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구사이에 부부관계 얘기 잘 하세요?
뭐 이것도 전해 들은 ~한다더라의 경우구요.^^;
여자친구들 사이에는 이런 부부간의 얘기 잘 안하잖아요.
제 친구중에 하나는 자세한 얘기를 하는 건 아닌데
남편이 너무 밝힌다는 얘길 해요.^^;
예전에는 하루에도 두서너번을 한다나..그런 얘길 했었고
가끔 대화 하다가 남편 얘기가 나오면
욕구가 너무 강하다고 며칠에 한번은 꼭 해야 한다고
뭐 그런 얘길 해요.
이친구가 좀 쾌활하고 이런저런 얘길 잘하는 친구라
그냥 듣고 말지만
친구간에 이런 얘기 잘 하는 편인지...
이눔의 기집애
이거 뭐 자랑하는 것도 아니궁..
우리 부부는 얼굴 보기도 힘들구만..^^;
1. .
'10.4.26 8:37 PM (121.143.xxx.223)미스 앞에서도 미세스들은 다 얘기하던데요
미스가 있는데도 부부관계 할때 하기 전에 말 하고 해?
분위기에 이끌려서 해?ㅋㅋ다 말하던데요
친구사이에 야한 농담 여자들 다 하지 않나요?2. 원글
'10.4.26 8:43 PM (116.123.xxx.193)아. 그런가요?
전 그런얘기 잘 안하고 다른 친구들도 전혀 안그래서..^^;3. 저희는
'10.4.26 8:51 PM (183.102.xxx.165)너는 많이 하냐? ㅋㅋㅋ
뜸하냐? 이정도..자세히는 얘기 안 해요. 절대..^^4. 40초반
'10.4.26 9:00 PM (59.6.xxx.63)아주 친한 20년지기 친구들 5명 정도 정기적으로 만나는데
그런 얘기 한 적 1~2번 밖에 없었던 거 같아요.
그것도 그냥 간단히 한마디 정도.
야한 얘기를 한다해도 자기 부부 얘기를 하지는 않지 않나요?
미혼친구한테 자기 부부관계 얘기하는 것도 흔한 경우는 아닌데....
세대차이인가요.5. 난감
'10.4.26 9:03 PM (59.7.xxx.87)사람마다 다르지 않나요?
전 아무리 친해도 못 할 거 같은데 예전 어린이집 다닐때 어떤 엄마는 정말 시시콜콜 얘기하더군요. 민망해 죽는 줄 알았어요.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보이진 않아요.6. 정말
'10.4.26 9:16 PM (125.186.xxx.15)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전 제 주변이나 제 친구들이나 그런얘긴 거의 꺼내지 않아요.
그냥 부부만의 생활이란 것도 있고, 친구사이에미혼도 있는것도 있구요.
근데 요번에 어떤 부류는 아주 대놓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어서, 좀 민망하기도 했어요.
나중에...어쩌다 그런말 나왔지? 이랬더니, 그렇게 이상하게 보는사람이 더 이상한
사람이라는둥....7. 저도
'10.4.26 9:28 PM (124.50.xxx.88)아주 친한친구 아닌이상 말 않해요
말 해도 상대쪽이 신랑이 너무 욕구가 강해서 귀찮고 힘들다 그러면
난 별로야..정도..
자세하게 얘기하진 않죠.
다만..아이 가질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친구에겐..쪼금..야한말은 해줬네요
하고(기본자세로) 난후 다리 올리고 있으라고..정자가 제일 왕성한 잠자고 난후 새벽에 하라고
엽산제 꼭 챙겨먹으라고 병원 다녀와 정상인데도 안생기면 한약 지어 먹으라고..그정도네요..8. ..
'10.4.26 9:39 PM (110.12.xxx.184)근데요. 저는 그런말 주고 받는거 정말 별루더라구요.
친구남편 어쩌다보면 친구가 말한 섹스성향이 생각나서...9. 저
'10.4.26 9:41 PM (118.33.xxx.231)사춘기때 이모들이랑 엄마랑 저 자는줄 알고 한방에서 이모부와의
밤생활 얘기를 적나라하게 해대는데...
어린 나이에 어찌나 충격적이었는지..
그래서 그런지,나이들어도 절대 그런 얘기는 친구라도
못하겠더군요.
솔직히 남의 밤생활이 궁금하지도, 내 밤생활을 알리고
싶지가 않네요.10. 견해차이
'10.4.26 9:50 PM (218.186.xxx.247)부부생활이 가뭐져야할 둘만의 것이기도하지만....
일단 생활의 일부이고 내 삶의 일부이고 치부가 아니니 당당히 말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죠.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친한 친구끼리는 이거저거 다 밝히고 말하고...
가끔 조언도 받고 그냥 자연스런 대화가 될 수 있죠.
세상이 바꿨고...
굳이 민망하면 난 안하면 되고 듣고 그려려니 하면 되고...
문제 될 이유가 있나요?11. 거의
'10.4.26 9:51 PM (211.54.xxx.179)안해요,,
30년지기와도 일년에 한두마디나 할까...
자매 엄마와도 절대 안해요,,
솔직히 저런 얘기하는 사람 별로,,,
특히나 아침부터 저런 얘기 하는 사람은 진짜 싫어요,,(적고보니 이상하네요 ㅎㅎ아침부터 하면 왜 안되는데 ㅠㅠ)12. 절대로
'10.4.26 10:11 PM (121.186.xxx.185)전혀 안해요
자매 엄마 친구 다 안해요
남편하고만 해요13. 음
'10.4.26 10:14 PM (59.29.xxx.218)저희 친구들은 거의 안하는데요
한 친구가 한의원에 남편이랑 같이 갔는데 의사가 남편땜에 밤에 힘들지 않냐했다더군요
그러면서 자기 남편이 많이 뚱뚱한데 밝히는걸로 봐선 건강은 한가보다는 이야기를
하긴 하더군요
한의사들은 생김새만 보고도 정력이 센지를 아나보다
뭐 이런 이야기를 나눈적은 있습니다
다른 한 친구는 남편이 40이 넘으니 발기가 안된다며 나이 들어 서럽다는 이야기를 했구요14. 근데..
'10.4.26 10:19 PM (59.28.xxx.196)할수도있긴한데..가볍게 하죠.
15. 55
'10.4.26 10:30 PM (123.243.xxx.253)전혀 안해요..
근데 예전에 회사다닐때 선배한분이 정말 얘기 많이 해줬죠..뭐 자세한 걸 얘기한 건 아니고..좀 자주한다는 그런 이야기만 ㅎㅎ 저는 그냥 듣기만 했는데, 제 얘긴 하기 싫다기 보다는 못 하겠더라구요.16. 저는
'10.4.26 11:03 PM (119.204.xxx.50)아주 아주 친한 베프랑 가끔은 해요. 근데 남자들은 이야기들어보니 정말 적나라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적나라하게는 안하지만 가끔은 그냥 부부관계횟수정도에 대해서만 말하긴해요.
사람 성격마다 다른거 같아요.17. ㅎㅎㅎ
'10.4.27 1:19 AM (211.176.xxx.21)그냥 말끝에 가볍게 나오면 가볍게 한두마디 치고 나갈 정도지 절대 친구들과 자세한 이야기는 안합니다.
그냥 오누이라는 이야기는 하지요.ㅎㅎㅎ
들은 이야기로 가장 허걱한건 모녀간에 엄마가 딸에게 물어보니 딸이 자세히 말하더라는....그 이야기 듣고 어찌나 소름이 끼치던지....
딸 시집보내고도 독립시키지 못해 하다못해 딸 잠자리까지 간섭하려드는 그 엄마를 어찌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디다.18. 긴머리무수리
'10.4.27 9:17 AM (58.224.xxx.194)어릴적부터 죽고 못사는 친구들도 그런 얘기는 안합니다..
부부생활은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이지요,,부부 둘만의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부부관계 이야기 하는 사람들 보면 덜 떨어져보입니다..아무리 잘나고 잘생겨보여도요,,19. 끼리끼리인듯..
'10.4.27 9:32 AM (121.50.xxx.11)제 친구들중엔 한번도 그런 이야기한적이 없는데..
하는 애들끼리는 하는 모양이더라구요..헉했는데..
다들 끼리끼리 만나는 모냥..20. 안해요
'10.4.27 5:15 PM (112.72.xxx.33)근데 남의 집 잠자리가 왜 그리 궁금할까요?
그걸로 사랑받는다는걸 은연중에 자랑하는 사람들 있던데,
부부 잠자리까지 쉽게 얘기하는 사람들보면,가볍고 실없어 보여요..
그거까지 말 다하면 정말 친해진다고 생각하는지..21. 잘 해요
'10.4.27 5:25 PM (119.70.xxx.171)별스럽지 않게 잘 하고 잘 듣고
하하호호~ 막 웃기도 하고..ㅋㅋㅋ22. 22222
'10.4.27 5:32 PM (211.200.xxx.65)전혀 안해요
자매 엄마 친구 다 안해요
남편하고만 해요 2222222223. .
'10.4.27 5:34 PM (110.14.xxx.110)서로 그런 얘기 좋아하지 않는 이상...안해요
더구나 본인 성생활은 ,,,24. ..
'10.4.27 5:46 PM (118.222.xxx.24)그런얘기 엄청 자세하게 하는친구 있어요. 근데 외국생활도 좀 하고 의사에요.
의사들이 그런얘길 좀 오픈되게 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그냥 재미있게 들어요 ㅋㅋ25. 적나라하게
'10.4.27 5:57 PM (221.138.xxx.28)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자들끼리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남편에게 이야기하면
남자들은 그런 이야기 전혀 안한다고.
내 남편 주변의 사람들만 별난 건가요?26. 저는
'10.4.27 5:58 PM (119.70.xxx.171)외려 남자들이 안 한다고 알고 있는데..-.-;
27. ..
'10.4.27 5:59 PM (210.113.xxx.52)주로 하는건 아니지만 친한친구랑 할만한 상황이면해요.
굳이 부부관계얘기라고 해서 피하지도...
즐겨서 하지도 않아요.
상황에 따라서 대화에 필요가 있을때가 있어요.
농담따먹기 식으로... 땅콩까먹는 식으론 하지 않아요.
한다.. 안한다... 가 중요한게 아니라, 얘기를 하더라도... 대화의 분위기는 천차만별인것같아요28. 제나이
'10.4.27 6:01 PM (203.142.xxx.230)40이고. 10년차이구요. 친구들도 저랑 다 비슷하게 결혼했는데. 그런 얘기 안합니다...
가끔 보면 아줌마들끼리 노골적으로 얘기(자랑이나 아쉬움) 한다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이해가 안가요.29. 그리고
'10.4.27 6:03 PM (203.142.xxx.230)제가 알기에도 남자들이 오히려 자기 부부간의 얘기는 안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야동얘기는 할지 몰라도. 자기 얘기는 자존심 문제도 있고 하니 얘기 안하는거죠.
30. 무비짱
'10.4.27 6:23 PM (116.126.xxx.204)그냥 친한 친구랑 가끔 하는데...
둘이 너무 하기 싫다는 이야기...그리고 남편이 불쌍하다는 이야기랑..ㅋㅋㅋ31. 가끔은...
'10.4.27 6:31 PM (125.149.xxx.98)가끔은 해요....이런저런 얘기하다 자연스레 나와요^^ 별로 야하게 느껴지지않던데...그것도 생활의 일부분이니....라는 생각을하는사람입니다
32. 성향인듯..
'10.4.27 6:45 PM (121.134.xxx.95)여자들 중에도,유독 그런 얘길 아무렇지도 않게 자주~ 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전 그런 얘길 안하는 편이라, 관심없는 듯 대꾸를 안해주는데도,,
만날때마다 얘길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반응이 없으니 이젠 그 사람도 얘길 더이상 안하지만,,,한동안은 저 사람은 저런거 진짜 관심많은 가보다 라는 생각은 들더군요.
전 생각해야할(고민해야할) 일들이 너무나도 많기에 그것까지는 관심도 없는데...33. 무슨얘길해도
'10.4.27 7:00 PM (124.53.xxx.100)꼭 부부관계 얘기로 끝나는 사람이 있어요.
딱 한명인데 아주 괴롭습니다.
머리속에 뭐가 들었는지 해부해보고 싶어요34. 음
'10.4.27 7:38 PM (121.187.xxx.145)결혼한지 3년 넘었는데 아주 친한 친구하고도 얘기 해본적 없어요.
그냥 사소한거라도요.
너무 민망하지 않나요?35. 그냥
'10.4.27 8:01 PM (122.37.xxx.142)저도 좀 그런 부분 부끄럼이 많은 편이라 사람들하고 그런얘기 못하는편이에요
그런데 그런얘기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덜떨어져보인다거나 교양없어 보이진 않던데요
전 그냥 다른사람이 얘기하면 들어요..
장난스럽게가 아니고 담담하고 자연스럽게 말하는 사람일수록 듣기가 편한건 있어요36. 저는
'10.4.28 10:23 AM (59.10.xxx.48)친구 아닌 친언니가 가끔 적나라하게 얘기하는데...
민망하고...언니가 왜 이리 변했나 싶어서 서글퍼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