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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로 주저앉으신 친정엄마, 도와주세요

무서운디스크 조회수 : 1,159
작성일 : 2010-04-22 16:11:25
허리디스크로 작년에 한번 크게 고생하셨는데
올해 또 재발이 되어 탁자를 짚고도 못 일어서실 정도입니다.
환갑의 나이이시고, 작년에는 추나요법으로 치료하셨는데
이번에는 아피톡신을 맞으면 좋다는 말에 아피톡신을 맞는 병원에 다니기 시작하셨어요.

허리디스크로 고생하신분들 계신가요.
친정엄마가 디스크 말고도 이런저런 지병이 있으셔서 옆에서 보기가 참 안타깝습니다.

어떤 책이 도움이 되는지
어떤 운동을 어디서 하는게 좋은지
어떤 병원에서 어떤 치료를 하는게 좋은지
부디 좋은 정보 아시면 귀뜸해주세요.
댓글달아주시면 매우매우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123.224.xxx.1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22 4:22 PM (218.52.xxx.181)

    압구정동에 자생병원이요.
    병원비는 비싸지면 디스크한방치료중의 최고예요.
    심하시면 수술이 필요하실수도 있어요.

  • 2. 不자유
    '10.4.22 4:23 PM (122.128.xxx.66)

    우리 친정어머니께서 허리디스크로 일어나지도 못하셨는데
    병원에서는 디스크 수술을 해야 하고
    수술 후에도 정상적인 생활 어렵다 하셨어요.

    그래서 수술을 하지 않고
    한방 침 치료를 받으셨고...
    그곳에서 권해주신대로 대중탕의 뜨거운 탕에 몸 담그기
    매일 수시로 하셨구요. 운동 요법 늘 하셨구요.
    수술 없이 나아지셔서 일상 생활 전혀 무리 없이 하시고
    손주들 넷도 거뜬하게 안고 업고 키우셨습니다.
    한방 치료도 한번 알아보세요.

  • 3. 울엄마
    '10.4.22 4:40 PM (218.147.xxx.49)

    지금 디스크때문에 병원에 입원중이세요.4,5번이 문제가 생겼다네요.
    몇년전 디스크수술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의사실수로 바늘이 뿌러져 뼈에 박혀있는 상태라네요.
    그것때문에 또 문제가 생겼다는데,몇년지난 의료사고를 어찌해야할지 난감합니다.

  • 4. 방풍
    '10.4.22 5:06 PM (180.70.xxx.238)

    우리 아이도 디스크였는데 이병원 저병원 다 다녀봐도
    낫지는 않고 더 악화가 되서 결국 강남 자생병원 다녔는데요
    침맞고 약먹고(엄청 비쌉니다)물리치료받고..
    그래도 낫기는 커녕 점점 통증은 심해지고 걷지도 못하는 상황까지 갔어요
    의사는 더 두고보자 소리만 하더니만 대학병원 가보라..하더군요
    에효..
    우리 아이는 아직까지도 고생하고 있어요..

  • 5. 무서운 디스크
    '10.4.22 5:11 PM (123.224.xxx.191)

    의료사고나 아이의 디스크는 정말 듣기만 해도 힘이 드네요.
    디스크 정말 무섭네요.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 6. *^*
    '10.4.22 6:01 PM (125.185.xxx.146)

    저희 친정엄마도 몇년전 디스크 발병해서 대학병원, 우리들병원에서 수술만이 남았다 했는데 도저히 수술은 하기 싫어서 한약 먹고 운동 진짜 열심히 하고(특히 스트레칭---몇달사이 죽기살기로 열심히 하시더니 너무 유연해지셨구요) 디스크부위를 계속 온찜질 해주는 것입니다....
    저희는 경북 청도에 유명한 디스크 전문 한의원(부자한의원)이 있다해서 거기서 약 지어먹었는데 진짜 한봉지 먹고 고통이 없어져서 화색이 돌던데요(너무 아파서 우울증 비슷하게까지 갔었거든요)....약값은 비쌌지만 그만큼 양도 엄청 많아서 따지고 보면 비싼것도 아니구요....
    저도 디스크는 한약으로 좋아질 줄 몰랐는데 아무튼 신기하던데요....
    디스크로 고생하시는 분.....한방으로도 잘 알아보세요.....

  • 7. 저희 친정엄마도
    '10.4.23 12:10 PM (58.29.xxx.130)

    우리애 업고 빨래하시다 삐끗! 디스크 엇나갔었지요.
    강남의 우리들병원에서 수술(은 아니고 30분만에 끝나는 시술)을 받으시고
    정상생활하십니다. 허리가 좀 굽어지시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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