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시켜먹는 치킨 뭐가 맛있나요?

[치킨]

가끔 시켜먹는 치킨집이 오늘 전화를 안 받네요.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전화가 안되니까... 치킨이 꼭 먹고싶어져서...

[저는]

얼마 전에 자게에서 읽었던 미스테리 치킨의 주인공 교촌 살살치킨 한 번 시켜먹어볼까 고민 중이예요. ^^;

[무크]

보드람치킨 맛있어요.
오로지 후라이드만 있는데 아주 바삭바삭하고 독특한 향이 있는데 식욕을 돋궈요 ㅡ,.ㅡ
덕분에 1주일에 한 번씩 먹고 있다는 아흑~

[....]

전 부어치킨요.
고게 생각보다 맛나거든요. ㅎㅎ
근데 요즘은 집에서 저유치킨 해먹어요.
제가 튀김에 약했는데 아~ 정말 맛있는거있죠?? ㅋ

[s]

저는 치킨신드롬 핫스페셜이요
교촌보다 더 맛있어요

[쪼아]

현중이가 광고하는 '핫썬치킨'요..먹고나면 스테미나 불끈요..좋은닭을 써요..여자를 위한 닭..

[치킨]

며칠전 핫썬 시켜먹었다가 후회 많이 했습니다.
제 입맛에는 왜 이리도 맛이 없는지..닭냄새에, 이상한 맛하며..

어제 너무 먹고 싶은데 비싸기만 하고 제 입맛에 맛는 치킨집이 없어서 할수 없이 남편이
울 집까지 배달이 안되는 부어치킨까지 가서 직접 가지고 왔네요.

그 집 치킨 정말 맛있어요. 원래7,500원인데 어제부터 8,000원으로 올랐다고 하지만
다른 치킨집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후라이드가 정말 맛있어요.

그런데 이 치킨집이 가맹점이 별로 없더라구요. ^^

[.....]

전 치킨매니아 새우치킨^^

[저도]

보드람이요.. 약간 작은닭을 한마리반 줍니다..
그래서 다리3개 날개3개 옵니다 ㅋㅋㅋ

[교촌..]

살살치킨 맛나던데요. 근데 친정엄마는 맛있긴 한데 치킨다운 맛이 안난다고 ...ㅠㅠ 진짜 바삭하고 맛나는데요, 뜯는 맛이 없대요. ㅎㅎㅎ

[땡큐맘치킨]

집 앞에 땡큐맘치킨이 있답니다.
17가지 곡물베이스를 입혀서 오븐에 구워내서인지
느끼하지 않고 바삭하니 참 맛있네요.
오리지널이 14,000원인데 주문하고 20분 후에 직접 가지러가니
3,000원 할인해주네요.

[원글이]

으흨... 아까 이 글 쓰고, 제가 왔다갔다 하는 사이에, 엄니가 집 근처 호프집에서 치킨을 주문하고 오셨더라구요. 40분이나 걸린데다가 맛이 ㅠㅠ 내가 만들어도 이보다는 맛있을... 콜라도 안주고 13,000원... 무슨 치킨 껍데기가 밀가루 씌운 튀김 껍데기 같아요. ㅠㅠ 먹고나니 배는 부른데 만족감은 제로 으흐흨

[돈치킨]

얼마전 저희동네에 새로 생긴 돈치킨 추천요. 지난 주 처음 시켜먹어 봤는데 맛이 그간 먹어본 다른 치킨에 비해 고급스럽고 깊은 맛이 있었어요. 우리 식구 모두 한번 먹고 반했어요. 간판에 이경규씨 얼굴이 캐리커처 그려져 있는데 이경규씨가 하는 체인점인가요?

[전...]

59피자에서 나오는 오븐치킨 좋아요.... 근데... 배달이 안되는 단점이.. ^^;;;; 한마리 9900원인데..... 다른 특별한 옷 없고, 양념 없고... 그냥 밑간한 거 같은데... 괜찮아요

[요즘유행]

파닭이요..
느끼하지않고 맛있어라구요

[오븐구이]

오븐구이를 좋아하신다면 치킨퐁~ 추천해요.
기름기 쪼옥 빠져 맛이 깔끔하구요.
먹다보면 골뱅이(유동 골뱅이라 좀 아쉽지만)와 오뎅탕까지 코스로~ 먹게 돼요. 저는 술을 안마시지만 안주만 먹으러 가끔 가요. ㅋㅋ
집 근처에도 하나 생겼으면 좋겠어요. 자양동이라 차 타고 20분 이상 걸려서 쫌 멀어요. ㅠㅠ

전 닭고기는 구운 가슴살만 좋아해서 자발적으로 먹으러 간 적이 없었는데
기름에 튀기지 않은거라 많이 먹어도 질리는 느낌이 없고 칼로리 면에서도 좀 나을테고...

무엇보다 깔끔해서 좋아요. 테이블 위에 나왔던 안주는 치워가면서 모조리 쓰레기통으로~
갈 때마다 후드가 반짝반짝하고 기름때가 없어요. 치킨집 특유의 끈적함 없이 청소 상태가 좋아요. 하도 매스컴에서 재활용 얘기를 하길래 갈 때마다 유심히 봤었거든요.
(불만제로에서 태극당 나온거 보고 그 건물만 봐도 오싹할 정도에요)

치킨 만지면서 끼는 위생장갑도 한 번 사용하면 무조건 쓰레기통에 버리시더라구요.
튀김옷 반죽하는 스텐볼도 한 번 사용 후 설겆이,
바베큐 양념 무치는 웍도 한 번 사용 후 설겆이,

오뎅도 부산에서 직접 주문해서 끓인대요. 떡볶이와 같이 먹고 싶은 오뎅이에요. ㅎㅎ

[김은미]

저도 보드람에 한표요.....

[금요일에]

교촌 살살치킨 시켜먹었어요.
실망했습니다. 애기들이나 좋아할 무난한 치킨튀김맛.
소스도 그저그렇고, 너무 달아서 느끼해지더라는.
정말 그런걸 뭘그리 광고를 해대는지.. 완전 낚였어요.
전 그냥 치킨 신드롬 사다먹을래요. (저희동네는 매장이 없어서 옆동네까지 사러가야되지만)

[치킨은..]

후라이드를 원하면 보드람!!
굽는 류의 치킨은 굽네 아니면 돈치킨..요~
보드람은 먹어보면 다 은근슬쩍 중독되구요..ㅋ
굽네는 맛은 있었는데 양이 넘 작고..
돈치킨은 윗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이경규씨가 한 치킨인데..
아주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