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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맛있는곳 수배해요

뉴요커의베이글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10-04-30 13:15:17

요새.. 해주고 싶은데 할수없는 일이 하나 생겼어요.
남편이 뉴욕에 출장을 다녀와선 크림치즈와 베이글을 찾네요.
그래서 쉽게볼수있는 E*트 베이글도 사줘보고 던킨도 사준적도있고 G에스마트것도.. 여튼 인근 마트부터 제과점.. 다 찾아가며 사줬는데 뉴욕에서 먹어봤던 그 쫀독한 베이글맛이 아니라고 다 먹다 남깁니다. (입이짧아요)

친구에게 말했더니 그냥 먹이지마..이렇게 말하는데 저는 먹고싶다는건 사주던 해주던 하고싶은 생각에 아직 포기가 안되네요.
뉴욕에서 먹어봤던 베이글 베이글 하길래.. 얼마전 천우신조로..마침 뉴욕으로 출장가는 지인에게 부탁해서 몇개 가져다줬더니 진짜 거짓말 안하고 싹..5개를 먹더라고요. 하긴..저도 한입 얻어먹어봤는데 확실히 찰기가 틀리긴하네요. 푸석푸석한 빵맛이 아니라 쫀독하다고나.. 어쨋든 그런 느낌이네요.

어쩐지 여기분들은 아실것 같아서 도움 부탁드립니다. ......
마른남편에게 좋은 선물을 주세요.. (..)
IP : 122.129.xxx.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30 1:26 PM (58.141.xxx.75)

    다른 웹에선 던킨 블루베리 베이글이 맛있다고 난리던데..
    저도 아직 안먹어봐서 ^^;; 낼 한번 먹어보려구요

  • 2. 코슷코
    '10.4.30 1:27 PM (211.221.xxx.250)

    블루베리 베이글이 던킨 베이글보다 맛있더라구요.
    둘 다 먹어봤는데 코슷코 베이글이 좀 더 크고,블루베리도 더 많이 들어있어요.

  • 3. 고메베이글
    '10.4.30 1:37 PM (221.148.xxx.106)

    쫄깃한 베이글을 찾는다면, 고메베이글 추천드려요. 백화점 지하매장에 대부분 입점해있고, 홈피도 있으니 찾아보세요^^

  • 4.
    '10.4.30 1:44 PM (71.188.xxx.169)

    그래도 크기나 맛은 던킨 베이글이 뉴욕 베이글이랑 크기도 얼추 비슷하고 맛도 숭숭+ 존득하니 비슷하죠.

  • 5. 코슷코
    '10.4.30 1:45 PM (110.10.xxx.27)

    저도 추천이요. 싸고 한번 쪄서 구워먹음 완전 쫄깃 바삭.

  • 6. 홈플라스
    '10.4.30 2:14 PM (115.139.xxx.24)

    에 입점해있는 아티제 빵집이 그나마 낫던데요.
    던킨보다 나아요.
    근데 신랑분도 미식가 스탈???
    울 남편도 예전 랏데에서 한정하는 베이글 한번 먹어보고는
    잊지를 못하던데,요즘엔 안팔더라구요.
    아저씨가 딱 하루만 판다고 해 급 사와서 먹었더니 진짜 맛났어요.
    아마 뉴욕베이글이 그렇지 않나 상상합니다-뉴욕 못가본 아줌씨-

  • 7. ..
    '10.4.30 2:23 PM (58.149.xxx.27)

    코스트코 추천요~

  • 8. ..
    '10.4.30 2:52 PM (124.54.xxx.103)

    제가 17년전에 뉴욕에서 베이글을 처음 먹어 봤는데...샐러드빠에서 파는...
    정말 맛있더군요. 크림치즈 듬뿍 발라서...
    요즘은 제가 만들어 먹어요. 만들기 쉬운데......

  • 9. ^^
    '10.4.30 4:05 PM (125.179.xxx.133)

    저도 고메베이글 추천이요.....^^

  • 10.
    '10.5.1 3:58 AM (71.188.xxx.169)

    뉴욕 길거리표, 델리바에서 파는 베이글이 유독 더 맛이 난 이유는,,
    전날 구운 베이글을 오븐에 다시 살짝 구워 수십가지 다양한 종류의,,연어, 페퍼 치즈크림도 인기가 아주 많다는,, 크림치즈 발라 주니 따끈해서 먹을만한거죠.

    하지만,
    것도 빵 따로, 치즈크림 따로 사서 집에서 발라 먹으면 그저 그래요.
    모두들 뉴욕,,에 대한 환상이 너무 커신거 같아서, 제가 확 깨드리고 싶어요.
    몇번 연달아 먹으라면 것도 목구녕에 안 넘어갑니다.
    마치 한국서 매일 먹는 집밥 소중하고 맛난줄 모르다,
    집 떠나 여행후 집에 돌아와 먹는 집밥 맛잇는것과 같은 이치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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