xxx.132)

    아니요. 거긴 후라이팬이 나사못이 붙어있는 그런 후라이팬이 아니래요...

  • 3. 사랑이여
    '10.5.3 12:41 PM (210.111.xxx.130)

    님의 사연을 읽고 이런 생각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아이 입에 들어가는 음식.....유모차를 몰고 집회에 나간 것도 유죄가 되는 세상인데요.
    자식생각하는 부모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세상입니다.

    물고문으로 숨진 고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이 서울대 다닌다는 사실에 데모하는 사람들을 모두 빨갱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자신이 얼마나 세상을 좁게 생각했는지 뼈에 사무치게 후회한다는 말을 어느 사석에서 후회 통탄한다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남들에게만 생기는 일인줄 알았다면서 자식에게 할 말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렇습니다.
    남들에게만 생기는 일이라고만 한 님의 말.....

    이 세상 모든 부모들의 슬픔 -- 팔레스타인 아들의 억울한 죽음에 슬퍼하며 통곡하는 부모들을 포함하여 용산 유가족들의 슬픔, 천안함 아들들을 잃은 부모들의 슬픔, 곧 돌아오는 5.18 유가족들의 슬픔 -- 과 아픔이 자식을 키우는 모든 부모들의 슬픔과 아픔이란 것을 늘 느낍니다.

    용산참사 유가족들도 님의 생각과 같은 같은 생각 -- 남들에게만 있는 일 -- 을 했다지요?
    공감하면서 슬픔을 함께 나누면 반으로 줄어들고 즐거움은 배가 된다고 하죠?^^

  • 4. ..
    '10.5.3 12:47 PM (110.14.xxx.140)

    아니아니.. PAN 말고요 FAN 이요. 환풍기 나 후드가 작동하면 내내 덜덜 진동하잖아요? 그 부품의 나사가 소스에 떨어진게 아닐가 한다고요.

  • 5. 이상
    '10.5.3 1:25 PM (59.12.xxx.86)

    정말 이상하네요.
    랩핑하기 전에 나사못이 들어갔다는 것인데....
    언제 들어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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