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누가 저보고 임신했대요.

[ㅌ]

어느 남자분이 저를 보더니
"임신했구먼..."
이라고 말을 하는거에요.

꿈에서도 제가 임신을 기다리는 중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그얘기 듣고 좋아했던거 같긴해요.

너무 임신을 기다려서 이런꿈을 계속 꾸는건지..ㅠㅠ
(어제는 갓난애기가 자고있는게 보이기도 했구..)

마음을 비워야되는데 잘안되네요.

[저도 그런꿈]

저 그런 꿈 꾸었네요.
저는 하늘에서 누군가가 제게
"너는 임신을 했다..." 라나 아니면 아기가 있다나 그렇게 말했거든요.
하나님의 계시마냥...
근데 제가 아니라고 아니라고 부정했네요.

그때는 너무 신혼초라 아이가 생기리라고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게다가 완벽한 피임을 하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아서
말도 안되는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그때가 임신 2개월인가 그랬습니다.
저는 거의 7주차에 알았거든요.
그게 제 아이 태몽이었습니다.ㅋㅋ
제가 아이가 생기고도 너무 모르니까 답답해서 알려주신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아이 잘 커서 이제 10살이네요.

[원글]

어머,,,윗님글보니까 제가 희망이 불끈 솟네요.ㅠㅠㅠ

[ㅎㅎ]

생리예정일 다 되가면 한번 테스트를 해보시는게^^
결과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